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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7 14:11
적절한 확률형 아이템은 수익에 도움을 줄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합니다.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카스글옵 도타나 롤 또한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는데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죠. 그냥 확률공개하는 선이라면 모를까요
17/03/07 14:22
기사 본문 중에 ["정치권에서 발의된 법률들은 확률형 아이템 획득 확률 미공개 시 처벌규정과 획득 확률이 10% 이하인 아이템이 포함된 게임은 청소년에게 서비스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라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보면 확률 공개에 관해 언급한 발언이 아닌 듯 합니다.
17/03/07 14:25
최소 획득확률이 10% 이상이 되어야 한다면 현실적으로 확률형 아이템이 없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규제가 모든 게임에 동등하게 적용된다면 모를까 해외게임들은 예외가 되면 결국 국산게임들만 망하고 해외게임들만 득세하게 되며 한국의 모바일 게임 업계 기반이 무너지는 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확률형 아이템은 저도 좋아하지 않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데 있어서 우리에게만 제약이 생긴다면 경쟁에서 질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죠. 확률 고지 정도로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17/03/07 14:28
청소년 서비스 제한이죠. 한국내 청소년 대상 서비스만 불가능할뿐입니다.
그리고 청소년들 도박중독 만들어서 버텨야될 산업이면 그냥 망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17/03/07 14:31
그건 감정적인 결론입니다.
저런 규제를 한다고 해도 해외게임들에 의해 청소년들은 여전히 도박중독이 될 뿐입니다. 아무런 효과도 못본채 회사들만 망하고 해외업체들 좋은 일만 시켜주는거죠.
17/03/07 14:33
오히려 부모가 잘 교육하면 문제 없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초중학생들 사이에선 클래시로얄이 인기던데 저 법으로 제한할수 없을뿐더러 국내 게임만 규제대상이잖아요?
17/03/07 14:36
제한할 방법이 없지는 않죠. 실효성의 문제가 있을뿐.
게다가 청소년에게 유해한 도박프로그램을 외국회사가 서비스하니까 한국도 해도 돼! 라는건 말이 안되죠. 그거 못한다고 망할 게임이면 그냥 망해버려도 솔직히 상관없다고 생각하구요. 도박중독시키는거말고 수익창출할수있는 방법이 없다는 소리 아닙니까.
17/03/07 14:50
제한을 하지 않더라도 외국회사와의 경쟁 때문에 자국기업을 차별하면 안된다.. 이것도 말이 안되는거죠.
자국기업이 자국민 등쳐먹는건 된다는거 아닙니까. 쟤네도 등쳐먹고 우리도 등쳐먹으면 우리라도 안 등쳐먹게 해야지 쟤네가 등쳐먹으니까 우리도 등쳐먹을꺼야!가 정상적인 생각은 아니지요.
17/03/07 14:56
사고회로 님//
그럼 등쳐먹는다는 말은 뺴고 확률조작에 도박중독시키는게 정당한 영업행위인 산업은 하루빨리 망해야겠네요.
17/03/07 14:51
가챠 없다고 망하진 않겠죠. 하지만 수익에서 큰 부분이 손해 볼거라 봅니다. 미성년자들의 가챠 제한은 이해가 가지 않아요.. 도리어 국내게임에서 미성년자들만 접근제한할 뿐입니다. 그리고 국내 게임사들은 오래된 게임이나 성인용 게임이 아닌이상 미성년자들도 주요한 고객인데 국내산업을 죽이는 무지몽매한 입법안입니다. 셧다운제에 비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17/03/07 14:58
저도 해당 법안이 완벽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자국민을 도박중독으로 만들어서 등쳐먹는 한국 게임산업의 병폐는 심각한 수준이고 규제가 하루빨리 도입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청소년 규제의 실효성 문제는 도입 후에 조절해나가도 충분한 문제라고 봐요.
17/03/07 15:02
도박중독이야 극소수고 가챠 시스템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요. 아이템 비치해서 파는것보다 랜덤상자로 파는게 훨씬 수익성이 좋고 많은 스팀게임도 그렇게 팔고 있어요. 중독자 때문에 못하게 하면 술, 담배, 도박장 다 금지하게요?
