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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5 19:32
양궁도 그렇고 종특이라기 보단 연습량이나 환경 등의 차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 정도면 그냥 종특이라고 해도 상관없을 듯...종특 아니라고 강변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17/11/05 20:12
종특이라기보다는 피시방 유스죠.
...라고 납득하려 하면 매번 이상한 팬더가 머릿속에 나타나서 '그런 논리는 이 빅-중국맨이 13억 인구로 논파했으니 안심하라구!' 해 주는 바람에 요즘은 그냥 종특이 맞구나 합니다....
17/11/06 00:09
한국인 종족특성? 은 아닌것같음.
게임자체를 전혀 접하지 않은 시골에 사는 김아무개씨 데려와도 잘할꺼라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종족특성이라면, 게임에 대한 그 어떤경험도 없는 사람을 각나라당 뽑았을때, 한국이 1등 해야 성립하는거 아닐까요?
17/11/06 00:34
저도 적으면서도 '어쩌면' 하긴 했네요. 크크크
그치만 어쨌든 종특에 대한 가설이 참이 될려면 '인구수, 게임을 즐기는 비율, 인프라, 문화적 차이 등등' 그런 모든 변수나 차이들을 배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7/11/06 02:28
어떤 장르도 그런 식으로 비교하는 경우는 없죠.
브라질도 태어날 때부터 볼을 안겨주는 수준인데, 누구나 브라질은 축구가 종특이라고 하잖아요.
17/11/06 02:33
종특?과 비슷한게
종족은 아니지만 문화적으로 현대이후 대한민국이 손꼽히게 경쟁적인 사회와 경쟁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응 물론 제 뇌피셜입니다 크크 유달리 한국 게이머들이 승부욕이 강한거 같다는건 어느정도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보구요. 그 원인은 모르겠지만 여튼 한국게이머들이 유달리 다른 나라 게이머들에 비해 승부욕이 강한 그룹이란게 이 모든 현상의 원동력인건 맞는거 같아요. 북미섭 솔랭vs한국섭 솔랭의 수준차이는 둘째치더라도 단순히 동티어 실력을 떠나서 동티어에서 즐겜러와 빡겜러비율 차이는 부정히기 어렵죠. 어느 실력구간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한국섭 유져들은 빡겜러가 많습니다.(하다가 빡치고 싸움나서 트롤링하는건 비슷할거 같으니 논외로 하고, 설렁설렁 좀 대충픽하고 예능하는 즐겜러 비율과 한판한판 목숨거는 빡겜러만 비교시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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