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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6 10:00
돌냥시절의 냥꾼이 긍정적 경험이었냐 하면 아니긴 하죠. 지금도 사실 냥꾼이 컨사제시절 사제같이 쓰레기냐 하면 그렇진 않아요. 단지 그 승률의 상당부분이 해적게에 기인한다는게 현 냥꾼의 실태를 말해줄뿐.
17/12/06 10:05
냥꾼 영능이 문제긴 해요. 돌냥아닌 냥꾼덱은 없다고 할정도로 일단 할거없으면 명치 쳐두는 직업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구린카드 주는거라고 봅니다. 지금 냥꾼들 불만이 초반 버틸 카드가 없다는건데 그 초반 버틸 카드 주면 하라는 컨트롤은 안하고 그거 가지고 돌냥할거에요. 냥꾼 유저들에게 받는 욕보다 돌냥을 풀어줬을때 먹는 욕이 수십배는 될테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그런놈들이 해적 풀어줬냐 하면 솔직히 할말없음. 죽메돌냥이 해적 씹어먹을 정도로 미쳤긴 했지만.) 그래서 제작진측에서도 공룡술같은 카드 만들거나 죽기냥꾼 유도하거나 그러는데 성과는 영...
17/12/06 10:15
걍 밸런싱 어떻게 할지 자기들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영능 변경하고 좋은 카드 줄거 아니면 그냥 직업 삭제했으면
영능이 그러니까 명치 치는 거 밖에 없는건데...
17/12/06 10:15
돌냥이 문제가 아니라 초반 필드 꽉잡고 명치좀 쳐둔다음에 사바나 살상 영능으로 마무리하는 뻔한 패턴의 미드냥이 돌냥 너프 후 아직까지도 유일한 덱이라는게 문제고 블쟈가 얘기하는것도 그겁니다. 사냥꾼은 덱이 없어요. 문제는 올바르게 짚었죠.
17/12/06 10:25
문제를 올바르게 집은건 이미 야생시작하고죠. 문제는 확팩이 4개가 나오는동안 바뀐게 하나도 없다는거...
그리고 달리는게 부정적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해적은 왜... 그리고 이야기한데로 달리는거 싫었으면 버티는 카드, 회복 수단, 드로우 수단 줬어야합니다. 확팩 4개나올동안 도대체 여기서 받은게 뭔가요? 그리고 하필 드는 예시가 빙결술사라니...
17/12/06 10:29
근데 그런 뻔한 패턴을 하게 만든게 또 블쟈라서...
필드 컨트롤 할 수 있게 만드는 카드들, 드로 카드들 잘 줬으면 그 덱만 존재하지 않았겠죠. 그 덱조차 지금은 3티어를 전전하는 수준이니...
17/12/06 10:37
뭔가 다른 덱을 할 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드로우도, 필드 컨트롤을 할 주문도 없으니 결국 남는건 정직하게 하수인으로 명치치는 미드냥밖에 남지 않죠.
17/12/06 10:30
"우리가 항상 두려워하는것은 메타의 침체입니다. 그에 대해 논하려면 불행히도 불꽃 꼬리 전사 이야기를 안 할수가 없겠군요. 우리가 처음 불꽃 꼬리 전사를 디자인할때 생각했던것은 이 카드가 특정한 상황에서 생각치도 못한 힘을 내서 유저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하도록 하는것이었습니다. '헤이 이봐 이 작은 카드가 내는 마법같은 힘을 보라구' 그러나 지금 불꽃꼬리 전사는 그 힘을 100%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뒤에 어떤 놀라움도 없이 남용되고 있죠.
물론 이 카드는 밸런스 잡힌 카드이며 실제로 유저들이 생각하는것보다는 이 카드를 쓰는 타입의 덱의 승률은 낮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우리는 현 메타를 보며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카드를 손봐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 카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대신 특정 상황에서만 더 강력할 수 있게 그를 아주 조금 손봐줄것입니다!"
17/12/06 10:40
컨트롤 냥꾼을 하게 하고 싶으면
힐, 방어도, 빙결, 떡도발 등의 버티기 카드를 다양하게 주든가 모독이나 옛날 단검개풀같은 창의적인 필드정리와 템포스윙이 가능한 카드를 많이 줘야죠. 그런거 없는 상태로 "이렇게 좋은 아키타입을 제시합니다. 한번 해보시지 않으렵니까?" 하면 헛웃음만 나올 뿐이죠. 그 발동조건 발휘할때쯤이면 이미 명치가 터졌거나 필드가 역전 불가능이거나.
17/12/06 11:49
사냥꾼이 큰 틀을 벗어나려면 정확히는 컨덱도 가능하게 하려면 말씀하신 것처럼 힐,도발 등의 카드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놈의 컨셉유지 때문에 안하다기보다는 못하고 있다는 게 좀 더 가까울 겁니다. 예로 사냥꾼 1코들이 쓰레기라 2,3코 싸움도 결코 쉽지 않은데 사실 해결책은 1코계의 op스텟이라 불리는 1/3 짜리 특능붙은 야수들 주면 간단해지지만 렉사르 전통의 공이 체보다 높은 주류야수들의 컨셉상 쉽게 허용하지도 않죠. 컨셉과 밸패의 경계 유지가 참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17/12/06 10:52
이런반응이 한국에서만 나오는게 아니지않나요..개발자들 무슨생각인건지 뭐 일단 까봐야 알겠지만 지난 확장팩들 생각하면 냥꾼은 그다지 기대가 되지는 않네요
17/12/06 11:04
[주문 사냥꾼은 이전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도이며 개발팀에게는 매력적인 도전이다.]
왜 지들한테만 매력적인 도전을 하는 거죠... 유저들한테 매력적인걸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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