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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9 15:50
정말 궁금한것은 1과 0으로 이루어진 데이터에 저렇게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런분들은 현실에선 어떻게 사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콜옵이나 배틀필드 하시면 살인자되서 단체로 PTSD 걸리고 개거품무실듯 크크크크크크 아니 그 이전에 오버워치는 총이랑 폭탄으로 사람죽이고 사슬걸어서 잡아댕기고 그러는데? 크크크크크
17/04/29 16:07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124834?
음... 내로남불은 패시브
17/04/29 16:21
뭐 메갈티 샀다고 하차운동 벌인 전적이 있으니 저 트페미들도 오버워치 아니 블리자드 계정 삭제운동 했으면 좋겠네요. 그 숫자가 많으면 블리자드가 나서겠죠.
17/04/29 16:39
뭐 저런게 보기 추해서 저 성우가 싫다는 이유로 보이콧 하거나 항의는 할수있다봅니다.
다만 그렇다고 저게 여성혐오인것도 아니고 가상의 캐릭터가 대상이니 문제될거는 없다고 봅니다.
17/04/29 16:48
저러라고 만든 게임인데..정크랫 성우 지지운동이라도 해야하나(2)
섬머레슨이면 그렇게 안 유명한 게임도 아니고... 애초에 옵치도 하면서 위도우 응딩이 감상하신 분도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 솔직히 있잖아요...
17/04/29 16:50
"여혐"이라는 워딩의 적정성은 차치하고,
어찌되었건 미성년 학생에 대한 성폭력을 내용으로 하는 게임을 한 건 비난의 소지가 다분하지 않나요? "원래 저런 게임이야. 사람 죽이는 게임은 괜찮냐" 이러고 넘어갈 주제는 아닌 거 같은데요. 반대로 남학생을 여자 성인이 저런 식으로 희롱하거나 추행하는 게임을 여자 성우가 했다 하면 저도 거부감 들 거 같은데 말이죠. 게시물 제목에 "여혐"이 붙음으로 인해 뭔가 트라우마적인 반응이 나오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여고생 팬티 훔쳐보는 게임으로 논란이 된 오버워치 성우" 이런 식으로 주제가 발의됐다면 반응이 지금 같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17/04/29 16:53
그냥 과외하는 내용의 게임이고 국내 정식 발매도 됐고 심의도 받았습니다.
애시당초에 팬티도 못 보는게 정상이고 최대한 발악을 해야 슬쩍 보일까 말까 한거고, 개발 프로듀서도 안 보이는게 맞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영상도 성인인증 거쳐서 보게 올렸다는 걸 감안하면 해당 성우가 어마어마한 잘못을 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17/04/29 17:19
게임의 메인 테마가 그냥 과외하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여고생을 저렇게 묘사한 것에 어떠한 의도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겠죠.
그냥 서든어택 2의 여성캐릭터 묘사를 보고 불쾌해하는 사람에게 그냥 총쏘는 게임이라고 니가 이상한 거라고 하긴 좀 그렇잖아요. 문제가 되는 건 저 캐릭터가 청소년이라는 것이고, 과외라는 보편적 경험에서 여성들이 익숙하게 겪었던 상황일 수 있다는 거죠. 그냥 "과외하는 게임"에 함유된 "청소년" 캐릭터의 성적 상품성을 폭력적인 시선으로 응용하는 태도가 여성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혐" 이라는 워딩은 이 경우에 적절치 않죠. 만약 여자 성우가 "그냥 군대생활 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게임에서 플레이 외의 동성애적인 추행 상황을 집요하게 연출하려 하는 동영상을 본다면, 분명 불쾌감과 그 성우에 대한 혐오감이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7/04/29 17:26
당장에 미성년자 여고생 전소미 캐릭터가 등장해서 총도 쏘고 총도 맞는 서든어택이 생각나긴 하네요.
불쾌함까지는 충분히 납득이 가는데, 가상현실과 현실에서의 행동 자체는 엄연히 분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오버워치히면서 윈스턴한테 총을 쏘더라도 동물학대범이 아닌것처럼요.
17/04/29 17:32
하지만 특정 플레이어가 윈스턴에게 총을 쏘면서 동물학대적인 쾌감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공개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불편해할만 하겠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고생을 과외하는 게임에서 팬티를 보려고 애쓰는 성우의 행위에 불쾌감을 느끼거나 그걸 표현하거나 그 불쾌감의 타당성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 범주는 아닐 뿐더러, "여혐 프레임"으로 몰고 갈 사안은 아니라는 겁니다.
17/04/29 17:09
그냥 여학생 과외해주는 게임을 여학생에 대한 성폭력적인 용도로 전환하여 이용했죠.
저 정도의 비난에 공감할 수 있느냐는 차치하더라도, 비난의 여지가 전무하다거나 비난하는 입장이 틀렸다고 단정할 사안은 아닌 거 같은데요.
17/04/29 17:15
해당 게임의 목적은 에로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고, VR이 가진 특유의 긴장감과 현실감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에 팬티 훔쳐 보기는 제외시켰다는 게 개발자의 변입니다.
