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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9 23:12
최근에 슈퍼패미콤 팩 가격보고 예전 물가로 저걸 어떻게 샀나 싶었는데 코에이는 그때 전통을 이어가네요. 역시 일본 기업 답습니다.
16/09/29 23:19
그래도 뒤통수는 올해 초에 있었던 신장의 야망 14 전국입지전이 아닐지..
신장의야망 + PK + 전국입지전.. 심지어 전국입지전은 스탠드얼론이라고 PK DLC가 아니라며 엄청난 가격에 팔아재끼더니..-_-;; 부족한 시스템은 세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한다고 해놓고 또 한번 통수를 때리고...
16/09/29 23:50
그러고보면.. 삼국지 6인가 7인가가 5만원 붙었을때도 비싸다고 느꼇지만 이건 뭐..그러려니 하게 느껴지네요
도대체 10몇년전에 위닝 6 , 7 이런걸 7천엔씩 주고 어떻게 샀나 모르겠습니다;;;
16/09/30 00:43
아주 머나먼 과거에 삼국지(아마 6~8 사이 어디쯤일 겁니다)에 잠시 빠져서 살았습니다. 신규 무장으로 제 주변 지인들을 일일이 능력치 편집 후 제 휘하로 등장시켜서 유비, 조조, 손제리를 정복하는 맛이 아주 쏠쏠했죠. 하지만 더 재미났던 건 엄백호나 맹획으로 전국통일...
다만 이런저런 꼼수들이 너무 많고, 초반만 버티면 난이도가 급락하는 점, 전투시 인공지능이 너무 후져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점 등등 때문에 오래 즐기진 못했던 거 같습니다. 요즘엔 조금 나아졌으려나요? 실은 얼마 전 뒤늦게 문명5를 시작했을 때 인공지능의 발달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여러모로, 특히나 전투는 그 당시 삼국지에 비해 그다지 발전한 점이 없어보이더군요 -_-
16/09/30 01:14
초반 버티기 후 난이도 하락은 정말 이런 류 게임은 어찌할 수 없는 한계이죠.
다만 인공지능이 후진 것은 문제라면 문제인데, 게임마다 알파고를 넣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16/09/30 05:36
저는 장수시스템을 참 좋아했는데, 장수시스템은 삼국지 8이 절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삼국지 8의 장수시스템에 푹 빠져서 동생이랑 2인플레이로 유비의 천하통일을 몇 번이나 도와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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