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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5 10:52
3연벙이야 나중에 재평가 되고서는 콩까는데 쓰였고요. 감동의 골마는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우승자인 최연성이 마치 죄인처럼 보일정도였고 우승소감 역시 "별로.. 별로 안좋아요" 라고 하기까지 했는데.. 자신의 직계 제자라고 불려지던 같은팀 후배의 온게임넷 첫 우승의 순간을 그렇게 만들어버렸으니.. 임요환이 까일거리는 있다고 봅니다.
17/11/05 11:37
최연성 우승하는데 저런 모습 보이는건 남의 잔치에 고추가루 뿌리는거죠.
잘해서 우승했으면 됬을것을 져놓고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데 그 우승자가 같은팀 후배... 후배가 우승했으면 최소한 그렇겐 만들지 말지 뭐하는 짓이었는지.
17/11/05 11:40
준우승자가 저러고 있으면 그냥 방송국에서 대충 쌩까고 우승자로 빠르게 넘어가면서 분위기 적당히 띄우면 어제처럼 아무일 없는건데 스타 선수 챙긴다고 분위기 침울하게 만들면서 질질 끌었던게 문제죠. 사실 감동의 골마는 온게임넷이 까여야하는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도 라이엇이 삼성 선수들 서머너스컵 들고 있는데 울고 있는 페이커 불러서 인터뷰시키는데 계속 질질짜서 진행 안 되고 삼성 선수들 뻘쭘하게 있었으면 페이커고 뭐고 그냥 엄청 까였겠죠.
17/11/05 12:17
감동의 골마니까 너무 감격스러워 우는 건 이해되지만, 너무 심하게 울어서;; 준우승한 최연성도 문제죠.. 대놓고 기분 안좋다고 하고... 자기가 임빠 1호라면서..
17/11/05 12:50
그냥 최연성이 별로 안좋았던건 서로의 관계가 특별해서 그런거지 그게 임요환이 울어서 그런건 아니죠
아직도 이거 가지고 까는 사람들이 많단게 답답합니다 그 자리에서는 승자를 칭찬해주고 내려와서 혼자 울면 대단한 사람이겠지만 그렇다고 그걸 못했다고 까는건 웃기는거죠
17/11/05 13:19
3연벙은 그럴수도 있었죠. 임요환 잘못없음 인정.
그란데 감동의 골마는 임요환이 잘한거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우승자 물멕이는 거죠.
17/11/05 13:32
잘한것도 없지만 잘못한것도 없지 않나요?
스포츠에서 결승전에서 패배하고 우는 준우승자가 숱하게 많은데... 이런건 주최측이 최대한 알아서 생까고 빠르게 넘어가야죠.
17/11/05 13:48
네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그렇다고 잘한건 절대 아니다고 생각한다 정도였습니다. 제 표현이 강했나보네요;
말씀하신대로 임요환보다도, 주최측이 가장 잘못했다고도 생각하고요.
17/11/05 13:33
1번은 당시 스1 팬덤 자체가 큰 허탈감에 단체로 맛이 갔었던거고
2번은 우승자가 인터뷰를 이상하게해서 그런거죠. 쵱이 괜히 임 눈치본다고 별로 안좋아요 하는 바람에..
17/11/05 14:33
이 이후로 결승전에서 준우승하고 감정수습못한 선수가 얼마나 많은데 그선수들은 다 안까이죠. 방송국에서 인터뷰 안하고 넘어가는등 수습을 해주니까요. 대체 우승자를 위해 울지말고 멀쩡한척 해주라고 하는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그냥 온게임넷이 대처를 못한겁니다.
17/11/05 15:25
3연벙은 당시 치킨 오기도 전에 끝나서 개인적 앙금만 있을 뿐 까일거리는 아니지만..
골마는 진짜 분위기 너무 이상해져서...
17/11/05 16:04
4강은 무죄인데 결승전은 이래저래 복합적인거같아요. 운것도 이해는가고 본인도 너무힘들 때 웃으면서 축하까지해주는게 힘든것도 이해가기는한데 거기서 인터뷰를 시킨 온겜과 우승자의 별로...별로...가 아주 절묘한시너지를....
17/11/05 16:51
메이져도 지고 우는 선수 있고 다들 그러죠.
저걸로 까는 건 그냥 임요환이 별로 맘에 안 드는거죠. 카메라가 좀 많이 잡아준게 에러일뿐.
17/11/06 14:03
아마 기억하시는분들 많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김정민도 팀리그였나 최연성잡고 김성제한테 져서 우승내줄때 울었었죠
그리고 엄청 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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