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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9 15:22
학원일하면서 느낀건데, 아마 실화일 것 같습니다.
애들 사이에는 저렇게 '빡쳐서 모니터를 부셨다' 라는게 말로는 비정상이라고 말하지만 은연 중에 자신의 강함을 드러내는 척도로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하긴 중2병..
16/06/29 15:23
예전에 나겜 롤러와에서도 한번 나왔었었는데
애 아버지가 와서 엄청 태연한듯이 다 물어주고 갔다는 걸 보면 생각보다 흔한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6/06/29 15:30
학원하면 기억나는게 학원가기 싫다고 학원쌤이 자기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썅년이 있었지요. 제가 초딩때 기억인데... 대략 17년 전의 일이네요.
16/06/29 15:48
요즘 피시방 초중딩들 피크탐에 맞춰가보시면 장난아닙니다..; 애들 방학날 오전시간에 일있어서 갔다가 겜하는 모습들 보고 컬쳐쇼크였어요;
16/06/29 16:09
제가 피시방에서 옆자리에 학생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던지고 책상을 부술듯이 두드리는걸 봐서 주작같지 않네요.
걔는 피파하고 있었는데...
16/06/29 15:21
집에서 fm 하다가 마우스 몇 개 날려먹어봤지만.. 집이니까 그런거지, 다른 곳에서는 그렇게 안되던데 화가 좀 많이 났나보네요.
16/06/29 16:08
어렸을 적에 본체를......
오래돼서 바꿀 즈음이었긴 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께 많이 죄송하네요. 갑자기 안 된다고 거짓말을 ㅠㅠ
16/06/29 19:32
크크크...
대략 20여년 전, 오락실에서 철권하던 한 고딩이 지고 나서 기판인지 화면인지를 쎄게 때렸는데. 때마침 주인아저씨께서 바닥 물걸레질 하시던 중이라 딱 걸려서.. 폭풍잔소리 크크
16/06/29 18:48
온라인 게임하다 화나면 답도 없어요. 예전에 오락실에서는 나이 많은 쪽이 게임으로 싸우다가 지면 현실로 싸워서 이기고 가곤 했는데
온라인 게임에서는 불특정 인물(들)하고 하니까 화는 내뿜어야겠는데 어디 풀 데가 없으니까 파괴신 빙의하고 그러는 거죠. 저는 2차 피해를 한 번도 만든 적은 없지만 화났을 때 컨트롤 힘든 건 매우 인정합니다. 크크
16/06/29 23:06
제가 한번 극도로 화나서 마우스를 집어 던졌는데 마우스가 튕시면서 모니터로 날아가더군요. 보호 유리가 있어서 괜찮았지만 큰일날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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