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21 08:31
마지막에 워프해서 돌아간데가 아제로스고 바로 보이는 큰 별이 아르거스인건가요? 일리단은 수장이 없어진 아르거스의 악마들을 이용해 아제로스를 침공하려 하는거라고 보면 될까요
17/06/21 08:37
첫째로 아제로스로 돌아가면서 바로 위에 큰 별인 아르거스를 연결시킨게 맞구요. 두 번째 질문은 오히려 아르거스로 가서 군단 및 살게라스를 끝장내려 하는(?) 의도입니다. 물론 추후 이야기 진행이 어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요.
밑에 번역본 대사 보심 이해에 도움이 될거에요.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896&l=25175
17/06/21 09:18
일리단의 그간의 행적으로만 보면 사실 뒤통수 때리기가 더 잘어울리기는 하는데 약간 아쉽기는 하네요??
근데 왠지 살게라스랑 일리단이 만나면 살게라스가 일리단의 몸을 뺏어서 살아날거 같단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17/06/21 08:38
아니죠. 일리단은 아르거스행 문을 직통으로 열어서 살게라스를 직접 치려고 하는겁니다. 오해의 소지가 조금 있으신데. 저 운명의 손이 우리를 이끌어야 한다라는 대사 자체가 살게라스를 직접 치러 간다라는 은유적인 의미가 있다라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17/06/21 09:08
저 녹색 별이 아르거스라고 불타는 군단의 본거지인데 그동안 수많은 불타는 군단의 선봉대가 아제로스에 군대를 불러들일 차원물을 열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근데 일리단 저 사고뭉치가 이제 불타는 군단 본진 털때가 됐다고 독단적으로 차원문이고 나발이고 그냥 함선타고 날아가면 될정도로 문을 열어제낀겁니다... 이것은 굴단도 킬제덴도 아키몬드도 못한 대위업이죠.
17/06/21 08:39
아마도 아키몬드-킬제덴은 완전히 사망한 것 같습니다. 아키몬드 죽음 연출이 애매해서 말들이 많았는데, 킬제덴 본거지에서 보낸 것 보니까 확실하게 둘은 끝난 것 같네요. 물론 블리자드가 마음만 먹는다면야 부활시키는 건 일도 아니지만 두 번씩 간 놈들 3연벙 시킬 리도 없고 본진까지 등장시켰으니 살게라스 나오고 어떻게든 마무리 되겠죠.
17/06/21 09:17
둘다 완전히 퇴장하는 게 거의 확정적이죠. 아키몬드는 신화 마지막 페이즈에서 뒤틀린 황천에서 죽는 것으로 되었고, 킬제덴도 본인 함선에서 뒤틀린 황천-아르거스 로 가면서 최후를 맞으니까요.
17/06/21 09:10
최소한 아몬은 동급의 힘이라도 쥐어줘서 잡긴했는데 살게라스는 그런 힘을 얻을만한데가 안보이는게 문제죠. 공허군주들 이용해서 이이제이라도 할려나요
17/06/21 09:32
분노한 살게라스가 우왕! 쾅! 우르르르릉! 해서 아제로스 쑥대밭 + 유저들과 아이템 모두 오리지널 시절의 60랩으로 너프 당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하면 안 되겠지.
17/06/21 09:41
그렇게 우왕쾅쾅 해서 세계는 멸망하고 살게라스는 새로운 우주의 젤나가가 되는 것입니다
아니면 모든것은 혼돈과 파괴의 시공폭풍속으로..
17/06/21 15:00
드군때 설정파괴가 많이 됐죠. 벨렌은 아키몬드 킬제덴과 동족동문인데 아키몬드,킬제덴은 악마가 되었다고 평행세계와 관계없이 하나만 존재한다고 하고, 벨렌은 그렇지 않아서 평행세계에도 존재한다는게 굉장히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