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9/06 02:20:00
Name 푸른음속
File #1 Screenshot_20170906_021431.png (158.5 KB), Download : 40
File #2 Screenshot_20170906_021347.png (138.7 KB), Download : 20
출처 starlog.gg
Subject [스타1] 스타 파이썬 서킷브레이커 일반유저 종족 승률 통계




토스가 전반적으로 강세인 가운데 파이썬은 사실은 테란상대로 토스가 좋고 토스는 저그한테 심하게 밀리는 통계가 나왔군요.
파이썬에서 저그는 플토상대로 굉장히 강세인데 테란상대로 반반가는 파이썬 한정 사기종족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투혼이랑 비슷한 양상으로 토스가 좋구요.
일반유저분들은 토스하세요~~
(파이썬에서만큼은)저그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랑통닭
17/09/06 02:23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입구가 너무 넓은데다 러쉬거리까지 짧아서 저그의 각종 올인에 대처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제 2가스멀티를 파기도 까다롭구..
음악감상이좋아요
17/09/06 02:23
수정 아이콘
이런 통계도 나오고 좋네요. 진작에 나왔어야할 통계였다고 봅니다. 일반유저 체감의 맵밸런스 데이터. 아마 리마스터가 된 다음에 집계가능하게된 통계겠죠?

시행횟수도 프로간의 데이터보다 훨씬 많아서 신뢰성도 있어보이네요.
음악감상이좋아요
17/09/06 02:26
수정 아이콘
파이썬 프테전은 토스가 유리한 요소와 테란이 유리한 요소가 각각 있다고 보는데 전체적으로 토스가 약간 유리한걸로 나타났네요.

다른건 몰라도, 파이썬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공중상의 거리로 배치되면 테란이 섬멀티를 통해서 실어나르면서 공격해오면 토스가 쉽지않은 싸움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지 멀지 않은 공중상의 거리가 아니라면 해당사항 없는 이야기지만요.
17/09/06 02:2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테란이 아마추어 단계에서는 제일 안 좋은 종족이네요
17/09/06 02:41
수정 아이콘
초보가 다루기 힘들수록 고수가 잡으면 사기가 되는건 대부분의 게임 특성인듯...
바스티온
17/09/06 08:17
수정 아이콘
워3 언데드..(끄덕)(끄덕)
미카엘
17/09/06 09:29
수정 아이콘
네?!
17/09/06 02:38
수정 아이콘
55프로면 약간이 아니라 심하게 유리하네요
17/09/06 02:49
수정 아이콘
결국 밸런스 글이 불탈 수 밖에 없는데
일반 유저층에선 프토가 테란에 극강세에, 인구 비율도 프토가 진짜 많거든요. 저도 테란하다 때려치고 프토로 바꿨었구요.
근데 밸런스 글에는 프토는 저그한테 맞고 있는데 테란이랑 반반 먹는 불쌍한 종족이기 때문에 항상 테란 너프, 프토 버프 글이 들어있죠.
최상위 계층 통계를 보면 실제로 그러는 양상이 있구요.

근데 실제로 플레이하는 대다수의 일반 유저들은 테란 너프, 프토 버프하는 순간 게임 양상이 답이 없어지니까 말이 나올 수 밖에요..
푸른음속
17/09/06 02:53
수정 아이콘
프로레벨 아마레벨을 조금 더 비슷하게 맞추는 전반적인 밸런스 및 편의성 패치가 적용되면 좋겠네요
FRONTIER SETTER
17/09/06 03:29
수정 아이콘
아마-프로 양측이 모두 만족하는 패치를 하려면 굉장히 어려운 미세 조정을 꾸준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사실 그건 여건상 불가능에 가깝죠.
지금 리마스터도 올드 유저를 위한 팬서비스 정도에 불과하고, 실제로 판매량도 딱 그 정도에 머물러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고작 몇 번 패치 하고 말 거면 어떤 방향으로든 모든 게 더 엉망진창이 될 거구요.

