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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00:15
목록에는 없지만 97년 말까지 넣으면 더 이상(?)해지겠네요. 그란투리스모, 메기솔, 제노기어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릿지레이서R4, 브레이브팬서 무사시전, 패러사이트 이브 등등등..
17/05/03 00:55
저때 게임을 배운 게임키드들이 지금 자라서 저 시리즈들의 후속작을 사주고 있으니... 나름 게임계의 중흥을 몸소 바라본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드는군요.
17/05/03 01:14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스타를 뛰어넘을 게임이 없죠
앞으로도 안나올 거구요 롤이 이대로 10년가면 비벼볼까 싶긴 하네요 근데 이미 하락세인지 오래라
17/05/03 02:41
개인적으론 시간의 오카리나.. 위쳐3와 함께 제 인생 게임입니다.(아직 BOTW는 못해봐서..)
아마 전세계 게이머들 투표하면 시간의 오카리나, 하프라이프, 발더스 게이트 3강 구도에서 시간의 오카리나가 1등을 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5/03 06:46
인생 최초의 오픈월드 게임이자 충격이었던 시간의 오카리나를 꼽겠습니다. 스타는 그래도 레드얼럿이나 워크래프트2 같은 유사 장르의
게임들이 있어서 뭔가 특별한 점이 있다기보다 그냥 재미있다 정도였는데 시간의 오카리나는 다른 게임들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스토리와 무관하게 '이런게 되나'싶은 즐길 것들이 맵에 널려있고 게임이 순수한 재미를 끝까지 추구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 평가가 좋았던 야생의 숨결도 결국 그 철학의 연장선상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맵의 모든 곳에 갈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놀 거리를 제공하는 걸 이미 20년전 시간의 오카리나가 추구했었죠
17/05/03 10:56
음 기억을 더듬어서 97년 당시 오락실에서 즐기던 게임이
사무라이 쇼다운4, 스트라이커 1945 2, 하오스 오브 더 데드, 플라즈마 소드(스타글라디에이터2), 스트리트파이터3 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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