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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1 07:45
어리석은 제이나와 달라란이 방해하지만 않았어도 트루리전트 로르테마르님이 천둥섬에서 가져온 힘으로 혁명에 성공할 수 있었을텐데
그때 비열한 코르크론 놈들을 모조리 오그리마의 뾰족탑에 꿰어 영원히 장식해버렸어야...
17/07/21 07:55
딴건몰라도 Q2는 진짜 맞다고 봅니다.
드군할떄 깜짝놀랐어요 스랄횽아가 너무 비겁한짓해서;;; 아니 형 거기서 주술이 왜나와......
17/07/21 09:13
개쳐맞았죠.
스랄이요... 공식 영상에서 묘사된 것만 보면 그렇습니다. 가로쉬는 스랄이랑 막고라 하기 전에 이렐 + 사령관(얼) / 듀로탄 + 사령관(호) 이랑 2:1 을 한탕 뛰고 온 상태에서도 둠빠따에 면상 직격 맞고도 끄떡없이 스랄을 드잡이질로 몰고가서 강철 파운딩까지 날리는 등 압도했습니다. 더러운 주술을 쓰기 전까지는요.
17/07/21 10:00
애초에 주술사 vs 전사라.. 가로쉬가 근육뇌에 대책없이 행동하지만 그래도 오크에 대족장인 전사인데 스랄에게 그냥 힘대힘으로 질리는 없죠.
다만 바리안이나 케른 들이대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17/07/21 09:14
나는 마그하르의 대족장 그롬의 아들 가로쉬 헬스크림이다! 아버지 헬스크림의 전투 함성이 그대들에게 용기와 힘을 줄 것이니! 내 자유의 함성이 그대들을 충만케 할 것이오!
17/07/21 09:55
통구이 되기 직전에 스랄 몇대 때린걸로 정신승리는 대단하네요.
케른 바리안 등등 쟁쟁한 전사들한테 깝쭉거리다가 죽을 뻔한게 몇번인데 그때마다 재수가 좋거나, 비열한 방법으로 살아나더니만 그때 그냥 죽던가, 제이나가 그냥 참지말고 오그리마 싹 쓸어버렸어야.. 스랄 vs 가로쉬는 드군 명장면이죠. 힘밖에 모르는, 힘을 위해서라면 모든걸 다 바치는 통닭의 주술사 멸시... 결국 통구이로 끝나버렸죠 크크
17/07/21 12:50
가로쉬님의 업적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수많은 아제로스인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화합을 이뤄내셨죠. 그리고 미천한 얼라 유저로서 감히 오그리마 땅을 밟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었는데... 오늘도 그분을 기리며 치킨을 뜯을까 합니다. 빨리 시공에서 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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