결국은 스타1의 밸런스 조정이란 맵으로 해결을 하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이번에 대강은 다들 알고 있었던(아마 레벨에선 토스가 제일 좋다) 것을 다들 수치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이 방안에 힘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리자드가 ASL 대회를 여는 아프리카 측과 연계해서 주기적으로 소정의 상금을 걸고 신맵 제작 대회를 여는 건 어떨까도 싶네요. 종족별 전 프로랑 해설위원 등을 섭외해서 심사 위원 역할도 맡기고... 맵이라도 좀 더 활발하게 제작될 수 있도록 하고, 또 당장은 떠오르지 않는 여러 방안을 통해 유저들이 밸런스가 조금 더 잘 잡힌 신맵을 플레이 하도록 밀어준다면 그나마 차선의 방안은 될 것 같아요.
yangjyess
17/09/06 03:35
수정 아이콘
그냥 종족별 전용맵 만들면 완 - 전 해결되는건데 뭘 그렇게 머리 싸매나 모르겠습니다.. 한 맵에서 세종족 다 게임하게 하면 어느 한쪽에서 기울어질수밖에 없어요.. 하다못해 똑같은 맵에서 종족별로 미네랄 덩이수만 바꿔도 훨신 황벨에 가까워질텐데 정말 고집 알아줘야돼요..
17/09/06 05:14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부터 이게 참 의문이었어요. 그냥 종족전 전용 맵을 만들면 될것을 왜 안 하는지..
17/09/06 03:08
수정 아이콘
레더하는데 토토전 너무 자주 걸려서 재미가 없어요.
그렇다고 테란이나 저그하자니 손이 이제.. 못 따라가네요.
여신구하라
17/09/06 06:36
수정 아이콘
55프로가 심하게 언벨인가요?

제기억으로 자유의날개 2011년 시즌2때
레더 마스터~그마구간
테란vs토스 테란의승률이 승률이 70퍼센트가 넘었습니다.

50퍼센트대면 엄청 양호한데...
여신구하라
17/09/06 06:4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위 통계도 상위권한정이면
승률이 많이 달라지겠네요
17/09/06 09:23
수정 아이콘
출시된지 얼마 안되고 벨런스 맞춰가는 중인 게임vs 20년 넘고 벨런스 패치는 오래전에 끊긴 게임
17/09/06 09:36
수정 아이콘
대전 게임에서 승률이 54% 이상이면 유리한 게 맞습니다. 당장 열세인 상대와 비교해도 8~10% 우세한 거죠. 요즘 게임에서 승률 55% 이상 나오는 세력/챔피언/영웅은 욕 안 먹는 경우가 없어요
선동가
17/09/06 13:49
수정 아이콘
노루??
박용택
17/09/06 08:16
수정 아이콘
무슨 앱인가요?
푸른음속
17/09/06 08:19
수정 아이콘
스타로그라는 사이트 입니당
17/09/06 08:20
수정 아이콘
결국 맵
그아탱
17/09/06 08:22
수정 아이콘
이래서 영호가 테사기라 하면 개폭발하는 거구먼
푸른음속
17/09/06 08:25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레벨과 일반인 레벨은 다르기에 일반인 대상 통계임을 참고하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시노부
17/09/06 09:49
수정 아이콘
근데 이영호는 스1 테사기 드립에 화내는건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본인도 스2에서 끽해봐야 a급이 한계였던 테란이면서 토스사기 드립쳤었죠...
여신구하라
17/09/06 12:08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스2하던시절에는 프테전 토스사기가 맞았습니다

그 때 유령emp범위너프 불멸자상향 광전사상향 포지업그레이드비용 토막나서
프테전 토스승률이 토스가 60이 넘었을걸요
시노부
17/09/06 12:13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12~15 년도 정도 까지 활동했는데요 (군단의 심장)
이때 S급으로 분류되는 테란들 성적하고 비교하면 솔직히 프사기 운운의 합리성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영호 최대의 문제점은 죽자사자 삼룡이만 먹을려고 하다가 빌드 파훼당하고 트랜드 못쫓아간거고요.

