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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8 13:57
이거 이슈터진지 하루가 넘어가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늑장대응하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새벽에 공지 딸랑 두개 올린 것 이외에는 수요일 예정된 패치까지 모르쇠할 거 같은데... 이러면 보상+이벤트가 진짜 어마어마한 수준이 아니면 유저이탈을 감당 못할 텐데 어찌하나 두고보렵니다.
16/11/08 14:03
대충 해외 이름있고 오래가는 겜이면 확률 뭐 어느정도는..방송에서 계속 뽑아대는거 보면 확률검증이 되기도 하구요. 데레스테 퍼드 백묘같은건 믿을만하다 그러던데
16/11/08 14:17
마이너게임은 나몰라라 배째고 망하는 케이스도 있고.. 유저풀이 많을수록 확률도 믿을 수 있군요. 역시 모바일게임은 대작을 해야하나봐요.
16/11/08 20:07
그나마 돌겜정도가..
대부분 20팩당 1전설 예상하고 거의 그렇게 나와서요.. (다른장르지만 오버워치도 상자10개당 1전설정도..)
16/11/08 14:06
웃픈 게 보면 그닥 잘 뽑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맡기지 싶은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
통계 내보니 역시나 0.7%였다는 게...
16/11/08 14:50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유저에게도 해당되지만, 게임회사에도 적용되죠. 단순하게 생각한겁니다. 과금해서 만족할만한 보상을 얻게되면 과금을 줄이거나 끊지 않을까? → 계속 지르게 하려면 보상을 못얻게 하자!!!
16/11/08 14:12
키덜트리포트의 128만원 0.6% 5성 3장도...
5성 주작 말고도 5성 내부 주작논란도 있지 않던가요? 제가 이미르와 바스테드를 먹어서 그러는 건 아닙니다. 아무튼 주작임...
16/11/08 14:15
데차 아직 하는 중인데, 헬조선 가챠게임 확률은 믿을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무과금으로 버팅기던 게 신의 한수였네요.
대응 어떻게 하나 좀더 지켜보다 깔끔하게 접으면 될듯... 이거에 더해 같은 등급에서 OP 뽑을 확률을 낮추고 구린 카드 확률 높이는 장난질도 제재 좀 해야됩니다. 한때 가챠 어마어마하던 일본게임들은 이제 캐릭터별 확률까지 일일히 다 명시하고 있죠.
16/11/08 15:00
오래됬는데 아직도 운영되고있는 가챠게임류는 클린한편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주작했다가 빠른대처로 살아남은 경우도있고 애초부터 클린하게 운영한데도 있고요. 그러니깐 오랫동안 버림받지않고 운영되는거겠죠
16/11/08 15:31
서머너즈워 같은 경우도 뭐 10% 미만, 1% 미만 이런식으로 공지해놨으니 그 안에서는 그때그때 올렸다 내렸다 할 거란 말씀이시군요. 확률을 정확한 수치로 게시하지 않는 한 유명무실하다는 얘기네요..
16/11/08 15:49
현재 시행중인 확률 공개가 법으로 강제하는게 아니다보니...
업계의 자율규제인지라 유명무실한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형 퍼블리셔 게임(특히 넷마블)은 서머너즈워 처럼 정확한 확률이 아닌 구간으로 공지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어떤 식으로 변할지 아무도 모르죠. 의외로 이 부분에서 넥슨이 소수점 단위까지 확률을 자세히 공지하는 편이긴 한데 워낙 그동안 쌓은 이미지가 있다보니 이런 부분은 사람들이 잘 안보더군요. 현재 문제가 발생한 데차의 퍼블리셔인 넥스트플로어는 이 자율규제 논의 초기에 자사의 대표게임인 드래곤플라이트의 확률을 공지해서 신뢰를 많이 쌓은 편이었는데 크리스탈 하츠의 유저 의견 무시나 데차보다 낮은 확률 (여기도 태생 시스템인데 마지막으로 봤던게 3성이 94.8%, 4성이 5%이하, 5성이 0.2%이하;;;;였습니다.) 등으로 갈수록 퍼블리셔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더니 이번에 이런 대형 사고를...
16/11/08 15:56
법으로 강제된 상황에서 공개하고 조작했으면 그건 그거대로 어마어마한 문제가 되었겠지만
일단 지금 상황에선 논란을 스스로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다 있는 상태에서 자폭한거라;;; 그러다보니 저도 조작보다 오류쪽에 좀더 무게추를 두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16/11/08 16:01
참 이상해요 전 좀 지를때 뭐가 나와야 더 지르지 돈좀넣어도 암것도 안나오면 더 지르기 싫던데..
빠찡꼬 불법개조도 법에서 정하는거보다 '잘터지게'하는 불법개조지 안터지게 하는 개조가 아닌데말이에요. 그냥 확률 낮게 공개해놔도 지르는데 큰 차이 없을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16/11/08 16:11
그래서 사기도박이랑 비슷하게... 신규유저는 확률 좋게 설정해서 가챠맛을 보게 한 다음 과금액이 높은 올드비 유저가 되면 정상 확률로 가챠가 된다는 운영노하우 썰도 있습니다.
16/11/08 16:13
그냥 쉽게 생각해보면
1. 확률을 높여서 공개한 것 -> 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전하도록) 2. 실제 확률이 공개된 확률의 반토막인 것 -> 가령 특정 카드를 얻기 위해 원래는 10만원을 썼을 사람이 결과적으로 20만원을 쓰는 경우가 생길 수 있겠죠. 이 두 가지만 해도 매출에 영향이 많을듯 합니다. 물론 이렇게 단순하지는 않겠지만요.
16/11/08 16:20
우선 이런 가챠게임(특히 국산)을 단한번도, 앞으로도 할생각이 없는 유저임을 밝힙니다.
사실 제가 제작사라고 가정을 해보면, 이정도로 이슈가되고 대박조짐이 보이는 게임을 가만히 두고싶지 않긴 합니다 뭔가 확률 조정해서 장난치고 싶은 맘이 들긴 할거같아요 막 사람 많이 지를시간에 확률 살짝 내려놓고, 아침에 정상적으로 올린다던지... 신규유저는 원래확률에서 5%정도 올려서 맛좀 보여주고, 과금 할때마다 확률을 0.5%씩 낮춘다던지.. 전 이런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이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행위긴 할지라도, 이렇게 운영안하는 게임이 있을까요?..
16/11/08 19:32
그런식으로 머리 굴리는걸 못하는게 아니라
복잡한 알고리즘이 들어가서 확률을 제어하기 시작하면 개발자들이 몇명 투입될꺼고 그 투입된 개발자들이 자기가 뭘 만지고있는지 아니까....... 내부고발 당하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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