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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9 22:13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자날 초창기에 엄청 했었는데 유즈맵은 뭐더라 무슨 템페스트랑 시티 디펜스인가 그런거 말고는 다른 유즈맵은 할 수가 없었어요.
17/11/09 23:04
초반에 인기도 시스템으로 말아먹고 피드백도 매우 느렸던 게 컸고, 갤럭시 에디터를 제대로 다루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하더군요(참고로 에디터의 난이도 문제는 도타2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게임 커뮤니티들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었던 유즈맵들도 스타2의 최적화 등의 문제로 렉이 심해서 묻힌 게 숱하고. 그리고 저작권 문제 등으로 소재가 제한되는 것도 유즈맵이 망하는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17/11/10 00:28
다루기 어려운진 전 안만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초창기에 아는 사람들이 FPS도 만들고 이것도 만들고 저것도 만들고 하던데 결국 할 수 있는건 시티 디펜스랑 템페스트 어쩌고랑 도타 비슷한 맵이랑 한 상위에 뜨는 열개 정도 빼곤 어차피 못하니까 의미 없어서 안하게 되드라구요.
17/11/09 22:22
워크래프트는 유즈맵을 만들 수 있는 리소스들이 중세 판타지 세계관의 것이고, 스타크래프트 2는 SF 세계관의 것이죠. 저는 두 작품의 유즈맵 흥행 차이는 이것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17/11/09 22:27
스타2 맵 에디터의 워3 리소스가 스타2 정도 렌더링으로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위화감이 엄청날거 같은데요. 그리고 영웅 시스템, 아이템 시스템 같은 단순한 모델링을 제외한 리소스들은 없거나 적용하기 힘들지 않나요?
스2 자날 초기부터 유즈맵을 유명한건 거의 다 해봤지만 대부분 워크 시절보다 발상도, 테크닉도 다 발전했지만 결국 세계관 문제로 인해 방향성 자체가 좀 흥행하기 어려운게 저는 제일 크게 느낀 문제였거든요. 극초창기맵은 수정탑 RPG 같은것도 워크 RPG맵보다 훨씬 더 발전한 맵이었던거 같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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