공유보다 오히려 군심이 리그가 더 흥했는데요;

유령 EMP 문제도 분명 있지만, 토스전 트랜드 자체가 화기병, 지뢰, 메카닉 등등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었고요.
스타2 리그 다 털어서 진짜 프사기 소리 들을만한 시절은 공유 초창기 사신분광기 정도 라고 봅니다.
그 이외에는 유불리의 수준이었고 S급 테란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극복을 해온 역사가 있어요.
여신구하라
17/09/06 14:05
수정 아이콘
15년까지 했었군요...
제가 말한건 자유의날개 (11년후반~12년) 즈음이에요

꽤나 오래 했었네요
17/09/06 10:07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적어도 이영호 선수는 스2에서의 발언으로 할 말 없는 사안이죠.
미카엘
17/09/06 09: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공방에서는 토스가 사기입니다. 랜덤으로 래더 돌리는데 테란 나오면 저그는 압살하는데 토스는 동실력대 못 이기겠어요ㅜㅜ 물론 제가 토스 나오면 제일 이기기 힘든 상대는 토스입니다. 테란, 저그 그까이거..
17/09/06 09:39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가 박정석 선수에게 써킷 알려주면서 테란이 팩토리 적게 짓고 멀티 늘리기가 쉬워서 토스가 테란에게 안 좋은 맵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아마추어 사이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군요.
17/09/06 12:22
수정 아이콘
아마단계

특히 대다수의 양민들은 저그가 가장 어렵죠

사거리 짧고 체력약하고 운영 독특하고 손 많이 가고

일정 이상 피지컬이 받쳐주는 구간에 들어가면 저프는 우리가 알던 상성대로 가지만

그 아래에서는 저그가 토스 이기기 너무 힘들죠
카시야스
17/09/06 16:00
수정 아이콘
상단알림창 지워주고싶다ㅠㅠ
푸른음속
17/09/06 16:47
수정 아이콘
크크 죄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12214 [스타1] 염씨 현 상황 [47] 해피나루12491 17/09/07 12491
312198 [스타1] 스타BJ의 오늘의 사건 사고 [138] 양념반자르반21898 17/09/07 21898
312126 [스타1] 스타 파이썬 서킷브레이커 일반유저 종족 승률 통계 [34] 푸른음속9616 17/09/06 9616
312122 [스타1] 토스가 약한 이유 [11] 쎌라비7605 17/09/06 7605
312094 [스타1] ASL 24강 조편성. [33] 양념반자르반6782 17/09/05 6782
312085 [스타1] 김진욱 기자 근황 [11] 이호철11683 17/09/05 11683
312072 [스타1] 양세형의 숏터뷰입니다. [3] 뭐로하지5676 17/09/05 5676
312026 [스타1] 전태규에게 1:1 강의 받는 봉준 [22] 우루오스10827 17/09/04 10827
312018 [스타1] [ASL] 아재가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크크 [23] SKYCEN8028 17/09/04 8028
311993 [스타1] 스타1 부활의 시작 [12] 해피나루9475 17/09/04 9475
311990 [스타1] 김윤중 "봉준아, 진정한 스승은 화 안내" [16] 우루오스9867 17/09/04 9867
311980 [스타1] 스타 리플 리마스터, 도재욱과 박성준 [2] kien7598 17/09/04 7598
311946 [스타1] ASL 서울 예선 결과 [10] 랄라리10160 17/09/03 10160
311928 [스타1] [박정석] ASL 연습하다 저그전 46분 장기전 [11] Croove8710 17/09/02 8710
311899 [스타1] 어윤수 ASL 예선 참가 [31] VKRKO10404 17/09/02 10404
311887 [스타1] 현재 아프리카 온라인매치 비제이별 영향력 [25] 삭제됨10705 17/09/02 10705
311877 [스타1] 스타 캠페인에서 패배하는 프로 [24] 반니스텔루이9991 17/09/01 9991
311862 [스타1] 임요환 게스트 도진광 선수와의 토크 [24] 우루오스10594 17/09/01 10594
311859 [스타1] 정찰기 부관참시 [8] 닭장군8101 17/09/01 8101
311848 [스타1] 여러분들은 프로토스를 왜 하십니까? [10] 우루오스8603 17/09/01 8603
311693 [스타1] 임요환이 말하는 얼라이마인 [170] 우루오스20660 17/08/29 20660
311653 [스타1] 최대 공속의 탱크 포격 [10] 유나7792 17/08/29 7792
311617 [스타1] 이제동의 아프리카 온라인 전적 [9] 삭제됨7548 17/08/28 75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