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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8 13:49:10
Name 아티팩터
Subject [기타] 주인공이 너무 적다



솔직히,

임홍이 이기는거 아니면

보기 싫어하실 분들이 많잖아요.




물론,

제대로 게임이 된다면 다른 사람들이 이겨도

괜찮다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해놓은게 있어서

지금와서 조유영이나 은지원이 이기면

싫어하실 분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임홍은 집중견제를 당하는게 뻔히 보이니

이길 확률이 낮은게 보이고

그러니가 보기도 전부터 답답해지는 거죠.




그러니 사실 답이 없어요.

pd가 원하는 결과대로 맞추는 것도 아니고

임홍이 떨어질 확률니 높으니

시청자가 바라는 대로 흘러갈 확률은 없을테고

비슷한 스포에 반응하며 이러면 안보고 저러면 안보는 사람도 많고...




추악한 승리, 아름다운 패배라고 하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될만한,

최소한 이기는걸 싫어하지 않을 만한 사람이 더 있었어야 했어요.

이렇게 된 원인을

'출연자가 원래 나쁜 인간이었다' 와 'pd가 잘못했다' 로 두가지 의견이 있지만

뭐 그 둘은 좁혀지지 않을 듯 하니 내버려 두고.




전 그래도 한번 봐볼까 해요.

임홍이 떨어진 이후에

남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승리를 위해서 어떻게 할런지.

이상민은 조유영을 견제하려 할 것인지

남은 사람들은 이상민을 견제하려 할 것인지

게임 종류도 변하고, 개인전이 늘어간다고 말해지는 시점에서

더이상 연합의 뒤로 숨을 수 없어진 사람들은 어떻게 할런지.




뭐, 평범한 예능 프로.

이번시즌이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까지의 모습은

설령 임홍이 진다 해도 일단 한번 봐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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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14/01/18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조유영 우승을 애타게 바라고 있습니다?
DaisyHill
14/01/18 14:01
수정 아이콘
현상황에서 임홍말고 우승해서 욕덜먹을만한 플레이어는 유정현밖에 없죠. 현실적으로는 이상민이 최상이고 그다음 노홍철정도...
14/01/18 14:05
수정 아이콘
[]도 너무 바보같고 솔직히 6화는 짜증까지 나서 별로...홍진호뿐
14/01/18 14:17
수정 아이콘
임, 홍처럼 단순히 응원하는 상대를 떠나 플레이를 잘하고 있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그 사람을 응원하고 싶은데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제대로 집중하면서 게임하는 플레이어는 홍진호, 이상민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이상민이 짜놓은 판에 장기말로 활용되는 정도로 보입니다.
탕수육
14/01/18 14:37
수정 아이콘
임변이 그나마 집중력 있게 했었는데 [임]을 어떻게든 살려준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장렬히 산화했죠...
Siriuslee
14/01/18 15:18
수정 아이콘
그 임변이 데스매치 가자 지목한게 임요환 선수입니다..
임변이 5화 데스매치일때, 생명의 징표를 받은 조양을 찍지 못했더라도,

은지원씨나, 노홍철씨만 선택했다면(가넷이 많은 은지원씨가 제일 유력했죠)

결과론이지만..
14/01/18 14:39
수정 아이콘
제대로 집중하면서 게임하는건 조유영도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만...

레이저장기에서 다들 구경하는데 룰을 일일이 필기한건 조유영뿐이었죠
14/01/18 14:49
수정 아이콘
저도 조유영을 주목하고 있긴 합니다.

임/콩이 데쓰매치에서 떨어지면 남은 멤버들 중에서는 조유영이 최강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캐간지볼러
14/01/18 14:51
수정 아이콘
레이저장기 예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사실 레이저장기 규칙은 매우 간단합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필기할 것 까지도 없었어요.
더 중요한 건 처음 말들의 배치죠. 거기서 조유영은 방송상 한 게 없습니다. 이두희, 홍진호, 데스매치 진출자만 열심히 했죠.
14/01/18 15:36
수정 아이콘
그 필기할 내용이 중요한가 혹은 레이저장기에서 조유영이 활약했나 는 둘째치고

룰설명이 나올때 필기도구를 꺼내고 필기를 하고 있다는것에서 제대로 집중하면서 게임에 임한다는걸 느꼈다는거지요.

