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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1 22:32
저는 궁금합니다..만약에 다 커서, 고전 JRPG라는 틀이 조금은 유치하게 느껴질때가 아니라
어릴때 패미컴으로 크로노트리거를 한글로 했으면 어떤 느낌이었을지. 근데 지금 생각해도 신기해요. 집에 어떻게 슈퍼패미컴이 있었지?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어디서 받은것도 아니고 사왔다더군요. 아들내미 두명이 다 오락기 사달라고 떼쓰는 성격은 아니었는데 그냥 사주고 싶었나봐요. 또 크로노트리거 일판 팩은 대체 어디서 업어왔길래 일본어로 된 게임하다가 진행이 안되서 그냥 처음부분만 하다가 껐는 기억이 있는지 신기하네요.
17/09/01 22:39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렇게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거였으면 다른거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그 오프닝 화면에서 다리같은데서 거북이머리같은 기계랑 싸우는거는 진짜 어릴때 본 기억이 나거든요. 게임기야 그렇다쳐도 희귀한 팩 구해올수 있을만한 사정은 아니었으니. 사람기억은 믿을게 못 된다는게 여러군데서 증명되었으니 뭐...
17/09/01 22:58
게임의 음악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런 음악 들으면 너무너무 게임이 하고 싶어짐 이견이 있으시겠지만, 국내게임중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 OST의 테마곡들을 들으면 진짜 MMORPG 엄청 하고싶어지더라구요
17/09/01 23:11
개인적으로 JRPGOST 중에는 파판 13 전투 테마가 가장 좋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9Cg92jbc88 솔직히 13은 천번만번 까여도 할 말 없는 게임이지만, 이 음악만큼은 진짜...
17/09/01 23:43
크로노트리거는 https://youtu.be/pUFELL5hHbg 요게 제일 좋더라구요. 예전에 한참 재밌게 하다가 엔딩 못 보고 남겨 뒀는데 결말이 궁금하네요.
17/09/02 00:27
안드로이드 폰으로 받아놓고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합니다 크로노트리거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옛날생각도 물씬 나고 음악은 죽이고...좋음
17/09/02 11:58
음 그란디아는 저게 타이틀 오프닝은 아닐건데.... 플레이 도중에 뜨는 오프닝인걸로...
저게 끝나면 시작하는 보물찾기(?)가 진짜 오프닝이죠. 그 보물찾기 덕에 저 게임의 매력에 푹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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