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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6 11:21
우리동네 피씨방에서 종종 보이더군요. 보니까 스팀 매장 계정도 따로 있는 것 같긴 한데
거기에 몬헌은 없던 걸로 기억하므로 구입한 분들이 와서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컴 사양이 안되서 월급날 되면 사서 피씨방갈까 고민했는데 핵이슈때문에...
18/08/16 11:33
사실 몬헌은 MMORPG처럼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게 극히 제한적으로 지인분들과 즐기시거나 솔로밍 위주로 하실거면 핵은 신경 안쓰셔도 된다고 봅니다. 몬헌의 핵은 디아블로3의 오토정도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18/08/16 11:34
그래도 디아블로 오토는 다른 사용자한테 감염은 안되죠;
몬헌 핵 중에는 같은 방에 있는 사람까지 헌랭999로 만들어서 다른 유저들한테 핵사용자로 오해받게 만들기까지 한다는 얘기까지 있으니까요;
18/08/16 11:31
몬헌 월드는 정말 걸작이죠 크크크 저도 이번 휴가동안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어려운 몬스터를 개인 피지컬로 고생고생하며 잡을때의 쾌감가 상위로 올라가고 나서 템 파밍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8/08/16 11:51
피방에서 해보고 싶긴 하네요.
얼마 전에 상위 올라가고 어제 포술 호석 만들려는데 안선생님 하위 재료가 모자라서 잡으러 갔다가 맞을 때 좀 아프길래 하위여도 안 선생님은 강하구나 했다가 잡고보니 상위 재료여서 당황했습니다. 해골물 마시고 겁 안 먹은 채로 컨 하니깐 금방 잡히는 게 손꾸락이 렙업하는 느낌이 막 들어서 재밌습니다. 아직 계속 혼자 하는 중이라 핵은 만나본 적 없고 처음에 친구들이랑 하려다가 금방금방 팅겨서 짜증났는데 지금은 적어도 혼자하고 있을 땐 집회구역에서 나가지진 않더군요. 같이 하는 친구들이 여행을 가서 파티플을 못 해보고 있는데 돌아오면 안 팅기고 잡을 수 있는지 해봐야겠습니다.
18/08/16 14:51
몬헌은 여러명이서 해도 재밌지만, 개인적으론 혼자서 끝까지 깬 후에 원하는 무기나 방어구 만들때 같이 하는게 더 좋은거 같습니다.
18/08/16 15:45
어지간한 건 혼자 하면 된다 치지만, 앞으로 맘타로트나 베히모스 풀릴 때가 문제겠네요. 둘 다 솔로잉이 아주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기본 설계 자체가 협동해서 잡으라고 만든 거라...
한동안 뜸해져졌다가 요즘 다시 붙잡고 하는데, 역시 재미있네요. 보우건 시리즈를 주로 쓰다가 새로 건랜스에 재미 붙여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슬액도 다시 시작했고요. 저는 한 무기만 장인처럼 하는 것보다 이 무기 저 무기 쓰는 게 취향에 맞는 듯하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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