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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8 18:30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휴식을 주고 더 연습한다는 데..... 목에 큰 이상이 없는 이상 유닛활동(유닛도 8월에 나오니 어느정도 휴식이 있죠)도 빠지고, 무슨 연습이 더 필요한지....... 그래서 다들 욕(?)을 하는 겁니다. 마땅한 이유가 없어서..... 괴담시티라든지의 활동 등에 얼굴이라도 봤으면 좋으련만
16/06/28 22:35
아무리봐도 본인이 원해서 쉬는것 같은데요 실제로 ioi 스케줄이 잠잘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빡세기도 했고,
공식보도자료로 본인이 연습을 더희망해서 유닛활동 안한다고 발표했으며, 무엇보다 다이아, 구구단같은 소속사 걸그룹이랑 상관없는데도 유일하게 집가깝다고 기숙사 생활 안한걸로 봐서 집안이 금수저라 그냥저냥 편하게 휴식을 원하는 것 같은데요.
16/06/28 18:45
그렇죠. 게다가 개인 스케쥴도 있죠.
세정 - 어서옵쇼 미나 - 잘먹는소녀들 이외에도 소소한 예능들 나올것 같긴한데, 쟤네둘은 진짜 힘들거에요.
16/06/28 18:45
덕분에 더 이상해지죠. 에뛰드 11인 했다 성남콘서트랑 JTN은 유닛 나왔다 국민은행 케이콘은 11인 나오고.... 실수라도 하게 된다면...
16/06/28 18:50
뭐 지금 상황봐서는 세정,미나는 초인의 영역에 있어야 연예계 생활 가능하기때문에...
힘이나 냈으면 좋겠네요. 구구단 음원 성적도 안습이던데 애들이 무슨죄인지..
16/06/28 18:53
플디는 오히려 나은것같은게 3대장은 없는데 애들 평균치 인기가 높다고 해야할까요? 정은우/김민경/강예빈/박시연 모두 프듀101통해서 알려진 인물들이고 여기에 주결경/임나영 추가되면 더 괜찮을것같아요.
구구단은 서두르길래 조금 곡이나 무대 퍼포에대한 기대치가 컸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젤리피쉬 결정에 대해 아쉬워하고있네요.
16/06/28 18:54
딱히... 이번에 다이아 망하고 구구단도 폭망직전인거 보니 아이오아이는 개인팬덤의 의미가 거의 없다는 걸 확신했습니다.
그냥 '아이오아이'라는 네임브랜드를 좋아하는 라이트팬(=올팬)들이 많을 뿐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김세정이 아니라 전소미 최유정이 똑같이 했어도 100% 폭망했을 겁니다.
16/06/28 20:06
의미가 없지 않습니다.
어차피 음원성적은 팬덤이 아니라 대중이 결정하는거고 팬덤은 음판이 위력을 보여주죠. 현재 구구단이 보여주는 음판은 데뷔그룹으로 치면 엄청난 성적이고, 데뷔그룹이 아니더라도 신인급 중에서 여레마트 러블리즈 다음 수준이죠. ioi출신 거기에 퀸세정이 있어서 기대감이 큰거지 신인그룹치고 좋은성적을 보이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16/06/28 20:25
음판은 남돌 혹은 트와이스 정도나 되야 의미가 있는겁니다.
걸그룹은 무조건 대중성, 즉 음원이 우선이에요. 팬덤 규모에서 남돌과는 비교가 안되니까요. 남돌은 그 팬덤에게 음반 팔고 콘서트만 뛰어도 되니 대중성에 크게 구애받을 필요가 없죠. 걸그룹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음원순위로 대중성 확보하고 그걸 바탕으로 행사 뛰어서 돈을 벌어야 돼요.
