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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6 22:33
구시대의 유물이라기엔 스마트폰이 충분히 많이 풀린 3DS도 6500만대 넘게 팔았습니다.
그냥 3DS가 휴대용게임기 시장을 독점해버린거지 딱히 시대가 지났다기엔..
17/10/26 22:36
근데 사실 휴대용게임기 시장이 구시대의 유물인 건 맞죠
3DS가 많이 팔린 건 저연령층+닌텐도 퍼스트 독점이라는 무시무시한 치트키 이용으로 판 거라고 생각해서...
17/10/26 22:41
후자가 심각한 치트키인건 맞습니다만.
그건 모든 닌텐도 콘솔이 똑같죠. 항상 퍼스트를 이용해서 치트키처럼 파는건 기본이었으니까요. 이번 스위치는 포켓몬 차세대 스위치로 나올 예정인데 나오면 볼만할듯.. 닌텐도 콘솔에서 쓰던 치트키인 젤다+마리오에 휴대기에서 쓰던 치트키인 포켓몬이 같이 써지면...
17/10/26 23:00
휴대용으로 게임한다는 그 자체가 매력이 있다면 서드파티소프트도 잘 팔렸어야 했는데 3ds 잘 팔린 게임 태반이 닌텐도 산입니다. 이 말은 결국 하드웨어 그 자체가 매력있다기보다는 소프트웨어가 매력적인거죠.
17/10/26 23:04
닌텐도 소프트가 유별나게 잘 팔리는거지 서드파티가 안팔리는게 아니죠.
닌텐도 소프트들 판매량은 소니나 마소콘솔 포함한 전체 게임순위에서도 최상위권 판매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3DS의 경우 캡콤의 몬헌, 레벨5의 요괴워치나 레이튼교수, 스쿠에니의 킹덤하츠3D 같은것도 많이 팔렸습니다.
17/10/27 00:04
많이 팔렸다는 것들의 예시가 대부분이 뭐로 나왔어도 잘 팔릴만한 것들 아닌가요? 요괴워치 정도가 제외겠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best-selling_Nintendo_3DS_video_games 여기서 퍼블리셔에서 닌텐도, 포켓몬 안 붙은 걸 제외하면 대부분이 원래 잘 팔렸던 시리즈들에 가까울 뿐입니다. 보통 이정도되면 "닌텐도게임 / 몬스터헌터"에 대한 수요가 높은거지, 휴대용으로 게임을 한다. 라는 것이 매력적이라서라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에서 얼마나 듣보잡 게임들이 튀어나와서 높은 수익을 거두는데요. +로 휴대용 게임 시장 대비 모바일 게임 시장의 크기 차이를 비교해봐도, 서드파티들이 굳이 닌텐도로 게임을 내놓을 이유가 없죠. 실제로 레이튼 교수도 모바일이랑 멀티 뛰기도 했고요. 서드파티에게 시장이 있다는 건 애초에 뛰어들어서 기본적으로 이정도는 팔겠구나. 라는 감이 올 때 시장이 있다고 하는데, 닌텐도 플랫폼은 퍼스트파티 점유율이 너무 높아서, 시장이 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보통 인디게임들도 스위치 멀티 뛸때 스위치 메인으로 내놓진 않죠.
17/10/27 01:29
아닌데요. 최근 스위치로 나오는 인디게임들 보면 단기간에 그간 판매량과 비교해서 압도적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괜히 인디 게임들이 우후죽순 스위치로 발매되고 있는게 아니죠.
스위치가 개발의 편리함으로 인디게임들이 도전하는 형국이었고 하드가 유의미하게 깔리고 여러 장점들에 주목해서 왠만한 규모의 서드파티는 이제 들어오고 있다는게 맞습니다.
17/10/27 01:49
이미 젤다로 인해서, 스위치는 젤다 판매량만큼 퍼져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판매량과 / 포팅이 많이 됨은 구분해서 봐야죠.
