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9 01:03
관련 기사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크크크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12/?n=66707 이 하데스 업데이트 노트 공개된 시점부터 게임 접고 사태를 지켜보는 중인데 정말... 그리고 한가지 더 드는 생각은 세나가 매번 상향만 하는 밸런스라고 욕 먹지만 현재 모바일 게임들의 과금 가챠를 통한 캐릭획득 방식에 치중된 과금모델 아래에선 차라리 상향식 밸런스가 더 장점이 많게 느껴지더군요. 기존에 리메이크 언급된 캐릭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당일 갑자기 공개된 패치 노트에 대규모 밸런스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4만 수정 돌려서 나왔던 니르티 너프되는걸 보니 AOS 게임에서 캐릭 너프되는거 보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아쉬움이... 미리 접은 상태라 다행이었지 한참 하다가 새벽에 그 패치노트 봤다면 엄청 화났을거 같습니다
16/11/19 01:12
게임은 하루 하고 지워서 (잘 만들었다 싶었는데 게임플레이 시스템 자체가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스킬교체 논란만 알고있었는데
코인인지 뭔지 저거 사실상 돈받고 파는건 더 노답이네요 크크 모바일게임을 이것저것 해보면서 '현금으로 구매하는 컨텐츠'를 공개하고나서 그 컨텐츠를 제대로 즐기려면 나중에 또 '현질'을 해야하는 시스템이 종종 보이는데 그럴 때 마다 유저들한테 미친듯이 욕을 먹음에도 또 이러는걸 보면 욕은 먹어도 매출은 올라가나봅니다. 그게 쌓이고 쌓여서 언젠가는 공멸할텐데 말이죠.
16/11/19 01:24
저 스킨던전이 새 스킨이 계속 나오고 기존 스킨도 항상 살 수 있는 던전이었으면 사실 저 코인을 돈 받고 파는건 별 문제 없었을겁니다.
이럴 경우 그저 걸리는 시간을 과금으로 단축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유저의 선택에 따른 자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세나 같은 타 모바일 게임의 경우 각성이라는 캐릭의 성능 향상을 시키는 시스템에 들어가는 조각을 한달에 한번정도 이벤트를 열어 과금하면 추가로 증정하는 과금모델이 있지만 그거에 대한 큰 불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저 조각을 일정량 획득할 수 있고 각성 캐릭은 일정 기간 지난다고 각성을 못 하는게 아니거든요. 그저 꾸준히 조각을 모으다가 원하는 캐릭 각성이 나오거나 기존에 각성 나온 캐릭중에 각성하고 싶은 캐릭이 있으면 본인이 선택해서 각성하면 됩니다. 그저 과금한 사람은 더 빨리 그리고 굳이 어떤 캐릭이 효율이 좋을지 고민할 필요없이 각성할 수 있다는 차이뿐입니다. 하지만 현재 저 스킨들은 약 한달간 유지된다고 공지되었고 현 던전의 난이도와 코인의 수급양을 봤을때 11만원 과금을 통해 저 2만 코인을 받지 않는 이상 아무도 저 스킨을 못 산다고 하더군요. 딱 봐도 말도 안되는 방식이죠;;
16/11/19 01:36
네 저도 방식 자체야 좋아하는건 아닐지라도 여타 모바일게임에서 많이 적용하는 시스템이라 큰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말씀하신 것 처럼 기사에서 보니 현질을 안하면 못 사도록 만들어놨더라고요 크크크 과금 캐릭터에 추가 과금 시스템을 대놓고 넣어둔것보다 더 악질이라고 봅니다;;;
16/11/19 01:04
아니 뭐 진짜 트오세나 데차는 사기꾼들이 게임 운영을 하네요. 어휴.
저딴 사람들이 매출 올렸다고 성과 좋은 직원 대우 받을 거 같은데 옆에서 정상적인 직원이 볼 때 뭔 생각이 들지... ㅡㅡ;
16/11/19 01:42
스킨을 사는 데 필요한 재화를 모으려면 특정 던전을 돌아야 하는데 보상으로 주는 재화로는 하루에 1000 모으기도 힘들어서 40000씩이나 하는 하데스 스킨은 그림의 떡. 우여곡절 끝에 40000 모을 때 쯤이면 로테 변경. 사실상 현질강요
16/11/19 02:22
스킬 바꾼건 욕쳐먹는게 맞는데 스킨이야 걍 룩딸용인데 굳이 돈 안쓰면 못 먹는다고 불만은 없네요
천천히 모았다가 나중에 갖고 싶은거 뜰때 사면 되죠
16/11/19 07:03
제일 웃긴건 환불하고나서 친구 목록을 계속 살피는데 80명중에 접속 안하는사람이 거의 없다는거...
