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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6 19:18
요즘 느끼는건데... 오버워치는 그냥 덜 만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적당히 베타테스트 해보고 재밌고 잘 되고 인기있으니깐 출시해놓은 느낌...
17/12/06 19:42
그러네요...나오는게 없어..떡밥만 뿌리고...사실 내부적으로 리퍼 배신, 옴닉 반란 이런거 별 이유없을거 같아요. 그냥 클리셰겠죠..
17/12/06 19:47
트레이서 동성애자를 나타내는건 꽤 세련된 방식이었죠. 예전(최근에도)게임들에서는 동성애는 일반적이지 않으니까 구구절절한 사연과 비극을 넣었는데 트레이서의 경우에는 그냥 여자친구와 휴일에 데이트 하는 장면을 넣었죠. 이걸로 '뜬금없다'라고 욕하는것도 황당하고 이거 설명하느라 무슨 스토리 진행을 안했느니 하는것도 웃기는거죠. 그냥 그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들어가는 설정의 일부일 뿐이에요. 스토리 진행이야 뭐...이런 게임에서 금방 나올수가 없는 부분이고 그건 따로 비판을 해야하는 부분인거고.
그리고 시메트라 자폐얘기도 거의 날조수준으로 와전된게 인게임 연출과 코믹스 등으로 팬들이 고지능 자폐증이 아니냐 하고 물어봤고 sns에서 긍정하니까 거기에 감동을 받은 팬이 고맙다고 편지를 보낸거고 거기에 힘내라고 답변한겁니다. 이걸 무슨 장애인한테 환심받으려고 설정을 바꿨다느니 pc를 충족하려고 장애인 쿼터제를 넣었다느니 별의 별 얘기가 다 돌아다니더군요.
17/12/06 20:01
글쎄요. 유저들이 알고 싶었고 보고 싶었던게 그 세련되게 표현된 '트레이스의 성적 지향'인지는 의문이네요. 유저들이 알고 싶은건 그런 짜잘한게 아니라 메인 스토리와 관계된 캐릭터의 중요 설정 아닌가요? 트레이스가 레즈인게 오버워치의 메인 스토리와 맞닿은 설정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람들 궁금하게 스토리 떡밥 던져놓은건 블리자드니까 짜증낼 만 하죠. 자업자득이고 사람들이 뜬금없다고 생각할만 하다고 보이는데요?
17/12/06 20:04
따지고 보면 오버워치만큼 외부 컨텐츠 많이 내놓는 게임도 없어요. 애초에 저 트윗자체는 그냥 트레이서가 레즈인거에만 맞춰진 트윗인거죠.
17/12/06 20:06
같은 코믹스에서는 토르비욘의 아내와 가족들도 나왔죠. 트레이서의 성적지향에 대해 뜬금없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그걸 욕하는건 못봤습니다. 왜 알고싶지도 않은 토르비욘 가족 보여주냐는 글 보신분? 그냥 그 코믹스가 오버워치 영웅들의 연휴를 보내는 방법을 그린 그냥 가벼운 코믹스고 거기에다 대고 왜 떡밥 설명 안하고 그딴거만 알려주냐 이러는건 진짜 황당한 소리죠.
17/12/06 19:49
오히려 스토리를 좋아하는 팬은 저런 디테일한 부분은 꽤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걸 비판하는 팬들이 정말 스토리를 중요시 여기는지도 의문이에요 사실. 그냥 스토리 진행 안하냐 이거면 됐지.
17/12/06 20:14
둘다 하면 아무도 안깔겁니다
기본을 안하면서 딴짓만 하니까 까는거죠 차라리 스토리 중시 안하고 캐릭 가지고 노는거 좋아하는 동인쪽에서 더 환영할 요소 아닌가요 저런 자잘한 디테일은
17/12/06 20:16
떨어질거 없죠 이성애자였어도 다를게 없는데요
당장 겐지의 여자친구가 공개되도 다를거 없을겁니다 정말 스토리에 쥐뿔도 관계없는 존재라면요
17/12/06 20:18
위에서도 이야기했는데 같은 코믹스에서 토르비욘의 가족도 공개됐습니다.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동성애자 설정 '같은거나' 공개한다는 식인데 저질이죠.
17/12/06 20:47
? 이 댓글보고 만화 다시 다 정독하고 왔는데 탈론의 목적은 없는데요?
설마 가면 편 얘기하는거보고 목적이 나왔다고 하시는거면...
17/12/06 21:02
꺼라위키 보니 더 확실한거 같은데요
끊임없이 세계에 분쟁을 일으킴으로써 인류와 사회를 단련시키고 진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마디로 현실에서는 폐기당한 전쟁발전론[2]을 고수하는 고전적인 악당집합이다 둠피스트는 탈론내에서 확고한 원칙주의자이고 탈옥해서 그에 반하는 애들 때려잡는게 코믹스 가면편이죠
17/12/06 20:58
컨텐츠가 같은 패턴 무한반복이니 바라는대로 스토리를 내던가, 롤처럼 신캐를 꼬박꼬박 내거나 게임 패턴의 획기적 변화를 주던가, 아니면 신맵을 내던가 해야하는데 셋 다 안하죠 크크크
좀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롤이 2시즌만에 패치한 내용을 지금 오버워치는 7시즌까지 끌고가고 있는 셈입니다.
17/12/06 21:07
음 일단 올해 업뎃 내역은
1월 붉은달의 해, 오아시스맵 추가 2월 x 3월 오리사 4월 옴닉의 반란 5월 오버워치 감사제 6월 호라이즌 달 기지 7월 둠피스트 8월 하계 스포츠 대회, 데스매치, 샤토 기야르 9월 쓰레기촌 10월 할로윈 11월 모이라 사실 패치 안 한다는거에 비해 패치를 합니다. 불만 터진게 2월 건너뛰고 오리사 내놓은게 큰거죠.
17/12/06 21:27
1년으로 요약해서 이야기해보면,
1년동안 맵 3개, 영웅 3개 나오고, 스토리는 눈꼽만큼 진전했으며(이 맘때 즈음에 솜브라가 첫 출시했었군요), 고만고만한 이벤트 몇 번 한거군요... 정말 이게 많이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ㅠㅠ
17/12/06 21:42
뭐랑 비교를 해야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라이벌이지만 부분유료게임인 롤이랑 비교하는 것은 굉장히 사치인 것 같고, 똑같이 돈주고 샀는데 완제품이 나온 언차티드4? 아니면 정식발매도 안한 배그? 아니면 P2P를 정말 잘 실천하고 있는 EA게임들?
17/12/06 21:47
그건 첫 댓글에 적혀 있길래 참고하시라 답변 단거였습니다. 위에 추가된 업뎃 내용을 즐기는 데에도 스킨부분을 제외하면 추가 비용이 필요한 것도 없구요.
17/12/06 20:34
토르비욘이 자녀가 많은 부부라는 장면,
리퍼가 예전 가족을 그리워하는 장면은 아무 말 없고 트레이서가 크리스마스에 동성애인에게 선물사고 키스한 건 밑도 끝도없이 불편
17/12/06 21:48
이거는 오버워치가 스토리를 진행시키고 말고 혹은 스토리냐 디테일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만큼 게임 만들어놓고 신경 안쓴다는 걸 비꼬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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