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07 13:35
스1때도 그랬지만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면이 있어서 그렇지 화염차나 밴시 같은 견제유닛 잘 썼고 잘되는 날의 경기력은 매우 좋았지요.
18/06/07 13:31
사실 정명훈선수가 지금 스1 해도 이영호처럼 테사기 소리만 들을거고(두명빼고 전멸이어도 테사기 그러겠죠) 말도 안되는 컨셉맵에서 게임해야 하니 스2 복귀가 괜찮은 선택이죠.
18/06/07 13:36
이번 ASL 8강 떨어질 때까지 이영호가 테사기무새들에게 시달린걸 보면 정명훈이 아프리카 스1 판에 왔을 때의 메리트는 별로 없죠.
못하면 못한다고 별의별 욕을 먹을테고, 잘하면 잘하는대로 테사기무새들에게 되도 않는 소리 들어가며 시달릴게 안 봐도 뻔한데요. 정명훈 개인으로 봐도, 도전자 입장에서 스타2 무대에서 다시금 한 계단씩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18/06/07 14:23
근데 현재 스1하고 스2하고 만질 수 있는 돈의 규모가 매우 큰 것 아닌가요?
이번에 여캠 스타리그 때 잠시 예전 프로게이머들 방송을 유뷰트로 봤는데 한 시간에 수십만원 받는건 일도 아닌 것 처럼 보이던데요... 그에 반해 스2 선수들 스트리밍은 얼마 보지도 않고 후원도 잘 안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18/06/07 15:38
스2 스트리밍은 심심할때 팬들한테 팬서비스하는 용도입니다. 팀들이 스트리밍 몇시간 이런 식으로 조건을 걸기 때문에 하는거지 그걸로 생활비 벌려고 하는건 아니지요.
WCS 포인트 모아서 블리즈컨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정도 선수라면 얘기가 다를 수 있죠. 어차피 스1 아프리카판도 한정된 파이 쪼개먹는건데 기존 스트리머들하고 경쟁해서 그만큼 벌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정명훈 선수는 예전에 자기가 경쟁력이 있는 동안은 현역 프로게이머로 남고 싶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18/06/07 17:29
정명훈선수 명성이면 스1하는게 돈은 더 벌겠죠.
근데 본인이 아직 현역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고싶은 욕구가 있는거같네요. 전역자라 해외생활에도 지장없을테고
18/06/07 13:45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테란전 정명훈>이영호 저그전 정명훈=이영호 토스전 정명훈<이영호 였습니다. 테테전은 정명훈이 이영호에게 4연속 승리함으로써 확실히 우위를 가져간 느낌이었고 저그전은 둘 다 저그로 이사람들을 대체 어떻게 이기지? 포스였고 토스전은 막판에 정명훈이 허영무에게 2번 연속 결승에서 진 것이 좀 타격이 크죠.
18/06/07 14:39
사실 이영호 셧아웃 시키고 결승 올라간 것만으로도 만족하긴 하지만...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았던 토스전에 발목이 잡혔던건 아쉬웠었죠. 물론 최강의 2인자라는 별명을 스스로 뿌리친 것 만으로도 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8/06/08 01:39
저그전이 동급이라기엔 정명훈이 이영호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준적이 없는거 같은데.....
무엇보다 손이 느린편이라 바이오닉 운영이 미숙하다는게 단점이죠
18/06/08 02:18
11년도 후반을 기점으로는 저그전도 무적에 가깝게 각성했습니다.
그동안 바막이었다는게 안 믿길정도로요. 공식전 저그전 12연승 진행 중인 상태로 스타1 리그가 종료됬죠.
18/06/07 13:46
바로 아래도 같은 글이 있네요.
스2 한창 하면서 성적도 어느정도 내고 했지만, 그 보다 더 멋있었던건 태도였어요. 스1에서 정점을 찍고 넘어온 선수들 중에 정명훈 선수 같이 진정성있고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했던 선수는 없었던거 같네요. 전역후 스1로 갔다 하더라도 박수쳐줬겠지만, 스2로 복귀한다니 역시 싶습니다 흐흐 조군샵이었나 망고식스였나 방태수선수와의 영혼의 3전제 오랜만에 생각나네요
18/06/07 13:53
정명훈 선수 스타2 전향후 늘 잘했던건 아니지만, 입대 직전에 팬들의 기대에 걸맞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던걸로 기억하는데, 다시 그 열정으로 최고의 테란줄 한명이 되면 좋겠네요.
18/06/07 14:14
휴가 나올 때마다 스타2 래더를 돌려서 혹시나 하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편하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놔두고 진짜로 선수 복귀할 줄은 몰랐네요.
워낙 프로 의식이 투철한 선수라 그만큼 선수 생활에 미련도 많이 남았던 모양입니다. 스타2 판의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보니 걱정도 되지만, 초갓의 복귀를 환영합니다!
18/06/07 14:44
글과는 별개로 사진에 맨 좌측 . 우측 근무복좀 다려입으라고 하고싶네요 -_-
우리때는 전투복도 다려입었는데... 저 꼰먼가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