물론 레이저장기에서 한게 없는것은 맞습니다.
캐간지볼러
14/01/18 16:14
수정 아이콘
그럼 단 한 가지를 예로 들었던 레이저 장기에 동의하신다면 조유영이 다른 참가자와 달리 집중하면서 게임하는 건 아니라는 거에도 동의하는 걸로 알겠습니다.
14/01/18 16: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5화에서도 본인이 직접 뛰어다니며 연합을 맺고 홍진호 임윤선을 따시키면서 전두지휘했죠 이상민은 뒤로 빼놓고...

6화에서는 직접 임요환과 폭탄을 거래한게 조유영이고 팀원들도 조유영이 활약이 컸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게 집중해서 게임한게 아니면 어떤게 집중해서 게임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레이저장기는 조유영이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는걸 쉽게 잘 보여줄수있는 예시일뿐이구요.
캐간지볼러
14/01/18 20:03
수정 아이콘
다른 인원에 비해 집중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제야 그 이유를 말씀하신 거구요.

냉정히 말해 5화는 임윤선이 빌미를 제공하고 공공의 적 홍진호이기 때문에 발생한 겁니다.

임요환과의 거래는 정말 임요환이 어리석었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 드네요. 레이저장기의 예시는 본인도 틀렸다고 인정하셨구요.
14/01/18 20:20
수정 아이콘
레이저장기의 예시를 제가 틀렸다고 인정한적없는데요

'제대로 집중하면서 게임하는' 가장 큰 예시가 레이저장기라고 생각하고 이생각은 바뀐적이없습니다.


'그 필기할 내용이 중요한가 혹은 레이저장기에서 조유영이 활약했나 는 둘째치고

룰설명이 나올때 필기도구를 꺼내고 필기를 하고 있다는것에서 제대로 집중하면서 게임에 임한다는걸 느꼈다는거지요. '

제가 언제 레이저장기에 대해서 틀렸다고 인정햇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결합에서도 충분히 열심히 하는 집중력을 보여주어서 바둑기사를 머리싸움에서 이길수있었구요
오색형광펜
14/01/18 14:25
수정 아이콘
임홍이 떨어지기 전에 나머지 캐릭터들이 이미지세탁을 해야겠지요. 은지원이 그걸 해주길 바랬는데 멀리 가버리고 말았답니다.

아무래도 임.홍 탈락 이후의 지니어스는 제갈량이 죽은후의 삼국지 같이 김빠진느낌이 강할것 같네요
14/01/18 16:03
수정 아이콘
와닿는 비유네요 임홍이 아니라 홍만 떨어져도 제갈량없는 삼국지.. 사마의에 가장 가가운 사람이 우승 하겠네요..
14/01/18 14:29
수정 아이콘
임, 홍이 떨어지면 남는건 흑막 이상민 vs 행동대장 조유영의 싸움밖에는 없는거죠 뭐

아니면 각성한 유정현
14/01/18 14:31
수정 아이콘
임콩 떨어지고,이상민씨를 필두로한 연합이 조유영씨를 배척하고 믿었던 은지원씨마저 조유영씨를 메인매치에서 버렸는데 조유영씨가 끝끝내 살아올라와 무쌍찍고 우승하면..

그래도 조유영씨 이미지개선은 안될려나요
14/01/18 14:37
수정 아이콘
호불호가 극명해질듯...
곤줄박이
14/01/18 15:51
수정 아이콘
이두희씨는 노조이 라고 묶여서 욕먹다가 결국 탈락 때 너무 호되게 당하고, 마지막에 콩편을 들면서 여론이 반전됐죠. 조유영씨는 배신을 당하더라도 그건 임콩이 없어진 뒤일 것 같아서 그렇다면 여론이 바뀌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Siriuslee
14/01/18 15:08
수정 아이콘
홍진호씨가 떨어져도 괜찮은데
그 과정이 정당한 게임에 의해서가 아닌

집단에 의한 왕따, 린치 라면 글쎄요..

오늘 이후로 지니어스게 관심이 안갈거 같습니다.
알로에잎
14/01/18 23:00
수정 아이콘
저도 홍진호가 떨어저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홍진호도 저번화부터 약간 회의감 든거 같아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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