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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8 23:15
스타리그가 끝나고 프로리그가 없어지고 스타크래프트1 중계가 사라진 그날,
참 오래된 친구를 잃은 기분이였습니다. 아직도 아쉽고 그리울때가 있네요.. 그 시절의 중계가, 그 시절의 제가 말이죠
16/10/18 23:25
2003년 3월 1일 KTF와 AMD 홍진호 선수와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선수의 경기로 시작되었던 프로리그의 역사는 더 이상 써내려갈 수가 없네요..
08-09시즌 광안리에서의 추억도 작년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의 이야기도 그리고 지난달 어린이대공원에서의 일들도 이제는 그냥 하나의 추억으로만 남겠네요.. 옛날에 브루드워 마지막 스타리그 예선때의 말 중에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맞물려 돌아가야 스타급 선수가 더 빛날 수 있다"고 했던게 기억에 남는데 그 한 축이 사라지니 아쉽기만 합니다.. 13여년이라는 기간동안 프로리그에서 명경기를 만들어준 선수분들과 그 경기를 힘차게 중계해준 중계진, 멋진 영상을 담아내준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6/10/19 00:09
엠비시게임이 문을 닫고 스타리그가 사라지고.. 프로리그가 사라지고.. 그 중간에 있던 비타넷, 맵도리 등등 하나하나 열거할수는 없지만 이별은 또 해도 또 익숙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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