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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1 15:01
스토리만으로 모든 걸 끝장내는 수준의 킹왕갓이죠...그냥 속편하게 초반에는 공략보면서 하는게 좋을 것 같지만..
번역 퀄러티도 훌륭한 편이고요..옛날 출시 기준으론..
17/04/11 15:17
출시당시에 삼성전자 직원 한명이 붙어서 완전번역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즈음 나오는 게임들도 토먼트만큼 번역 잘 된건 찾아보기 힘들어요.
17/04/11 15:05
장르 자체는 비슷한데 양상이 완전히 달라요. 발더스는 전투와 던전모험, 서브퀘 위주고 메인 시나리오는 심플한 반면 토먼트는 지능캐로 하면 대화만으로도 거의 모든 주요전투를 피하는게 가능하고, 서브퀘는 정말 비중이 없습니다. 전투 택틱 자체도 발더스보다 훨씬 단순하고요
17/04/11 15:13
저위에 댓글로 링크 달아주신 걸로 들어가서 영상을 한번 보시면 전투장면이 나와요..
아주 오래된 고전게임이라 인터페이스가 불편할 수 있다는걸 감안하셔야 되요...발더스 급이니까
17/04/11 15:24
아예 안하는건 불가능하고 거의 안할 수 있습니다..지능/지혜캐로 플레이하면 무려 대화로 상대방을 설득시키거나 멘붕시키거나 속여서 전투를 넘길 수 있습니다...
하더라도 난이도가 낮고요..
17/04/11 17:13
옛날의 구진 그래픽으로라도 다시 깔아서 해보려던 참이었는데 (호환 문제로 못깔고 있던..) 진짜 복권 당첨된 기분이네요 크크
게임 분량이 상당해서 전루트 클리어 해보고 싶어도 못했는데, 다시 도전할 수 있겠군요. 당시 국내 유통사 직원이 혼을 담아 1년에 걸쳐 완성한 한글 패치는 그대로 적용되려나 모르겠네요. 게임하면서도 번역한 사람 참 대단하다 생각했었는데.
17/04/11 15:45
왠만하면 추억으로만 묻어두는게 좋을겁니다. 그때 당시에도 전투나 ui나 이런거 다 재미없었고 분위기랑 스토리만으로 승부봤던 게임인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스토리가 그렇게까지 명작인가 하는생각도 들고...토먼트는 시놉시스 볼때랑 몇가지 명대사 볼때가 가장 재미있는...그냥 나무위키 키세요.
17/04/11 16:12
토먼트 : 타이드 오브 누메나라의 한글판이 먼저 나올 것인가, 오리지널 토먼트 EE의 한글판이 먼저 나올 것인가....
아몰랑 뭐가 됐든 나오기만 해라!
17/04/11 16:27
토먼트 EE는 오리지날 한글 텍스트를 기반으로 공식 번역으로 출시됩니다. 번역하신분의 업적은 오랫동안 유효하겠네요. 대단하신분.
17/04/11 16:18
모 고서 퀘스트 중 특정이벤트를 선택하면 프리징에 걸려서 내용확인이 불가능하죠. 그거때문에라도 꼭 해보고싶네요.
여담입니다만 가격보니 발더스게이트 EE처럼 추가 컨텐츠를 넣진 않고, 그냥 그래픽만 손볼 생각으로 보여서 좀 아쉽습니다. 인게임에서도 맥거핀으로 남는 내용이 상당한데...
17/04/11 21:22
말씀하신대로 만들다 만 부분이 너무나 많죠. 후반으로 갈수록 게임의 밀도도 급격히 떨어지구요. Ee면 이부분을 채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쉽네요.
17/04/11 16:42
와! 이건 참 반갑네요.
정말 재미나게 했던 게임입니다. 그런데 그래픽 어느 정도만 개선이라면, 그냥 예전 버전으로 해도 상관은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해골 친구가 얼마나 예쁘게 변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17/04/11 19:45
솔직히 전투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RPG 장르를 고른게 실수라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걍 비주얼 노벨이나 다른 장르로 나왔으면 훨 나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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