17/03/07 15:04
사고회로 님//
술,담배,도박장 모두 청소년에게는 금지되어 있는데요?.... 저런것과 비교하시는거 보면 현재 한국 가챠게임이 저 수준으로 해로우니 청소년에게 금지하자는 말에 동의하시겠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17/03/07 15:10
MirrorShield 님// 문제는 돈이죠.. 다같이 한다면 모를까 왜 국내산업만 "희생"당해야 합니까.. 많은 국내 캐주얼 게임들은 미성년 고객을 무시할수 없고 그들의 자유의지로 결재하는데 말이죠. 오히려 경제교육도 되고 괜찮을거 같은데요. 전 제 자녀한테도 적절한 선에서의 가챠는 터치 안할겁니다
17/03/07 15:16
사고회로 님//
다 같이 못하니까 허용해야된다. 이 말이 이상하다구요. 규제를 못 지킬 가능성이 있으니까 규제를 안해야된다? 이게 말이 안되죠. 규제를 더 잘 할 방법을 고민해야지 못 지킬 가능성이 있다고 안하다니요. 그리고 해당 법안에 [적절한 수준의 가챠]가 잘 규정되어 있네요. 해당 법안에서는 확률 10% 이상의 가챠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17/03/07 15:21
MirrorShield 님//
10%가 왜 적절한 수준의 가챠입니까? 그러면 10개로 묶인 가챠 50종을 만들면 위법이 아니겠군요? 개별 아이템의 확률은 10%니까요. 단지 가챠가 50종인거죠. 법안의 의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저 기준은 전혀 적절하지 않고, 잘 규정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17/03/07 15:23
MirrorShield 님// 10퍼센트면 가챠치고 귀한게 아니죠.. 소위 말하는 전설급들은 3프로 미만인데.. 청소년들이 자신 용돈으로 아껴서 구매한다는게 왜 나쁜지 모르겠어요. 구매욕구 자극과 게임에 대한 재미로 양측 모두 win-win 하는데
17/03/07 15:26
탐랑 님//
10프로라는 기준이 애매하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 법안 자체를 부정하는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17/03/07 14:17
얼마전 이슈된 인형뽑기처럼 사람들 등쳐먹고 싶어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챠를 게임에 만들지말라는 것도 아니고. 확률 공지하고 그 확률을 건드리지말라는 건데 '이거 했다가는 다 죽는다'라는 대응이 나오는 건, 확률 만지기를 하고싶다는 거죠, 톡까놓고 말헤서
17/03/07 14:47
10%라는 확률을 명시해서 제한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개별 확률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찬성합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거기도 하구요. 사실 저런걸로 기만하지 않아도 기획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매출 낼 수 있는데 가챠에만 너무 의존하다보니 게임성도 구려지는거죠.
17/03/07 14:51
정치권에서 발의된 법률들은 1. 확률형 아이템 획득 확률 미공개 시 처벌규정과
2. 획득 확률이 10% 이하인 아이템이 포함된 게임은 청소년에게 서비스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1.은 있어야 합니다. 진작에 있어야 했습니다. 이거에 반대하겠단 건 윗분 말씀대로 주작질을 하겠다는 겁니다. 2.는 토론 좀 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법이 없으면 시장이 썩어 사람 잡는 흉기가 된다는 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고 시장에 외부의 논리가 무작정 들어오면 그만큼 시장이 왜곡된다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획득 확률 10%(는 기대값 10배라는 말도 되려나요?)라는 수치의 근거가 도대체 뭔지 일단 모르겠으니 누가 좀 알려주면 좋겠고, 이 법을 통해서 무슨 사회적 효과를 누리려고 하는지도 아직 잘 모르겠으며 (장기로 봤을 때, 게임 속의 밸런스란 관점에서, 게이머 스펙평균이 올라가는 거와, 그 때문에 달마다 10만원대 현질은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강요가 돼버리지 않을까, 그건 그거대로 게이머 입장에서 빡칠 노릇이고, 청소년 둔 학부모 입장에서 등골 뽑힐 노릇일 텐데, 한편으로 게이머간 스펙격차가 줄어드는 걸로 인해 돈지랄과 잘난척에서 삶의 보람을 느끼는 린저씨 계층이 대거 게임 접을 거나, 그만큼 게임 풍토는 클-린해지겠구나 하는 정도는 예측이 갑니다만. 청소년 서비스 규제요? 프허허허 현질해서 게임에 달라붙을 정도의 청소년들이 접속 막히면 어머니 주민번호 안 쓸 거란 보장 있나요 허허) 만약 2.에 어떤 사회적 효용이 있다면, 그 효용은 현재 한국에서 잘나가는 몇몇 '모바일 게임인 척하는' 부도덕한 도박게임의 단기 매출에 입힐 타격과 비교해서 충분히 사회에 더 큰 이익을 가져온다고 장담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한국 정치인 중에 경제나 사회적 효용이란 걸 일일이 계산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게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저 법이 게임산업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 진지하게 셈해보는 것 정도는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17/03/07 15:00
[프허허허 현질해서 게임에 달라붙을 정도의 청소년들이 접속 막히면 어머니 주민번호 안 쓸 거란 보장 있나요 허허]
이 부분은 이상한게..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법이 쓸모없는건 아니죠. 무단횡단 하지 말라는 캠페인 벌이는데 가서 [어짜피 무단횡단 할놈은 할거니까 이런거 아무 쓸모없음] 이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17/03/07 15:10
음, 의도가 조금 이상하게 전달됐나요? 죄송합니다.