판매량은 애초에 현재 스위치 게임의 공백기였으니까 가능한 일이었죠. 스위치 젤다 - 카트 - 스플래툰 이후에 게임 자체가 공백기였어요. 할 게 없으니 마리오+래비드가 31만장을 팔고, 각종 인디 게임들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건 이 이유기도 하다고 보고요. 포팅러쉬는 스위치 구조상 포팅이 쉬우니 달려드는거죠. 멀티플랫폼이 된다면 굳이 안 뛰어들 이유는 없으니까요. 휴대용 게이밍 시장은 아직도 매력적인 시장이다. 를 증명하려면 결국 AAA급 타이틀의 스위치 버전 판매량을 확인해야하는데(스위치만을 위해서 포팅,최적화등 nba2k 스위치 버전과 같은 비용을 감수할 수 있느냐) nba2k18의 스위치 버젼에서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안 들려오는 걸 봐서는 회의적입니다.
17/10/27 02:11
게임기 초창기엔 인디가 잘팔릴 수밖에 없어요. 할 게임이 없는데 인디라도 해야죠.
점차 메이저 개발사 게임들이 많아지면 인디는 결국 내려가게 되어있습니다
17/10/26 22:39
와 베그 그래도 메달권이긴 하나요? 허참 우리나라가 GOTY에 이름이나 올릴 날이 올줄은 몰랐네요. 아 길드워는 올라 갔었나... 저 밑에 쪽에
17/10/27 01:11
니어 오토마타, 처음엔 밴드스타킹에 팬티나 보는 게임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하는거 보니 정말 괜찮은 작품이더군요. 엔딩 모으기도 그렇고...
여캐들만 불쌍해.
17/10/26 22:40
진짜 젤다-마리오는 어떻게 퀄리티가 안 떨어지는지 신기합니다. 슈로대-포켓몬처럼 유지-보수-유지-보수만 하는 식도 아닌데 말이죠.
17/10/26 22:45
사실 포켓몬도 점점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조금씩 넣고있죠
5세대는 전당등록 전까지 기존 포켓몬이 전혀 안나오는 새로운 시작 6세대는 그래픽이 3D로 진화했고, (+메가진화) 7세대는 체육관 시스템을 폐지했죠. (+Z기술)
17/10/26 23:02
일본겜 메타크리틱은 솔직히 서양 웹진에 일뽕 맞은 리뷰어들도 꽤 많아서 납득이 안 가는데(페르소나 5 하는중인데 이 게임이 93점짜리 게임은 안 드네요. 재미는 있지만) 마리오랑 젤다는 플레이 해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평가가 좋군요.
17/10/27 00:44
개인적으로 메타 크리틱 기준으로 70~88점 정도가 신뢰도가 높고, 89점 넘어가는 순간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 점수인데 왜 이렇지?'같이 점수에 괴리감을 느낄 게임들이 많아서요. 여담으로 지금 리뷰어들은 패미콤~슈퍼패미콤으로 이어지는 닌텐도 황금시대 때 게임을 하고 자란 사람들이 많죠
17/10/26 23:15
별로 그렇지도 않아요. 인디게임들 스팀에서 몇년 판것보다 스위치에서 두어달 판게 더 판매량이 좋아서, 인디게임들도 엄청나게 몰려들고 있고, 런칭 첫해라고 볼 수 없을만큼 퍼스트게임도 많아요.
17/10/26 23:38
이번 스위치는 약빤닌텐도 + 인디게임 + 근데 휴대모드까지 가능!! 이라는 점 때문에 꽤 하드한 게이머들에게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7/10/27 00:55
또 온갖 다양한 서구국가와 싸우는 일본게임계인가요.. 대동아공영권의 부활인가여..
영웅전설이나 이스 잘내고 있는 팔콘이나 인왕으로 명함내밀고 진삼 오픈월드 준비하는 코에이나 몬헌 신작 준비중이고 바이오하자드7 캡콤이나 니어오토마타의 스퀘어나 라챗앤클링크의 인섬니아나.. 용과같이의 세가까지에서 뭐 무너져가기는 하지만 부자망해도 3년이라고 아직도 괜찮은 게임은 나오고있죠.
17/10/27 07:26
서양웹진들 닌텐도뽕이 좀 있어서 개인적으론 닌텐도게임 메타스코어들은 3~4점이상 까서 봅니다
그래도 젤다마리오는 95점 근처잖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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