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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9 18:00
오 흥미롭네요. 매미 싫어하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 다른 곤충보다도 매미가 특히 혐오감을(바퀴 같은 혐오곤충 수준의) 불러일으키는 걸까 궁금하네요.
이 짤이 매미가 아니라 메뚜기, 사마귀, 나방 등이었어도 똑같은 반응이 나왔을까.. 다시보니 곤충 종 문제가 아니라 사진이 너무 큰게 문제인거 같기도 크크
16/07/29 18:31
사진이 너무 큽니다. 혐스러워 하시는분이 많은데 조치를 취해주시는게..
혐스러운 사람들은 페이지에 오래 못 머물려서 댓글달기도 힘들죠;
16/07/29 19:05
매미가 원래 다른 곤충보다 덜싫어하는 류 아니었나요..;
솔직히 저도 지금은 징그럽고 어릴 때 저걸 어떻게 갖고 놀았는지 모르겠는데, 왜 다른 곤충들은 징그러운데, 매미랑 잠자리는 (방아깨비도 그렇고) 안징그럽다고 느꼈는지, 어릴 때 어떻게 그렇게 잡아서 갖고 놀았는지 평소에 가끔씩 그게 궁금했었거든요. 근데 오히려 다른 곤충보다 매미가 특히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니 갑자기 의아해지네요 크크
16/07/29 20:00
저는 곤충류 싫어하는 편인데 그중에 매미가 거의 탑급이었네요..(ㅠㅠ)
개인적으론 방아개비나 메뚜기 같은 초록류 곤충들이 그나마 좋았다는..
16/07/29 20:27
개인적인 생각인데 매미의 볼륨감(?) 이 한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제일 기겁하는건 노린재나 파리매 류인데 의외로 얘네한텐 별 신경 안쓰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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