주변에 그냥 게임을 커뮤니티는 커녕 스킬이 어떤 스킬인지조차도 파악 안하고 그냥 별높은거 보기좋은 캐릭만 쓰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준다기에 돈을 썻고, 받아서 기분좋고, 크리스탈 페이백 하길래 이게 왠떡이지 하고 그냥 게임합니다 크크크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99%의 사람들은 그냥 게임하고 1%의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막 떠들어대는데 카페만 봐도 글 올라오면 엄청 큰 문제 같지만 실제 게임을 접는사람은 얼마 없고 매출도 안떨어지는거보면 사회가 돌아가는것도 엇비슷하게 보이더라구요 결국 1%는 자기들이 아무리 얘기해도 씨알도 안먹히는걸 알고 판 자체에서 이탈하거나 수긍하는걸로 끝나겠죠
16/11/19 07:18
겜게에 올라온 돈슨의 조조전패치, 그리고 리니지의 휘장 추가와 더불어 우리나라 게임계의 개막장을 보여주는군요.
리니지는 이번에 휘장이라고 새로운 캐시템을 내놨는데 대다수 유저가 10~50만원 때려박았어요. 크크크 이게 0에서 8까지 강화가 가능한데 최소 5가 되어야 쓸만한 옵션이 붙습니다. 4까지는 그냥 있으나 없으나 한 수준의 옵션... 근데 50만원 때려박고 5 하나 못띄운 사람이 수두룩...물론 10만원에 6~7 띄운 사람도 있긴 하지만 40~50 쏟아붓고 5 한개도 못본 사람도 많아요 크크 이거에 왜 돈을 바르냐 하면 이거 안하면 점점 강해지는 몹 때문에 사냥해서 약값 뽑기도 힘들어 지거든요.
16/11/19 09:04
데차도 크게 다르지 않은게...
어제 지금까지 모았던 크리스탈 27000개(=약 33만원)를 110차로 다 질렀는데 5성 하나도 못먹고.... 상급4성도 하나도 안 뜨고요 크크. 44000원 질렀는데 이젠 그냥 무과금 해야겠다는 생각만..
16/11/19 14:18
크크크 제가 레이븐이란 모바일 게임 예전에 할때랑 똑같군요. 저도 꾸준히 모은 수십만원치 보석?으로 새로 나온 부위의 템을 깠는데 좋은거 한개도 안나왔더랬죠.
컴퓨터 에뮬까지 써서 24시간 돌리고 했는데 그때 정떨어져서 때려졌습니다. 리니지는...뭐......................16년 동안 제네시스 최고사양 한대값 해먹었구요. 예전에도 꽤 해먹었지만, 최근 1년 반 동안 1400정도 해먹었으니. 이제 로또 1등 하기 전엔 게임에 돈 안쓸랍니다.
16/11/19 08:45
전 가챠로 두장 먹었습니다.
동생한테 " 현질 이벤트 한거니 2주정도는 사기캐릭 만들어 주겠지 " 라고 말하며 부족한 플레이 타임에 없는 살림 다 때려 박아 키웠는데.. 스킨 살라면 두달은 걸릴거같고..캐릭은 너프.. 의사선생..
16/11/19 10:08
흐음 하데스는 상위권 유저들에겐 평가 엄청 좋아요.
