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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8 10:12
그거 그 로봇들하고 인간들하고 빨간애들하고 싸우는 게임 아니었나요? 막 말벌 날아다니고 크크 그때 그 공중유닛 컨셉이 참신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체자원도 있고 참신했던..
17/03/08 10:31
그러게요 해저전략 시뮬레이션 판타랏사 왜없죠!!! 물결치는 이펙트키면 하는사람도 울렁거리게 마치 배탄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갓겜이었는데!
17/03/08 10:07
나름의 창의성이 있는 게임들은 그나마 괜찮았죠. 장보고전은 스타보다는 워크2의 아류작이고, 바이탈 디바이스는 잡지에서 한 번 본 기억이 나네요. 에얼리언 인카운터도 꽤 신선했던 기억이 있네요.
17/03/08 10:09
사실 장보고전은 트리거소프트를 설명하기 위해 끼워넣었습니다
장보고전이 97년 발매고 스타크래프트 발매가 98년이었으니.. 삼국지천명도 아마 97년쯤 스타 이전 시기 게임일겁니다
17/03/08 10:11
갓갓록2 충성유저였습니다. 갓갓록2 멀티플레이 HQ넷이 열리자말자 그날 바로 게임했습니다.
아마 HQ넷에서 플레이한 최초 10게임 안에 들어간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제가 RTS에 소질이 없더군요 ㅠㅠ 넘나 슬픈 것..
17/03/08 10:18
kuf 거울전쟁 갓갓록 시리즈 아직도 집에 다있네요
저도 3대장으로 동일하게 꼽습니다! 아트록스는 정인호해설이 e스포츠 사상 최초로 전승우승한 리그가 있기도했죠 크크 그리고 워3 1회 대회 우승자 휴먼킹 전지윤선수도 커프랑 쥬2 프로도 하셨었죠
17/03/08 10:27
거울전쟁 재미있었죠. 그런데 리그에선 인간이 너무 천대받았던 기억이...
엠겜에서 임팩트 오브 파워(?)였나 리그 하나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거기 모선이 스2모선이랑 비슷하게 생겼던 것도 기억나고..
17/03/08 10:33
저도 해보진 않고 엠겜(당시엔 겜비씨 였던것 같기도..)시절에 리그하는거 종종 본적이 있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기억나는건 게임은 사실잘 기억은 안나고 방송 시간대가 항상 10시나 11시 이후 야간에 방송을해서 조용히 보다가 잠자던 기억이 나네요..흐흐
17/03/08 10:27
아마겟돈이 없네요. 당시 편의점에서 CD를 무료로 뿌리고 인터넷 접속해서 결재하는 당시엔 마케팅만 획기적인 마케팅이었는데.. 당시에 CD만 받고 설치조차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평은 꽤 안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흐흐흐흐흐
17/03/08 11:48
무엇보다 인공지능 진짜 최악.
엄청 안 좋아요. 게임 재미 팍 떨어트립니다. 그리고 영웅 체력 회복 수단이 없어서 찔끔찔끔 오르는 자연 회복에 의지해야 하고 영웅이 공격력은 세면서도 체력, 방어력이 별로 안 좋아서 생각보다 쉽게 죽기 십상인 것도 단점이고 재미있게 어려운 거랑 재미없게 어려운 거 있는데 천명은 후자
17/03/08 11:06
지금도 게임이 많지만 저 때가 르네상스 같아요. 저 시절의 온게임넷을 지금의 온게임넷 보다 좋아합니다. 정말 다양한 게임대회가 많았거든요.
저도 글쓴분처럼 세 게임이 갓갓갓
17/03/08 12:07
임진록2가 독보적
그리고 한국게임 좋아하고 RTS(예전에는 SS(전략시뮬레이션)라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용어가 완전 대체된) 좋아해서 임진록2 확장팩(조선의 반격), 삼국지 천명 확장팩(손권의 야망), 천년의 신화2, 삼국지 천명2 다 접해봤는데 진짜 스타크래프트 위엄만 새삼 더 느낍니다-_-; 98년에 출시된 게임의 엔진인데 움직임 부드럽고 가볍고 속도도 딱이고 지금 해도 가장 이상적
17/03/08 14:16
3대장 커프 임진록 거울전쟁에 저는 쥬라기원시전2도 껴주고 싶어요~ 거울전쟁은 시나리오 스토리도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다시 rts 부흥기 오길 바라네요... 롤은 논타겟이 너무 안맞습니다....
17/03/08 15:03
제가 저 중에 절반 가까이를 CD를 사서 해봤다는게 놀랍네요... 임진록은 진짜 명작이었고, 장보고전도 재미있었습니다.
쥬라기 원시전은 디자인 측면에서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밸런스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요. 티라노 영웅은 진짜 간지덩어리였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충격이었던건 영웅도 한방에 보내버리는 충무공전의 닌자 독침과, 마찬가지로 영웅이고 뭐고 일격에 냠냠하는 삼국지천명2의 리사이클러...
17/03/08 16:49
시대의 한계를 감안할 때, 장보고전 OST가 갑입니다. 임진록 1하고 거의 비슷한 것이 같은 작곡가인것 같고 그외 충무공전 등도 같은 사람이 만든것 같은데, 게 중에 장보고전OST가 제일 장르적(?)으로 깨끗하고 개성이 뛰어났음여. 그담이 충무공전2.
17/03/08 20:25
갓갓록은 진짜 명작이죠.
레벨이 오르는 영웅+상점 아이템 시스템에 투구/갑옷/악세서리/소모품으로 유형이 나뉘어있는 세밀함까지. 워3과 달리 엄청난 물량위주의 게임이지만 영웅을 뽑아야 최대 인구수가 늘어날 수 있게 해놓음으로써 영웅을 배제한 플레이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고요... 자원수급효율에 비해 유닛이 너무 싼 것은 단점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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