게임 자체적으로 원천 차단해 놓은 부분인데 성폭력적 용도로 전환 사용했다는 건 게임이 좀 불쌍한 거 같아요. 해당 성우의 행위에 있어서도, 이게 성우 교체까지 가야할 심각한 사안인지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교체 사유가 될 부분이 있다면 개인 유투브 채널에 블리자드의 고유 캐릭터인 정크랫 이름을 가져다 썼다는 점일 거 같네요. 정크랫이 비록 정신 나간 캐릭터기는 해도 여고생 팬티를 훔쳐보는 변태는 아니니까, 정크랫의 품위를 저해했다는 이유로 교체된다면 그건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7/04/29 17:26
저 역시 성우 교체까지 가야 할 사안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과외라는 보편적 경험, 청소년, 캐릭터의 아슬아슬한 비주얼 등등을 종합해볼 때, 객체로 묘사되는 여성 입장에서는 굳이 팬티를 보려고 하는 성우의 행동에 불쾌감이 들 수도 있다는 것이고, 그러한 불쾌감의 표현이 "또 여혐....쯧쯧" 으로 치부할 만한 반응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든다는 겁니다.
17/04/29 17:56
아래 heal 님이 쓰신 댓글이 딱 제 의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차는 오바지만 사과문 정도는 쓸만 하다고 생각하고, 불쾌감이나 비난의견을 드러내는 리플 역시 감수해야 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욕에 이르는 지나친 악플이야 대부분의 경우에 그 자체로 악행이죠.
17/04/29 17:47
여혐 프레임으로 매도되는거에는 불편함을 느끼면서 밥줄 끊으려고 드는 행위에는 불편함을 못 느끼면 그건 좀 문제겠죠. 김자연 성우 사건때 저 치들이 무슨소릴 했느냐를 생각해보면...
17/04/29 18:12
실제 여고생 치마속을 쳐다보는것도 아니고.. 정당하게 내돈주고 보는건데요 .. 이게 문제되면 안되죠.
게다가 불법도 아닙니다. 절차를 밟고 유통된 게임이에요.
17/04/29 17:03
요새는 메갈에게 공격당하면 무조건 면죄부가 주어지는 모양이네요.
트윗에도 여혐이란 단어가 등장하지 않으며 동영상 내용도 여혐이 아니라 반대로 여성에 환장하는 추태가 담겼을 뿐인데요. 여자들에게 공격 받는다고 '여혐논란' 붙이면서 프레임 잡고 선동하지 마세요.
17/04/29 17:21
범죄가 아니라 추태 정도니까 딱 그 만큼의 사회적 입지를 잃으면 되겠죠.
별일 없을 거라고 봅니다. 님의 위 댓글 처럼 블리자드 측에서 이미지 손실을 걸고 넘어지면 일은 커지겠지만.
17/04/29 17:18
후방주의, 팬티 훔쳐보기등 조회수를 올리기위한 어그로를 끈건 사실이고 정크랫 성우를 내세운 채널이니 이에 대한 반발이 있다면 충분히 사과하고 영상을 내릴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이걸 아나성우 사건과 엮어서 왜 하차 안하냐 이런건 어이없는거고.
근데 이걸 가지고 역겹다 어쩐다 하는 트페미들은 진짜 토나오네요. 니들 평소에 하는짓을 뻔히 아는데...
17/04/29 19:15
여혐이라는 프레임은 글쓴이가 짠건가요? 아니면 저 트위터 타래글을 전부 읽어보면 여혐이라는 단어가 나오는건가요? 아니면 여혐이라는 단어를 여자가 혐오하는 걸로 알고 계신가요?
17/04/30 02:22
근데 이건은 그냥 '프로불편러'라고 넘길 일이 아닙니다. 자기 실명에 캐릭터 이름까지 걸고 하는데 저딴 짓은 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정식으로 접수하면 그냥 넘어갈 지 애매하긴 합니다. 최소한 성우님이 정크랫 이름은 내리던지 해야지 이러다가 기사 나고 난리나면 정말 돌이킬 수가 없어요.
17/04/30 11:56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이콧하거나 항의하는 건 문제 될건 없죠.
특히 일반적인 정상적인 의견표현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라면 더더욱 문제될건 없고요. 자기 실명에 캐릭터 이름까지 걸고 해당 영상을 올린 것은 문제의 여지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저 짤의 트위터 이용자들은 내로남불하면서 저런 소리를 하는데 전혀 1도 와닿지 않네요. 의견이 정당하다 하여 저 트위터 이용자를 옹호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어요. 트윗 하나 하나 살펴보면 아주 자기들은 숨기지 않고 역겹거나 추악해 보일 만한 언행을 서슴치 않는데요 뭐...개선의 여지도 없고.. 트윗 의견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다 성우에게 면죄부를 준다는 것 처럼 말한다는게 당황스럽네요. 문제의 여지가 있으면 그에 맞게 따로 논해 볼 이야기죠.
17/04/30 16:07
채널 이름에서부터 자신이 정크랫 성우임을 드러내고 있는 곳에서 "분명히 가상이지만" 미성년 추행을 시도하는 영상을 공개적으로 업로드한 건 블리자드에서 반가워하지는 않을 것 같은 일이라고 봅니다.
"혼자 보는 것"과 그것을 "공유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자기만의 것이지만 언행은 세상의 것입니다. 스스로 드러낸 순간부터 세상은 반응하기 마련이니까요.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닌 일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일인 거죠. 저에겐 불편한 영상내용입니다. 접근제한이 거의 없는 상태로 공개하기에는 그리 좋은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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