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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8 00:09
그냥 모든면에서 2k 시리즈가 압도합니다. 호불호가 갈리고 그런게 아니라...
Live 시리즈도 2k 시리즈가 나오고 나선 명목상 발매만 하고 있다고 봐야죠. PC 버전은 아예 내놓고 있지도 않고
17/11/28 00:11
피파는 09부터는 위닝이랑 비교하면 안될 수준의 갓겜으로 올라섰죠. 그 전까지는 위닝이 보편적으로 앞선 가운데 엎치락 뒤치락했다면 09 이후엔 사실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차이가 심했습니다. 최근 한두작품은 안해봐서 모르곗지만.
17/11/28 00:11
피파가 게임으로서 완성도 자체가 떨어질때 위닝이 사실적인 축구게임이란 세일즈 포인트로 장사 잘했었는데, 피파의 완성도가 수준급으로 좋아지면서 그에 대응해 위닝이 변화를 줄려다가 본래 갖고있던 장점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위닝이 다른건 몰라도 스피드랑 가속이 좋은 로벤같은 선수로 사이드 팍팍 치고 나가다가 크로스 올리거나 몸빵과 드리블이 좋은 이브라 같은 선수로 비비면서 들어가다가 강슛을 때리는, 일명 히어로볼 느낌은 아주 좋았는데 말이죠.
17/11/28 00:21
미식축구와 야구가 비교되네요. 매든은 미국시장만으로 저렇게 파는군요. 더쇼는 판매량이 처참하고요.
아이스하키보다 안나올 수준은 아닌데 얼마나 게임을 못만드는지 여실히 보여주네요.
17/11/28 00:31
더쇼는 뭐... 독점시장의 폐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발전이 전혀 없어요 전혀... 더 쇼14 했었고 작년에 17구입해서 했었는데 과장 조금 보태서 변한건 로스터+게임모델 정도인 느낌? 게다가 소니 퍼스트 게임인데 일본에서도 영어판으로 발매하는 위엄까지...
17/11/28 00:35
위닝에서 피파로 넘어왔지만 코나미가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윗 댓댓글에도 달았지만 이런식으로 가다간 언젠가는 EA독점이 될텐데(사실 지금도 반 독점 상태긴 합니다) 그 순간부터 EA놈들이 무슨짓을 할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17/11/28 00:26
2010년까지 온리 위닝만 줄창 하고, 피파는 개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1인 입니다.
그 뒤로 한동안 게임을 하지 않다가 14년도에 플4 구입하면서 피파가 더 낫다는 말에 그래도 내가 직접 확인해보자 싶어서 두 시리즈를 해본결과... 너무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위닝이 예전 위닝이 아니더라구요. 기존의 장점은 온데간데 없고 예전 욕하던 그 피파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이후로 꾸준히 조금씩 나아진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예전 명성을 되찾긴 어려워 보입니다. 딴건 몰라도 라이센스 어떻게든 해결 못하는 이상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옛날에야 게임 때깔좋게 뽑아놓으면 유저들이 알아서 패치하고 그랬지만 세상이 바꼈죠. 심지어 피파는 리그기간에는 매주 경기결과에 따라 선수 능력치 변화, 라이브 포메이션 적용, 이적시장 적용등 게임에 접속하면 알아서 다 해주는데 위닝은 그런거 없죠. 게다가 가격도 위닝이 더 비쌉니다. 위닝 판매량은 갈수록 곤두박질이지만 그래도 마이클럽을 통해서 벌어들이는 돈이 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재투자 할 생각 전혀 없어보입니다.
17/11/28 00:58
오리진에서 꾸준히 피파를 사서 하는 입장으로서 이번 작이 사놓고도 왠지 손이 잘 안가더니만,
판매량도 근 5년 내 최저치를 찍겠군요.. 물론 아직 팔 시간이 반 시즌은 남았습니다만..
17/11/28 02:16
한때 축구 게임은 위닝 뿐이고, 친구들과도 위닝만 해왔었는데, 이제는 진심 위닝이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요
라이센스 따려고 투자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면서 소프트 가격은 모든 게임 통틀어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죠. 게임 퀄리티는 피파에 비해 한참 모자라고, 그래픽 돌려막기.. 게임사가 게임에 투자를 안하는데, 유저가 게임에 투자를 하기를 바라는건 도둑놈 심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놈의 MD WHITE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17/11/28 04:49
제가 하는 게임은 거의다 스포츠게임인디 위 리스트 중에선 제가 대충 30장은 산거 같네요. 매년 나오지만 혁신적인 변화는 많지 않다보니 진짜 좋아하는 시리즈는 그냥 로스터 바뀌고 유니폼 바뀌고 신구장 추가되는 재미로 매년 사고, 고만고만한건 대충 2,3년에 한번씩 샀던거 같습니다.
17/11/28 05:41
더쇼 시리즈가 2k MLB에게 밀린다니 개인적으론 의외네요.
nba는 2k, MLB는 더쇼 라고 생각해왔는데, 그동안 뭔 삽질을 해온거냐.. 물론 제가 한창 게임하던 시절이 10시즌 버전이라;;
17/11/28 07:09
올해 신작 판매량 보실때 감안하실게 기준일인데 10월 7일로 보입니다. 야구 제외하고는 출시된지 한달 내외인 시점일거에요.
17/11/28 11:41
플스2판 위닝 2010의 아케이드성이 최고였습니다...
잘 못해도 선수빨 좀만 받으면 세네골씩 넣으니 일방적으로 쳐발리지는 않았는데 플스3판부터 선수들이 무거워지더니 그냥 다른 게임이 되버리더라고요
17/11/28 13:13
그런데 야구는 솔직히 너무 정적이라 비디오 게임으로 만들기엔 컨트롤할 요소가 좀 모자라지 않나요?
기껏해야 공 던질때 구질 고르고 코스 고르는 정도, 타격할때 타이밍 맞춰서 누르는 정도, 수비하거나 진루할때 결정하는 정도인데 이건 수십년전 야구 게임하고 컨트롤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잖아요. 그나마 다른 역동적인 게임들은 그래픽이 좋아지면서 현실감이 늘어나니까 기술 발전의 혜택을 보는데 야구는 그래픽이 좋아진다고 해서 현실감이 크게 향상되는 게임도 아니고... VR 시대가 되면 혹시 또 모르겠네요. 축구나 이런 게임은 한명만 조정하는 것도 아니고 이동을 위해서 뛰어야 하니 VR 혜택을 못볼텐데 야구는 거의 제자리에서 하는 게임이니 VR 혜택을 많이 볼지도... 공 던질때는 투수의 시점에서, 타격할 때는 타자의 시점에서, 수비할 때는 수비수의 시점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면 VR로 해볼만한 게임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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