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08 16:13
러너웨이는 준비가 덜 되어 있는 팀 같아요.
상대가 무엇을 들고 나오는지에 대한 예상은 커녕 뭘 들고 나왔는지 파악했으면서도 불리한 상성을 고집하는걸 보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17/02/08 16:30
픽폭이 지나치게 좁긴 해요. 그렇다고 루나틱처럼 좁은 픽을 어거지로 밀 수 있는 피지컬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학살은 겐지, 자리야빼고는 거의 안되고(메이는 픽구간이 한정적이니) 콕스는 픽폭은 넓다고 하는데 로드호그를 제외하면 애매하고 그 로드호그도 오늘 세체돼 만나서 털리고, 카이저도 라인빼면 다른게 거의 안되니... 러너도 오더 능력은 우리가 못보니 감히 얘기하지 힘들지만, 일단 생존력이 너무 안좋아요. 루시우가 아나한테 그리 순삭되면 안되는건데 참... 그나마 스티치 없었으면 1경기도 양학당할 뻔했죠. 예선은 뚫었으니 여기 있겠지만, 한계가 보이는 팀이라 참 아쉽네요.
17/02/08 19:32
저는 픽폭보다는 상성과 맵에 대한 대처 및 이해도가 문제라고 봤습니다.
눔바니에서 토르비욘이 나온걸 확인하고 나서 겐지 트레 윈스턴을 꺼낸거부터 황당한 미스였고 그나마도 그 조합으로 포탑먼저 공격하는게 아니라 딴 영웅들 물다가 콩판팀의 윈스턴에게 녹아내렸죠. 완막 직전에 파라를 꺼냈지만 너무 늦었죠. 진작에 꺼냈으면 충분히 대처가능했는데... 콕스 로드호그는 에버모어에게 미러전이 밀렸다기보다는 갈고리를 너무 성급하게 낸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대치상황에서 갈고리 먼저뺐는데 콩판은 그걸 노리고 바로 한타로 싸먹고 이런 상황이 개선이 안되고 계속 나왔죠. 하나무라에서 라스칼 메이는 상대 위도우, 파라대비해서 벽옆에서 빙벽준비하는데 학살 메이는 위도우, 파라 생각도 못했는지 이상한 자리에 있다가 바로 순삭당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