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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3 23:16
게임잘하는 여자 좀 멋있긴 합니다.
학과 후배 중에... 지금 오버워치 3500+가 있는데... 가끔 제가 좀 점수 높으면 저+제 친구+걔 친구+걔 이렇게 4인큐 돌리거든요. 팀 상태가 좀 안좋다 싶으면 트레이서 골라서 그냥 다 쓸어먹고 옵니다(...). 참 순진하게 생겼는데 어디서 그런 게임 실력이 나오는지... 아마 작정하고 프로게이머했으면 현실세계 디바급으로 찬양 받았을거라고 1000원 겁니다.
16/12/24 00:50
제 후배중에도 하나 있었죠. 좀 어벙하게(미안하다 ㅠㅠ) 생겼는데...어느날 조그만 스타 대회를 나가서 상금좀 타먹고 하더니, 프로로 진출하고 나중엔 감독까지 해먹더군요,
16/12/23 23:35
전에 여자친구 여동생이 스타좀 한다고해서
한판했는데 본진 언덕에 시즈탱크 드랍해서 일꾼 다 잡았다가 욕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치사하게 한다고 크크크
16/12/23 23:36
미션임파서블 몇 인지는 기억 안 나는데 여자 배우가 톰 크루즈에게 "총알 몇 발이나 남았어?" 하니까 톰이 "충분히 남았어." 하더니
한 발 딱 쏴서 마지막 적 맞추고 "이젠 없어" 하던 게 떠오르네요.
16/12/24 00:03
롤 잘하는 여자분이랑 봇듀오 섰더니
진짜 엄마랑 게임하는 느낌이랄까 요즘은 뜸해도 한동안 듀오 같이했는데 덕분에 시즌 2개를 정글러에서 원딜로 갈아 탔었죠
16/12/24 01:11
아는 동생이 스타 b+? 랭이라서 자부심이 대단했는데
대학 동기 여자에게 졌답니다. 그리고 그 여자랑 사귀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인입니다. 부럽습니다. 제 원수입니다. ㅠㅠ....
16/12/24 11:59
와우 한창 열심히 하던 시절, 순위권 공격대에서 매일 매일 미터기와 전투를 벌였는데, 어느 날 심심해서 손들고 갔던 막공에서 넘사의 동일 직업 캐릭터를 발견하고 심하게 우울했었죠. 나중에 어찌저찌 현모에서 만났는데 여고생... 나름 SAS까지 돌려가며 딜사이클 만들고 세팅했는데 비슷한 수준의 템을 갖고 도저히 그녀를 넘어설 수가 없더라구요. 나중에 도저히 못참겠어서 비결을 물어봤는데... 답이 "그냥 한다"고;;;; 그 날 이후 게임 편하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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