문제는 탱커를 바라고 샀더니 딜탱을...... 마오카이 생각하고 뽑았는데 리븐이 나온 상황이죠 .... 그리고 개발사가 가장 크게 삽질한건 철저하게 스킨이 보상인 한정된 컨텐츠 임에도 보상 비율이 너무 적습니다. 결국 크리스탈을 사용해서 횟수를 1회 리셋해서 10층을 추가 10회 공략해야 10일만에 스킨을 구할 수 있죠.. 솔찍히 지금 이벤트 계속 삽질하는거 보면 마케팅 쪽에서 치고빠지려는 마인드로 작업하는게 아니에요... 레벨링 자체를 못합니다. 개발진 중 레벨링에 대한 설계를 할 줄 아는 이가 없는거 같아요. 솔찍히 지금 이게임은 갖가지 삽질에 대한 보상을 다 빼더라도 철저하게 무과금 유저와 핵과금 유저 위주의 게임입니다. 중간이 빠져있어요. 중,소과금 유저가 운 좋은 무과금 유저보다 스팩이 낮을 수 는 있지만 이게 지속되면 안되는데 이 게임은 캐쉬인 크리스탈을 쉬운 노가다(심지어는 그냥 켜놓고 오토만 돌리고 주어진 컨텐츠만 다 소화하면 되는 수준입니다.)로 하루에 2만원 수준으로(솔찍히 오토 돌리고 업무 보는식으로 활용하면 실제 게임하는 시간은 2시간도 필요없습니다.....)캐쉬가 생기는 게임입니다. 이건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적어서(폰을 다른곳에 사용해야하는 유저들) 자동사냥에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투자할 수 없는 이들은 과금의 메리트가 전혀 없다는 의미죠. 그런의미에서 미궁이란 컨텐츠... 사실 지금 기반이 잡혀있고 10층까지 무난히 클리어가능한 무과금 유저들은 솔찍히 10일이면 스킨확보가능합니다. 거기에 핵과금 유저들이야 그냥 크리스탈 쏟아부으면 그 텀을 절반까지도 줄 일 수있죠. 이건 치고 빠지는 개발자들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삽질이에요. 오히려 게임 좀 롱런시켜보겠다고 무과금러에게는 힘 실어주고 중,소과금러가 치고나가기는 힘들게 제어하려던게 게임의 레벨링을 완전히 박살낸거죠.
16/11/19 13:34
최근 pgr에 올라온 데챠, 조조전 등 다 과금 및 통수 패치로 우려를 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럼 하나만 여쭤봐도 될런지요.
적정 과금을 유도하며 게임 자체도 굉장히 좋고 유저간 소통을 잘 하면서 유료 랭킹 상위 10에 드는 게임이 혹시 있나요? 만약 없다면 결국 게임회사는 돈을 벌어야하고, 모바일 게임 수명 특성상 1~2년 안에 단물 쭉 뽑아 먹는 작금의 사태를 보면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거든요. 우리도 새 게임 나오면 1~2년 실컷 하다가 차세대 메이저 게임 나오면 넘어가고 욕하고 늘 이런식 이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16/11/19 14:03
그런 게임 없습니다(...) 사실 데차류 가챠질 모바게와 '적정 과금 유도'는 절대 양립하지 않습니다.
유저들 입장에선 월2~3만 수준의 과금이면 모든 컨텐츠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고, 20~30수준의 과금이면 흔히 말하는 핵과금 탑랭커 유저가 되는 정도가 '적정 과금 유도'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인기 모바게는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16/11/19 15:35
크크 모바게의 현실은 2~3만과금은 무과금과 다를 바 없고, 20~30은 탑랭커는 개뿔, 과금한 티가 좀 날까 말까 하는 수준이죠 ㅜㅜ
16/11/19 15:52
공감합니다. 20~30 정도씩 두 게임 다 과금하면
몬길은 챌린져5프로에서 탑100 비벼볼 수 있는 수준. 세나는 마스터2티어까지는 무리는 없죠. 그 위쪽은 정말 월 100 이상은 과금해야 도달해볼 수 있는...ㅜㅜ
16/11/19 14:45
일본게임이니 일본랭킹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퍼드가 맘에 들때도 있고 안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도를 넘어가지 않는 선에서 몇년째 유지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적어도 몇만 몇십만씩 쏟아부어서 뽑는 가챠시스템에서 기껏 뽑아놓은 주력캐릭터 너프로 한방에 보내고 하는 짓은 안하니까요. 그대신 파워인플레-> 전방위적인 버프를 반복하는 방식인데 인플레에 밀릴 땐 밀려도 사놓고 꽤 긴 시간 써먹을 수 있고 밀려났다고 해서 모든 과거 캐릭터가 영영 고인이 되는 것도 아니지요
16/11/19 15:15
적정 과금이라는 단어가 사실 굉장히 범위가 넓은 단어라...
게다가 F2P 자체가 유저의 욕구를 계속 자극하면서 게임사도 이득을 땡기는 그런 과금 구조인데 그 가운데에서 갈등이 생기지 않을 리가요. 다만 중요한 건 어디까지나 유저가 게임사를 믿고 구매를 했을 때 그 뒤통수를 치는 모양새는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거겠죠.
16/11/19 15:27
스마트폰 이전의 모바일 게임은 적정 과금에 게임성 좋은 작품 그래도 있었는데 (소통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 이후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16/11/19 15:53
그 땐 요즘처럼 매일 가챠 형식의 패키지 과금이라기보단, 게임 하나당 몇 천원으로 구입해서 엔딩까지 쭉 가는 게임 형식이었던걸로 기억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