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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2 12:30
트레이드라고 선수를 다른 선수나 돈으로 바꿔주는 것이 있는데, 이번 패치로 인해서 이 트레이드 시스템이 혜자였죠. 그래서 계속 트레이트를 하면 더 큰 가치의 선수들이나 돈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근데 10억 이상이면 그 선수로 트레이트 신청을 "또" 할 수 없어요.(10억 제한) 또한 저렇게 선호도가 높지 않은데 가격만 엄청 높은 선수들은 팔리지가 않아서 32억이라도 할지라도 가치가 그만큼 없는거죠. 일종의 귀속 선수입니다. 피온은 하한가가 제한이 되어 있어서 인기 없어도 금방 가격이 안 떨어집니다. 수요는 없는데 공급 과잉만 되는거죠.
16/04/02 12:30
설명충 등판합니다.
저 화면은 트레이드 시스템으로, 선수 카드를 2장 이상 넣어 트레이드를 할 시에 랜덤으로 다른 선수나 EP(게임 화폐)를 고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번에 이 트레이드 시스템이 개편되어 트레이드 2.0이 되었는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들어간 선수의 가치에 따라 단계별로 보상이 차등화된다는 점입니다. 지난 번에도 이 시스템을 패치했다가 확률값과 최대금액설정에 미비한 부분이 있어 게임 내 최고급 카드인 월드 레전드 선수가 강화된 채로 쏟아져 나오고 수십억 EP가 마구잡이로 풀려 백섭하고 해당 시스템의 패치도 취소했습니다. 이번에 그걸 다듬어서 다시 나온건데... 이 장면에서 고민이 되는 이유는 이번에는 트레이드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금액이 10억으로 제한이 걸려있는데, 저 32억짜리 선수를 받게 되면 트레이드를 할 수 없고 또 저 가격에 해당 선수를 실제로 구매할 사람이 없으므로 사실상 계정에 귀속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16/04/02 12:35
첨언하면 이 시스템이 현재 "또" 문제가 되고 있는데, 13단계(약 5천만) 정도만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면 한두번은 손해를 볼 수 있지만 결과를 누적해갈 경우 누구나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단순히 이득만 볼 수 있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이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한 재료로 각종 시즌 카드들이 갈려들어가다보니 10억대에 가까운 고가카드를 제외하고는 이적 시장에서 카드 매물이 모두 증발한 상황입니다. 이러면 신규유저가 들고 있는 돈으로 살 수 있는 카드는 이적시장에 존재하질 않고 유저들은 트레이드로 계속 EP를 불려대니 선수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으니 다시 재료를 찾는 악순환이...
16/04/02 12:38
부캐 뉴캐슬 트레이드로 재미는 봤지만 백섭되도 본캐가 있으니 그냥 어제 하루 즐거웠다 라고 생각하려했는데
생각해보니 어제 4만 마일리지로 먹은 월베 테리랑 포그바는 어쩔겨 이것들아 ㅠㅠ 마일리지 필요없느니 ep로 물어내라
16/04/02 12:45
저도 1억 5천 투자해서 10억 벌었는데 이거는 게임하는 사람보다 트레이드 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저번 트레이드 2.0때 한번 실패해서 이번에는 뭔가 다르겠구나 싶었는데 전설만 안 나왔다뿐이지 바뀐거 하나도 없습니다
16/04/02 12:57
저도 10억으로 순수 ep 120억정도 만들었는데요.
솔직히 빽섭해야됩니다. 1군월레 매물증발해서 구단가치도 2백억에서 4백억근처됐네요. 이러고도 내비두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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