::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31 22:42
진지하게 저걸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하셨나요?
전 한번도 모르는 사람이랑 저걸 같이 해본 적이 없는데 혼자 하면 혼자 했지
19/03/31 22:55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한다기 보다
다른 사람이 하고 있을 때 끼어든다거나, 내가 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끼어드는 경우가 있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끼어들면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으니 그냥 같이 하는거고요.
19/03/31 22:56
얼마전에 올라왔던 드워프 원코인 영상.. feat 감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ft4oGxMEAsI
19/03/31 23:02
저 세대이긴 한데 진짜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항상 오락실가면 매번 빈자리가 없어서 못하겠더라구요. 나중에는 할려고 해도 다 고인물에 뭐라고 하는데 난 알아듣지 못하고.. 그러다보니 안했습니다.
19/03/31 23:07
지금도 가끔 재밌게 합니다.
어릴 적 오락실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힘을 함친다는 것에 큰 로망을 느꼈네요. 모르는 형들과 서로 존댓말 하는 게 그렇게 좋았습니다. "힐 줄게요!" "이거 드세요!" (뗏목에서) "제가 운전할까요?" 지금은 원코인 쉽게 하지만 그 때는 코인러쉬 장난 아니게 했네요. 잘하는 분들한테 캐리받아서 원코인하는 좋은 날도 있었지만... 여하튼, 초딩 때 용돈 받으면 여기에 다 썼었네요.
19/03/31 23:10
오락실중에 일어판이 있는 곳이 있었는데
처음 이름 적는 곳에서 리듬 맞춰서 커맨드 입력하다보면 힐반지 무한으로 생기는 꼼수(?) 있었는데 주인아저씨한테 걸리면 쫓겨났음.... 인벤토리 6칸 꽉 차는데 1개 팔면 돈도 999999 막 이렇게 됐죠
19/03/31 23:25
레알 명작..맨날 격투오락만 하다가 너무 재밌어보여 돈 넣고 3인플에 합류, 마법사 합류 했다고 환영 받아서 기분 좋았는데 마법 타이밍 못 맞춘다고 쌍욕 먹던게 생각나네요 ㅜㅜ 나중에야 왜 마법 타이밍이 중요한지 깨달았죠. 타이밍 못 맞추면 팀 전멸도 가능한..제가 젤 좋아하는 캐는 검은머리 마법사입니다. 메테오 쓸 때 쾌감이란..아직도 왜 최강지팡이(?)를 들고 다니면 메테오가 약해지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누가 데미지 한계를 넘어서 그렇다던데;
19/03/31 23:47
이런 장르 오락실 게임에서는 압도적 넘버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출시되고 저희 동네 한 오락실에 딱 한 대 있었는데 (정확히는 1+1 4인용) 형들이 계속 붙잡고 해서 어린 애들은 구경만 해야 됐습니다. 한 번 해보는데 2주는 넘게 기다렸던 기억이 있네요. 하수-고수가 아니라 하수-중수만 되도 차이가 심해서 중수가 막 알려주고 옆에서 훈수도 많이 하고 그랬던 게임이었죠.
19/04/01 01:24
막보 전전에 애들 씹어먹는 유령 보스가 있는데
걔가 물었을때 때리면 그 데미지가 바로 유저한테 갑니다. 전설의 검으로때리면 그냥 원투 쓰리 한틱에 사망합니다. 그거말고는 공격 불가능해요.
19/03/31 23:54
진짜 자리없어서 못했어요. 그리고 뒤늦게 하려니까 옆에서 뭐해라 뭐해라 그렇게하는거 아니다 하도 잔소리가 많아서 포기.
구경이 더 재밌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