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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1 13:07
네 아마 하루 2회 생방으로 2주분량을 확보해서, 본방때는 1게스트 1회로 편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포맷 변화를 꾀하는것 같네요. 예전처럼 재능탐색 1회 생방 1회로 가기에는 생방이 약하다는 판단 때문이겠죠. 심지어 김준현편도 본방에서 생방분량은 거의 5분 나가고 나머지는 재능탐색으로 다 떼우는거 보니 생방이 노잼일 때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판단같은데... 이게 긍정적일지는 모르겠어요. 재능탐색편의 재미는 각기 다른 게스트를 속도감있게 만나는 거였는데, 한명 재능탐색을 길게 보여주는 게 재미를 보장할지는 모르는거라서. 결국 답은 생방도 어떻게든 살리는 것 밖에 없을듯.
16/07/21 13:11
유투브에 풀버젼이 올라와있어요. 지금까지 한 모든 생방중에 제일 재미있었어요. 한시간 순삭!! 전 김영철이 한번도 웃긴 개그맨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서진이랑 있으니 당하는역으로 괜찮더라구요. 아무튼 시간내서 볼만합니다. https://youtu.be/kOPmMwGYQJU
16/07/21 13:25
저는 정말 평소 김영철 개그에 1도 웃지 않을 정도로 엄격한 편인데요 아는형님에서 분위기 파악 못해서 맥 끊는 것보다는 훨씬 낫더군요 아무래도 단발성 출연에 패널들 영향도 있겠지만요 뭣보다 이서진이 구박하는건 100% 진심 같아서 웃겼숩니다 크크
16/07/21 13:19
어휴 세정양 보면 요샌 왤케 짠한지...굴려도 너무 굴려요. 방송에서 저런 밝은 모습 보이니 더 짠해 보이는....ㅜㅜ
16/07/21 13:56
2시 10시는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큰 그림을 제작진에서 그리는건가 싶더군요. 2시에 이영표 나온거는 컨텐츠는 좋으나 어디까지나 "예능" 이라는 카테고리에 분류된 프로그램에서 볼만한 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20회 선판매되면 바로 끝날 프로그램 같아요.
제작진에서도 멘붕와서 그런지, 김세정 비중이 커도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체력이 어떻게 버틸련지 싶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방송인으로서의 역량과 가치는 증명 된 것 같아서, 앞날이 어둡지만은 않겠다 싶네요. PD-CP들한테 눈도장도 찍고 방송계에 유명인들과도 많이 알게 되었으니 개인 팬으로서는 엄청난 베네핏 프로그램이 된 셈이죠. 그러니 소속사 작작좀 굴려라.
16/07/21 15:26
그 소속사 때문에라도 어서옵쇼 이후가 걱정이 됩니다. 단순히 김세정 개인에 대한 방송사쪽의 호감도가 좋으리라 짐작은 가능해도 얼마나 실질적인 것인지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다음은 소속사 지원과 역량일텐데 정말 왜이렇게 기대가 안되는지...
16/07/21 15:48
그렇죠. 결국 김세정도 이미지 소비가 될테고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종영이 되겠죠. 방송사 이미지가 아무리 좋다한들 프로그램 컨셉이 맞지 않으면 출연시킬리도 전무하고요. 종영되는 상황에서 젤피가 sm, yg급도 아니고 연기나 다른 예능 쪽을 꽂아줄 지원사격할 능력도 없어보입니다. 요즘 하는 아이오아이 랜선친구보면서 이거 하면 딱이겠다 싶은데, 현실은 뭐 이미 원소속사 활동이 있으니 아이오아이 완전체 활동 아닌 이상 불가능한 꼴이 됐죠. 젤피에서 벌써 카드 꺼내들길래 출범한 그룹의 준비상태도 심히 실망스러웠던 걸 생각하면 향후도 기대가 안되네요.
그냥 버스기사 시킬거면 제대로 아이오아이 활동이나 집중시키지 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한번쯤은 하게 되네요. '꽃길'의 주인공이 될뻔했는데 말이죠.
16/07/21 14:43
데뷔 몇달도 안된 애가 예능 달인들 제치고 비중이 제일 크다는게 이 프로그램의 문제죠...세정이가 그만큼 잘하기도 하지만...버스는 세정이의 숙명인가 봅니다.
16/07/21 15:22
버스 모는거야 그렇다치고 탱킹까지 왜 애 혼자 다 해야 하는지가 진정 젤리피쉬를 욕하고 싶은 지점이죠. 언플은 광수 못지 않게 좋아하면서, MBK는 '광수가 또?'라는 인식이라도 있어서 광수가 어그로를 분산하는데, 여기는 황세준은 물론이고 소속사 차원에서 애들에 대한 비난 커버해주려는 노력이 1도 없다는게 참... 자수성가나 독불장군형 마인드를 지닌 중소기업 사장분들을 가까이에서 보기도 했고 대충 어떤 성향인지도 짐작은 가는데, 덕분에 자기 혼자 꽂히면 뭔짓을 할지 모른다는게 제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김세정 개인의 개인기가 출중해봤자 21세 신인 아이돌이 할 수 있는 영역의 한계는 명확하기에, 소속사 지원이 이따위라면 참 기대보다 걱정이 커요.
16/07/21 15:25
프듀 경연에서도 아이러니 초특급 200표 이상으로 버스 몰고..
구구단에서도 버스 몰고.. 어서옵쇼 예능에서도 버스 몰고.. 평생 버스기사만 할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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