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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2 13:07
저는 드라마 선덕여왕보고 황당했던게 왕이 되는 과정만 있고 되고 뭐했는지는 쑥 지나가버린거였습니다.왕이 되면 그냥 끝인가..재벌집의 숨겨진 후계자랑 붙어먹어서 사모님 되는게 전부인 드라마랑 뭐가 다른건지.그런 드라마도 남주가 회사 어떻게 하는지 보단 회장되는게 최종목표인거랑 겹쳐보이더군요.
17/12/12 13:39
사실 역사 컨셉의 시뮬레이션에
여성지도자 할당제가 꼭 필요한지도 의문입니다. 자연스럽게 선택될만한 인물이면 몰라도 이사람 저사람 억지로 뽑아서 데려올 지경이라면요.
17/12/12 13:15
한국인 같네요. 너무 현실적이다.. ㅠㅠ
선덕 여왕은 젊게 만들어줄 수가 없는게 여왕 등극 당시 추정 나이가 이미 40대라....
17/12/12 16:58
개인적으로 어쨌든 선덕여왕이 김씨왕조의 왕권을 방어해냈다는 건 업적이라 생각하는데, 너무 그저 김춘추-김유신이 옹립한 허수아비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아요. 정말 어떨지는 모르는 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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