제 말은 실효성이 낮더라도 시행해야 할 강한 효용이나 정당성이 "10% 미만 이하생략 청소년 이용불가" 에 있는가, 있다면 그게 뭔가 하는 쪽입니다. 실효성이 낮다는 건 셧다운 사례를 보면 답나오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낮은 실효성을 감수하더라도 시행해야 할 만큼 이 법이 매우 적절하게 정당하다거나, 기대효용이 크다면 찬성해도 되겠죠. 근데 제 생각에 단순히 청소년 계도나 보호가 이 법의 목적이라면 10%라는 수치는 좀 애매하고 이상하다 싶거든요. 위에 제가 괄호치고 적어놓은 것처럼요. 그래서 토론할 만하다 싶습니다.
17/03/07 15:13
10%라는건 순수하게 [도박규제]로써 들어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달마다 10만원을 투자하는건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것중 하나지만 매달 6성카드 한장을 뽑겠다! 이런건...
17/03/07 15:23
운영하기 따라선 그거 계획이 아니라 강요당한 소비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니 밸런싱을 한국에서 하는 꼴을 보면 99% 그러는 곳이 나오고도 남을 겁니다.
근데 [순수하게] 도박규제라고 말씀하시니 아 싶은 게, 로또 한번에 사는 금액 상한선이 생각나네요. 비슷한 부류라고 생각해서 비슷한 수치를 대입한 건가...
17/03/07 15:28
도박중독이라는게 게임중독과 다르게 과학적인 근거도 있는 진짜 중독이라
다를수밖에 없죠. 게임은 운영이 거지같으면 접으면 되지만 도박은 중독되면 자력으로 못나와요.
17/03/07 16:13
.....뭔가 말이 어긋난 것 같네요. 저는 매달 돈 질러서 6성카드 뽑는 행위를 다른 사행산업하고 비교하고 있는 겁니다. 제 눈에 이건 비슷한 부류고, 위에 '순수한 도박규제'라는 표현을 쓰신 걸 봐선 미러실드님 눈에도 비슷하게 보이는 것 같은데, 맞는지요? 그러면 우리가 하는 이야기는 이미 게임중독 이야기는 아니에요. 굳이 그쪽하고 비교할 필요도 없어요.
'도박에 대한 규제' 이야기로 돌아가면, 복권이나 경마는 대체로 '1회 한도 [10]만원'이라는 수치가 있잖아요. 거기에 맞춰서 게임 속의 도박에도 "청소년 이용불가 기준은 [10]%"라는 수치를 대입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거죠. 그런데 제 생각은, 정말로 순수하게 도박을 규제하는 거라면 좀 더 과감해도 되지 않았나 하는 겁니다. 딱 복권이나 경마처럼요. 청소년 이용불가! 1회한도액 10만원! 반대로 게임의 사행성 수준이나 형태가 로또나 경마와는 달라서 로또하고 같은 선에서 다룰 수가 없다면, 그게 어떻게 다르고 얼마나 다른지 먼저 충분한 조사가 있고, 거기에 따르는 사회적인 통념도 있어줘야 될 텐데 그런 선결조건도 없이, 더구나 지금 발의한다는 법조차 규제 방향도 형태도 수준도 다른데 (거듭 말하지만 복권의 규제는 성인이라도 1회 구매 한도액 10만원입니다. 청소년은 아예 구매불가고요.) 숫자만 비슷하게 대입하는 게 옳은지...... 역시 확신이 안 서네요. 도박에 규제가 있어야 한다는 건 찬성하지만, [이] 도박에 [무슨] 규제가 [얼마나] 있어야 하느냐도 굉장히, 어쩌면 이쪽이 1차원적으로 '도박을 규제하자'고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17/03/07 16:21
게임이라는 것에는 필연적으로 [확률]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이제 문제가 되는 것은 [확률]이 얼마나 낮아야 도박으로 볼 수 있을 것인가? 라는거죠.
