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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8 22:38
진짜 저 오늘 처음으로 오버워치 경기,결승전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근데.. 오늘 응원하는팀 다지네요 ㅠ_ㅠ 류현진,삼성,러너
17/04/08 22:56
스타2팀 접으면서 창단계획 세워놓았다가 롤팀에 몰빵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가 정설입니다. 최연성 감독 튕겨나온 타이밍이 좀 뜬금없긴 했어서 말이죠.
17/04/08 23:12
두 구단 모두 스타2 해체하면서 생긴 실탄을 롤에 다 때려 붓는 방향을 택했다가 정설이죠..
SKT, KT, 삼성등이 올해 갑자기 롤팀 규모 커진거 생각해봐도 그렇고요. 기업의 이스포츠 구단엔 1년 예산이 어느정도 할당되어있을텐데 스타2가 해체되면서 생긴돈을 오버워치에 쓴게 아니라 다 롤에 몰빵한거라고 보는게 정설이라서..
17/04/09 19:57
시즌1대회가 완전 폭망한데다가 라이엇이 크라우드펀딩까지 해주면서 시장성이 더커졌기때문에 그 타이밍이 스2운영하던 것도 결국 해체하면서 대기업들이 그 여력을 죄다 LOL에 총알 다 쓴 게 현실이죠
내가 대기업 이스포츠 프론트라도 오버워치팀창단은 무매력입니다.
17/04/08 23:01
오버워치 잘 안보다가 이번 결승은 재미가 있어서 봤는데 현재 이스포츠 게임단중 여성팸덤 1위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좀 다르긴하더군요.
경기도 상황자체가 너무 좋게 나와서 대충 큰 전황만봐도 재밌었습니다.
17/04/08 23:11
이용자풀이 한국에서 피크때 40%를 직었을정도고.. 지금도 20%대는 잡아주는 게임이다보니..
그 스노우볼을 스타급 선수들이 잘 굴리면서 안착한거 같습니다. 단지 현재 스폰이나 여러 규모 관련된걸 롤이 엄청나게 빨아들인 상태라.. 투자를 받는게 쉽지 않다고..
17/04/09 01:38
제 여자친구도 이거 하도 가자고 졸라서 제가 결승전 표 티켓팅하는데 진짜 순식간에 매진이더군요. 수강신청하는줄.. 결국 어떻게어떻게 구해서 가긴 갔는데 누구하나 킬메세지만 떠도 여성분들 비명이 크크크.. 옆자릴 보니 여친이 그 여성분1이 되있고..
참고로 루나틱하이 말고 다른 팀들도 여성팬 무지 많아요. 롤팀들은 상대가 안되겠던데.. 제 여친도 루나틱하이 반대팀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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