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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1 16:15
그럴필요까진 없어요.
어차피 저런 분들이랑 매칭 안되거든요. 저 정도 되니까 위도우로 저렇게 공방학살이 가능한거지 서로 고만고만한 상황에선 위도우,한조 픽하면 상대에게 승리를 헌납하고 팀원들의 저주를 한몸에 받죠.
16/05/11 16:42
aos랑 fps는 실력의 갭이 넘사벽이에요
실론즈들이 페이커 만날까봐 걱정하시네 라고 하는데 그게 오버가 아님 aos는 골드랑 플레티넘 라인전 붙여노면 골드가 이길때도 많죠? 근데 fps는 상대가 나보다 한티어만 높아도 실론즈와 페이커급 격차에요 맵파악 역할파악같이 기본적인거 자리잡고 나면 실력상승도 힘들고 티어올리기도 거의 불가능한게 fps라는 게임임
16/05/11 17:07
다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fps만큼 재능빨 타는 게임도 없죠. 아 있다면 스타크래프트 같은 실시간 전략 정도?
그래도 자기 실력과 티어에서 만족하고 즐겜하려면 얼마든지 즐길 만하지 싶습니다. 팀포2도 그랬고요. 공격군 안에서도 샷빨 덜 받는 캐릭들이 있고, 괴수 하나가 다 말아먹는 게 가능하다곤 해도 기본적으로 팀플겜이니까요. 뭐 맵에 따라 나보다 잘하는 상대를 얍삽하게 괴롭힐 수도 있죠.
16/05/11 16:55
한 티어만 차이나도 실력 갭이 넘사벽이란건 동의하기 힘들고
롤에서도 티어 차이나는 사람끼리 주챔/주라인으로 진지하게 라인전 서면 실력의 벽 느껴질겁니다 라인전은 다이아인데 운영능력이 브론즈 뭐 이런 케이스라면 모를까요 그리고 오버워치도 게임 특성상 샷이 중요한 영웅은 많이 없습니다 막말로 지금 빠대는 라인하르트 잡고 우클릭만 할 줄 알아도 승률 60%는 나올걸요
16/05/11 17:03
출시되고 한두달지나서 보면 알겠죠
제가볼때 오버워치는 다른 fps보다 양학문제가 더 심할거임 회복포인트가 너무 많고 기동성도 좋고 치유사까지 존재해서 실력차좀나면 장판파하기 너무너무 쉬움
16/05/11 17:37
말씀하신것들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만
그럴려고 매칭시스템이 있는데 뭐 그것도 [실력차이 나면 장판파] 징징하신다면야 그냥 싱글 게임만해야죠뭐. 솔직히 FPS가 재능의 차이가 넘사라지만 실력의 차이에 의해 게임이 확기우는 1:1 RTS인 스타크래프트도 MMR, ELO없이 해놓고 매칭시스템 다 준비 되어 있는데다 재능러가 어디 있을지 모르는 6:6게임에서 실력차이가 어쩌구 하는건 그냥 FPS를 극혐하시거나 트라우마가 강하신거라고 생각해요=_=.
16/05/11 17:10
크크
제가 그랬죠.... 전위에 서서 상대의 공격을 다받아주는 포지션 자체가 뭔가 대단해보인다는 선입견때문에 안하고 있다가 그래도 한번 해볼까 하고 해봤는데 정말 신세계더군요. 특히나 다른 캐 하면서 게임 흐름을 알고나니까 라인하르트로 승률이 80퍼 정도? 저 분처럼 벨런싱을 무너뜨릴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결국 게임의 승부를 가르는건 상황마다 얼마나 적절한 조합을 가지고 얼마나 적절하게 궁극기를 사용해서 상대의 약점을 잘 찌를 수 있느냐 같습니다.
16/05/11 16:18
진짜 더럽게 잘하네요 크크 근데 위도우는 빨리 너프 되야할텐데요. 잘하는 사람이 잡을수록 파괴력이 너무 강해요. 상성 무시하고 못떄려잡는게 없을 정도니...
16/05/11 16:24
사실 점프 중 줌샷 같은건 확실히 너프할 필요가 있어는 보이더군요.
아니면 이동 중 사격은 데미지 너프를 통해서 어지간하지 않으면 헤드샷하더라도 원샷킬은 나지 않도록 조절 한다던지 말이죠.
16/05/11 16:35
어떤 방식으로든 너프해야할거 같아요. 베타 기간에 북미나 유럽 대회들 봤는데 위도우 카운터로 만들어진 겐지나 윈스턴도 프로급 위도우한테는 안되더라구요. 결국 위도우는 위도우가 잡아야하니 무슨 조합이든 대부분 위도우가 나오구요.
16/05/11 16:32
한조는 탄도의 도달시간까지 예측사격을 해야해서 어렵지만
위도우는 샷감보다는 저격장소 숙지와 상대방의 이동경로 숙지만 하면 쉽습니다. 저분이 계속 무빙하면서 학살하는건 저분의 실력이 게임내의 다른분들에 비해서 월등하기때문에 저런거니까 위도우메이커를 저렇게 쓰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크크
16/05/11 16:28
FPS는 어떤 게임이든 봐도 이해가 안되요. 뭔가 정신없이 휙휙 지나가고 펑펑 터지는데 하는 사람들은 환성을 터뜨리고, 나는 물음표를 떠올리고.
16/05/11 16:44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16/05/11 16:48
이동 중 명중률 저하 없음 / 히트박스가 너무 큼 / 체력 너무 많음(200) / 줌모드 연사속도가 너무 빠름
정도가 손봐야 될 사항으로 보이네요 근데 너무 너프하면 초고수만 사용 가능한 영웅이 되어버릴 것 같아서... 저격수 밸런스는 어떤 게임이든 맞추기 참 힘든 것 같아요
16/05/11 17:17
겐트위한 겐트위한 하지만 잘하는 사람이 잡으면 정말 대단하더군요...
제가 트레이서 같은 거 잡으면 그야말로 똥망이던데;;; 제가 점멸하고 이동하고 하느라 제 자신이 적을 에임하는 게 어려울 정도... 그래서 겐트위한은 일치감치 셀프밴하고 라인하르트나 메르시를 열심히 했더니 칭찬도 쓸어담고 게임 승률도 확 좋아지더라고요. 피지컬이 안되면 안되는대로 할 수 있는 영웅들이 있으니 그것도 그것대로 재미가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6/05/11 17:25
어제 오픈베타 마지막날이라 지인들의 지인들 등등 여러사람 얽혀서 3시간정도 5~6다인큐 돌렸는데 다인큐 돌리니 확실히 격이 다른 유저가 많이 보이더군요.
뭘 하든 존재감이 다릅니다. 그냥 게임 자체를 지배하는 수준... 몇 명 유저상대론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게임 끝나고 큐 쉬었다가 10분뒤에 돌릴정도였어요. 크크크
16/05/11 21:04
저격의 천적은 디바이고 저는 디바가 주캐릭이라 저렇게 날뛰는 위도우보면 대 환영입니다 크크...
예전에 카스할때 저정도 하는 사람 많이 있었고 위도우는 저기다가 시프트까지 더 잘 활용하는 고수들도 있긴하지만 다른 캐릭중에 좀 더 어지러운 영상미를 보여주는 캐릭이 있죠... 계속 하다보니 오버워치에서 저격캐릭은 다른 fps게임에 비해서 죽일 확률이 꽤 높습니다. 나름 발암캐릭이 로드호그 땡겨오기와 맥크리 섬광(제발 너프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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