해당 법안에서는 그 기준을 가장 획득확률이 적은 아이템이 10% 이상 이어야 [도박이 아니다]라고 규정하는것 같습니다. 로또 10만원 제한이니 똑같이 10%다! 라는건 조금 억측이 아닐까 싶네요.
17/03/07 16:40
그 10%라는 기준의 근거가 도대체 뭔지 제가 몰라서요. 그냥 로또가 생각나길래 잠깐 한마디 해봤습니다. 헤헤헤. 더구나 제가 말한 요지는 10%의 근거가 로또다 하는 쪽이 아니잖아요? "게임에 대한 규제 접근은 다른 사행산업과 비교했을 때 규제의 방향과 형태와 수준이 달라서 와닿는 게 애매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미러실드님께 여쭐 질문이 하나만 남았네요. 해당 법안에서 그 기준을 가장 획득확률이 적은 아이템이 [10% 이상 이어야 도박이 아니라고 규정하는것 같다]고 하셨는데, 음, [이 관측이 적절한 걸까요?] 결국 제가 처음부터 계속 말하고 있었고, 전하고 싶은 건 이거에 대한 의문입니다 허허허. 그런데 정작 저는 잘 몰라서 질문만 하네요 헤헤헤헤 그래도 그냥 도박 규제하자~ 아니다 규제하면 게임망한다~ 하는 것보다 이런 걸 토론해보는 게 더 게이머들한테 가치있는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질문이라도 해보면 그래도 한 마디라도 건질 게 있을까 싶네요.
17/03/07 15:04
가챠로 소득내려고 하는 게임 보면
이게 게임인지 도박인지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게임성이 없어요..가챠로 돈 좀 벌고 겜도 재밌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겜에 가챠밖에 없음.. 가챠 넣어도 좋으니 적당히 넣고 겜 좀 재밌게하고 무과금도 문제없고 그럼 좋은데.. 그나저나, 획득 10퍼? 몇성 확률 나오는게 10퍼란건가요? 그럼 하고프보다 조금 높은건가?
17/03/07 17:51
무과금도 겜하는데 과금 이기는데 아무문제 없는 선을 적정한 라인이라 봅니다.
근데 애초에 클로처럼 재미라도 있으면 참아주는데..
17/03/07 15:09
요즘 모바일 게임이 게임입니까..
그냥 모바일 강원랜드 수준이지.. 그리고 그렇게 빨아먹었으면 유지라도 오래하던가.. 단물 좀 빨아먹었다 치면 섭종때리고.. 일주일 한달 일년..같은 종류의 게임이 쏟아지고 사라지고.. 얼마나 더 반복될지..
17/03/07 15:16
판도라가나 엠엔이 잘 안된건 망중립성문제가 크지 않나요...아프리카도 그래서 별풍선, 초콜릿 같은 아이템 장사부터 게임도 건드린거고..
17/03/07 15:22
동영상 사업체가 망한건 생산자가 통신사한테 돈을 갖다바쳐야 하는 문제가 가장크고요.(유튜브는 통신사가 돈 달라고 하니까 그럼 차단하던지! 하고 강하게나오니까 깨갱함) 뭔 상관도 없는데다 갖다붙이는지.
그리고 10%는 너무하고...어차피 그럼 또 살아남기 위해서 랜덤박스를 비싸게 팔거나 나오는 물건을 엄청나게 늘리는 방법을 쓰겠죠.(나오는 확률은 10%지만 그 카드가 10개가 있어야 하나의 캐릭터가 되고 랜덤박스에서 나오는 카드는 수백개라던가 -_-) 일단 한달 사용 제한을 거는게 급선무고 %는 1% 이상에서 사전고지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17/03/07 16:52
말씀하신 거에 또 더해서 없던 시즌 주기가 생긴다든지, 시즌 래더에 참가를 안하면 같은 아이템인데 성능이 팍 죽게 한다든지, 기간한정 초강력 아이템이 왕창 늘어난다든지, 애초에 각 등급간 아이템 격차를 지금보다 더 심각하게 늘리기만 해도 핵과금에서 잃는 대신 소액과금을 강요시켜서 쏠쏠하게 등골 뽑아먹을 수 있습니다. 영광의 투기를 할 수는 없어도 악덕기업이 작심하면 게이머들 등쳐먹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게이머들이 그렇다고 악덕게임을 도태를 착착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게임사에 돈 갖다바치면서 그 작은 세상 속의 지존이 되겠단 판타지에 찌들어 있는 이상 더욱더요.