16/06/28 20:37
말씀하신내용은 다 알고있고 대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개인팬덤과 음원성적은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데(엑소급 팬덤이 있지 않는 이상..) 그부분에 대한 언급을 하셔서 답글을 달았을뿐이에요. 그리고 음원성적으로도 신인걸그룹치고 굉장히 성적좋은거 맞습니다. 여레마트 러블리즈 다음주자로 꼽히는게 오마이걸인데 오마이걸 정도의 음원성적을 보여주고 있어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최근 나온 걸그룹 노래중 가장 별로임에도 이정도 성적을 보여준건 팬덤의 힘이 있어서 가능한거죠.
16/06/28 20:03
지금까지 결과로는 팬덤의 화력은 극초반.. 진입시에만 발휘될뿐 그 뒤로는 결국 대중을 사로잡을수 있냐의 문제인데..
판타지오 역시 그 대중성을 잡을수 있는지는 미지수이긴 하나 도댕 팬덤이면 세미나에 부족할것도 없어요. 플디는 조금 다른게 소위 3대장급 거대 개인 팬덤은 없는데 프듀에 진출한 7명 모두 일정규모의 팬덤을 쌓았고, 이후 신규멤버들도 합류해 꾸준히 공연을 하면서 멤버들의 매력도 어느정도 검증해왔고 팬덤도 잘 다져놨거든요. 27일 발매한 싱글곡에서도 봤듯이 팀 전체 팬덤으로 충분한 초반화력을 보여줄 규모가 되고, 그 뒤로 대중적으로 어필할 가능성도 가장 높아 보입니다. 괜히 많은 분들이 플디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16/06/28 19:07
판타지오는 준비는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네요.
원래 유정, 도연양 속해 있던 아이틴걸즈인가 있던데, 플레디스처럼 가끔 공연을 하거나 버스킹을 하거나 하면 인지도 쌓기에도 좋을 텐데요. 그리고 스타쉽은 무슨 생각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다른 두 기획사처럼 욕 먹는 일이 있더라도 그룹활동을 한다면 모르겠는데 아예 소식이 없으니.......
16/06/28 19:19
판타지오는 아이틴걸즈 핵심맴버인 이수민양이 회사를 나간 상태라..이게 타격이 정말 크죠....이수민양만 있었다면 지금쯤 판타지오도 액션을 보였을 겁니다.....지금은 아예 연습생을 다시 뽑아야 할 마당이라 그거에 집중하고있는듯 해요
16/06/28 19:25
그래도 지금 기회를 날리고 있는 것이 아쉽네요.
메보가 없더라도 나머지 멤버로 커버곡에 댄스 위주로 하면서 공연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요. 지금 유정양과 도연양 인기면, 판타지오라는 간판만 달고 나와도 알아서 기사화가 되고 이슈가 될 텐데 아깝게 날려먹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6/28 19:39
아쉽긴 하죠...아이틴걸즈 공연 무대나 프로듀스 기획사별 등급 평가때 보면 이수민양 비중이 엄청납니다...메보는 물론 안무 파트도 중심입니다...판타지오에서 도연 유정 외에 눈에 띄는 성적을 받은것도 이수민양이었고요...지금 유정 도연이 빠졌는데 이수민까지 없는 상태로 아이틴걸즈가 어떤 공연을 꾸리거나 커버무대를 만든다는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 할겁니다...
16/06/28 19:23
스타쉽 입장에서 연정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신들도 결론이 제대로 안선 느낌이죠
일단 우주소녀는 살려야겠는데 연정이를 위한 걸그룹을 만들꺼냐 - ??? 연정이를 솔로로 낼거냐 - ??? 연정이를 다른데 풀거냐 - ??? 이렇게 되다보니 일단 회사에 돌려놨지만 어찌해야할지 모르고 학교생활만 열심히 시키는 실정이죠
16/06/28 19:31
차라리 채은양처럼 프듀빨을 못받았으면 깔끔하게 보내줄 정도로
스타쉽이 작은회사는 아닌데.. 본인이 큰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6/06/28 20:14
유연정 툴로는 drama ost 정도가 딱 맞긴 한데
문제는 또 어쨌든 11위인지라... 김세정 인지도나 팬덤이 아닌데 스타쉽이 막 밀어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닌지라 애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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