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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9 19:00
의외로 제가 토귀전2 해봤는데 오픈월드되면 느낌이 다릅니다.
진짜 몬헌 개발진 뭐하고 있나 싶을정도로 토귀전극때랑 비교해서 너무 발전된 느낌이에요.
16/12/19 20:50
전 오픈월드 이야기 나오면 무섭습니다... 맵이라도 나눠져 있어야 저같은 발컨이 물약이라도 먹고 탄환이라도 조합하지 오픈월드면 라잔이 날 계속 쫓아온다는건데 무서워서 쓰러질거같네요.
16/12/19 21:41
캡콤이 오픈월드 생각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있다면 근접무기보다 원거리쪽 밸런싱이 골아플것같네요. 특성상 원거리쪽이 전투 지속력도 떨어지고 재정비도 자주 요구하는 면이 있거든요. 게다가 포터블 서드 이후론 원거리 무기들이 딱히 고성능인것도 아니니... 잠깐 생각하기에는 자동으로 탄환 조합해주는걸 스킬로 만들거나 맵과 스타팅포인트만 분리해서 귀환구슬을 다수 소지가능하게 만드는 등의 해결책은 있겠습니다.
16/12/19 20:07
허, 전 사전 같은 거 읽는 거 좋아하는데...
특히 진삼 3에서의 사전과 BGM... 삼국지의 끝을 알리면서 나라들이 차례로 멸망하는 부분과 삽화가 너무 어울렸단 말이죠.
16/12/19 18:20
주창에 대한 나무위키의 정리(https://namu.wiki/w/%EC%A3%BC%EC%B0%BD)
비록 정사에는 없는 인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관중의 창작은 아니고 그 이전부터 민간 전승에서 등장하던 관우의 부하 역할의 인물이다. 주창은 완력이 대단해 처음에는 관우에게 승복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관우와 여러 차례 무술을 겨루어 모두 지게 되자 비로소 진심으로 복종하기 시작했다. 민간 전승에서 등장하는 주창은 관우신격화의 영향으로 신장(神將)같은 분위기가 많이 풍기는데, 예컨대 주창의 발에는 비모(飛毛)라는 특별한 털이 있어 적토마보다 좀 더 빠르게 달릴 수 있었고 항상 관우의 언월도를 가지고 적토마를 탄 관우보다 전장에 좀 먼저 도착해 언월도를 건내주었다고 한다. 열심히 뛰는 주창을 기특하게 생각한 관우는 그에게 말을 선물하기로 했다. 그러나 하루 천리를 달리는 적토마에 필적하는 말이 발견되지 못했고 어쩔 수 없이 하루에 구백리를 뛰는 말을 선물했다. 주창은 고맙게 받았지만 날마다 말이 구백리를 달리다 관우의 적토마에 백리 뒤쳐지고 말았다. 그래서 주창은 말을 타고 구백리를 달리다 남은 백리는 말을 짊어지고 제 발로 뛰었다. 어느 날, 여몽은 주창의 고향 친구를 첩자로 보내 주창이 빨리 달리는 비밀을 알아내려고 했다. 주창이 그 친구랑 술을 마시다가 비모에 대해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그 친구가 주창의 비모를 다 잘라버리고 오나라로 튀었다. 주창은 빨리 뛰지 못하게 되어 관우에게 언월도를 건네주지 못했고 결국 관우는 패배하게 되었다. 무기셔틀 주창의 면모를 제대로 구현할까요? 말을 들고 뛰면 재밌겠네요.
16/12/19 18:22
오픈월드면 시나리오나 전투 선택 없이 진영 선택하면 바로 중국대륙 돌아다니면서 전투 벌이면서 시나리오 발동되는 뭐 그런건가요..''''
16/12/19 18:51
오픈 월드라 해놓고 아직 얼마만큼 구현할건지는 안나온거죠? (중국본토를 오픈월드로 하기에는 사이즈가...)
근데 전투맵만 보자면 오픈월드라 할 수 있지 않나요?
16/12/19 18:55
RPG처럼 전투인건지 아니면 맵 돌아다니다가 이벤트 만나면 전투맵으로 옮겨가는건지... 왠지 후자의 냄새가 좀 나는 느낌인데.. 오픈 월드라니 잘 상상이 안되네요. 크크
16/12/19 22:30
아예 GTH 삼국지로 가도 재밌겠네요.
지나가다 좋은 말 탄 사람 있으면 때려서 내껄로 만들고, 말로 사람 치고 가거나 흉기를 휘두르면 개작두가 떠서 관군을 상대해야하고 죽으면 의원에서 깨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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