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02 14:12
요즘은 새벽에 트위치에서 매일 하고 있습니다.
6인큐 위주로 돌리는데, 막상 위도 꺼내면 일방적 게임이 되서 그런가 위도 보기가 힘들긴 하네요. 물론 위도 잡으면 방이 초토화..
16/06/02 14:12
화면이 너무 어지러워서 FPS는 어렵네요
어느 정도로 잘하는건가요? 마치 스1 갓영호가 게스트로 어디 지역구민 스타대회나와서 압살하는 수준인가요
16/06/02 17:56
실력격차가 어느정도 이상이 나면 낮은 쪽에서는 상대의 실력을 가늠하는게 불가능해서 저게 오버워치 프로 지망생 중 어느정도 수준에 해당하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이영호가 아니라 이영호 할아버지가 와도 저런 건 안될 거 같습니다. RTS가 구현할 수 있는 인간의 피지컬이란게 장르 자체의 한계가 있어서... 굳이 비유하자면 4:4헌터에서 아군의 아무런 도움 없이 초반 4컬러 찌르기를 교전컨만으로 여유롭게 막고 역러시로 3명쯤 엘리 시킨 거에 가깝다고 해야 할까요. FPS가 아니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16/06/02 14:39
처음에 이거 동영상 돌때는 스나이퍼 플레이는 해외선수들도 이 사람 거 많이 참고한다던데... 이 게임이 여러가지를 잘해야하는 하스스톤류 게임이다보니 전체적인 건 그럴수도 있겠네요
16/06/02 16:27
롤 초창기때도 섀비랑 덥립등 외국 핫한선수들은 신급 취급했죠.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탑급 클라스 선수들은 좀 많이 띄워주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흐흐
16/06/02 14:40
기존 밀리터리 FPS 중에 돌아다니다 끌어치기 + 패줌으로로 멀리서 빼꼼하는 순간 0.3~4초안에 녹일 수 있는 것들이 많아 하는 사람은 재미있어도 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본인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패줌 없이 줌 과정 보여주고 예측삿 하는 과정이 나오니 볼만하군요.
16/06/02 14:52
스2나 롤 모두 초창기 게이머가 롱런하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이스포츠화 되서 많은 유망주가 유입되면 어떨까 궁금하네요. 더 한 재능+노력이면 어떤 괴물이 탄생할지(..)
16/06/02 15:24
그런데 FPS는 RTS 이상의 메이저 장르고 (1회 WCG 종목에도 있었죠) 퀘이크3 시절부터 인간 능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괴수들이 있었던 지라 RTS의 장재호나 이영호, MOBA의 이상혁 처럼 대중화 되었다고 상식파괴 선의 플레이어들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대전격투 게임이 그런 것처럼요.
16/06/02 15:04
오버워치 게임하는거 보는건 재미없다고 하던데 트위치 윤기방송 겐지 플레이 보면서 대리만족한 경험을 비추어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대회도 옵저버가 잘 잡아주기만 하면 보는 맛 있을 것 같아요.
16/06/02 15:08
롤은 프로게이머가 하는거 보면 '와 대단하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난 절대 저렇게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덜덜
16/06/02 15:30
팀 포트리스를 잘 벤치마킹 해서 만든 덕분에 피지컬이 낮은 사람도 게임을 즐기기 쉽고, 상대를 무턱대고 잡는다고 이기는게 아니라 전술 짜서 목표수행 하는게 중요해서 (이것도 팀포에서 참고한 요소지만요) 와우의 전장 느낌도 들고, 탱커와 힐러도 있는데다 이쪽을 안하려고 해서 탱이나 힐픽하면 초보도 환영받고, 스노우볼이 없어 역전도 자주 나옵니다. 캐릭터간의 개성도 확실하구요.
16/06/02 15:20
FPS 고수들 플레이보면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 란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저건 이 겜을 수만판 해도 저렇게 못할거 같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재능, 일명 컨빨이 FPS 쪽은 유저 수준이 극악하게 갈리는거 같습니다. 나는 로드호그로 사슬로 끌어 온 놈도 한방에 못 보내서 못 잡고 역관광 당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