17/03/07 15:26
제가 보기엔 양쪽 다 헛소리로 보이네요...
게임에서 가챠를 원천차단하겠다는 것도 헛소리, 실명제 때문에 판도라가 망했다는 것도 헛소리... 그리고 그 규제를 외국 게임에다가는 어떻게 적용하겠다는건데? 또 사전심의제로 돌아가게? 게등위 터지는 소리 좀 그만 나게 해라!!
17/03/07 15:27
죽는다고? 그냥 죽어라. 맨날 가챠에 카드뽑기하는 게임들 지겹다. 최소한 인형뽑기는 30번에 1번이니까 확률이 3%는 되고 인형이라는 현물이 남지.
가챠는 5성 6성은 0.015%도 안되고.그마저도 못뽑게 확률 조작이나 하고 1년이면 문닫는 경우가 부지기수니..그냥 죽어라
17/03/07 15:50
획득 확률 10%면 당장 하스스톤도 전설 카드 획득 확률이 10%가 안 되는데 이런 류의 게임도 전부 청소년 이용 불가가 되는 건가요?
17/03/07 15:52
저는 슬러거에 30만원 꼴아박고 난 이후에 이런 가챠 손도 안댄게 제 인생 최고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엄근진...
제 친구들은 그 이후에도 프야매, 폰게임 등 수백씩 더 꼴더군요 히히 이정도면 난 성공한 인생 살았어
17/03/07 16:31
그럼 팔지마!! 콰아아아아
법으로 규제하는것보단 사용자들이 불매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도태되도록 하는게 바람직하겠지만.. 시장 특성상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여지도 충분하죠.
17/03/07 17:35
확률 공개 관련 규제는 환영합니다만 적용할거면 국내 해외업체 가리지말고 공평하게 적용해야죠. 위에서 판도라TV 명예사라고들 하시는데 유투브는 실명제 적용못하고 판도라TV만 규제한거라면 억울할만 하다고 보는데요.
17/03/07 17:37
도박으로 볼 범주에 들어오긴 했죠. 도박과 게임이 본질적으로 같은 뿌리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도박을 규제하고 있다면 사행성 게임은 카테고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확률 공개 문제가 아니라요. 뭐 이건 도박중독 아닙니까?
17/03/07 17:41
도박 수준의 사행성 게임들을 제대로 고쳐서 만들 생각은 안하고 적반하장 논리나 펼치니 이러니 국내 게임사 인식이 개차반이지 어휴....
절대로 봐주지 말고 확률형 아이템 규제 제대로 합시다 게이머 입장에서 응원합니다.
17/03/07 18:11
정확히 확률공개하고 게임사들에서 주작질만 안했어도 유저들이 게임사들편 들어줬을겁니다.
확률공개도 굉장히 기피하는데 그마저도 공개 해놓고도 주작질하던 게임이 한두게임이 아니죠. 잘나가는게임도 하는데 알려지지않은 좀 비주류 게임들은 훨씬더하리라 생각되는거구요. 결국은 자기네들이 돈 더벌겠다고 오리배 가른거죠. 자업자득입니다. 최소한의 선을 넘은건 게임사가 먼저죠
17/03/07 18:15
지금같은 마인드의 게임회사로 사이즈 불려놓은 게임산업으로 무슨 국제적 경쟁을 붙겠단건지 원
거품이 크면 안터진댑니까? 더 큰거품이 터지죠
17/03/07 18:45
한국보다 게임 산업 경쟁력이 더 좋다고 할만한 국가는 미일(중) 정도 밖에 없습니다. 확률형 아이템의 원산지는 일본이고요. 딱히 저 국가 게임사들이라고 한국 게임사와 다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17/03/07 19:13
이런 비정상적인 사업은 늦든 빠르든 대부분의 나라에서 규제를 먹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손떼고 다른방향으로 경쟁력 키우는게 정답일것같습니다. 도박요소는 적절한 밸런스안에서 사회와 융화되건데 요즘 점점 선을 넘고있어요.
17/03/07 19:26
하스스톤 의문의 청불게임 되겠네요. 그런 상황이 오면 재밌을거같긴한데 일단 저도 자율규제가 우선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은 융통성이 너무 없어서 규격에 끼워맞추다보면 오히려 판매자나 소비자 모두 불편해지는 상황이 더많더군요. 이미 셧다운제나 구글 플레이 들어올때 겪어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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