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3/12/29 06:03:44
Name Daydew
Subject [유머] [지니어스] 더 지니어스 게임 -룰 브레이커- 라는 제목의 절묘함
두뇌 싸움을 기대하게 만드는 제목의 더 지니어스 게임.
그리고 오늘 유일하게 머리를 쓴 전략을 선보인 이은결.

하지만 유일하게 머리 쓴 사람이 탈락해버리는 그야말로 룰 브레이커.


p.s. 임 변호사가 오늘 끝나고 유독 분노했던 이유는 자신이 팀원 중에서 가장 우습게 보고 무시하고 있었던
이은결에게 배신을 당해서 그랬던 것 같네요. 어리버리하고 말만 많은 놈이라고 무시했는데
한 라운드 동안 자신 머리 위에서 실제 판을 짜놓고 지배하기 직전까지 가고 있었으니..

* Toby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12-30 02:06)
* 관리사유 : 지니어스 게시판으로 이동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29 06:09
수정 아이콘
머리를 쓴 전략이, 승리를 위한 전략이 아니라, 고의적 패배를 위한 전략이었다는것 떄문에 의견이 많이들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임윤선vs홍진호의 배신 없는 순수 실력싸움을 보고싶었었는데 오히려 아쉽네요...
낭만양양
13/12/29 06:30
수정 아이콘
임변팀은 대처가 너무 늦더군요 일단 한방 맞고 나서는 그냥 멘붕해버리는 느낌.. 지난화도 그렇고 이번화도 그렇고 스파이 전략이 실패하자마자 멘붕 그리고 원사이드한 패배.
Langrisser
13/12/29 06:33
수정 아이콘
한방 맞고 나서 그 불리함을 극복하고자 일종의 승부수를 띄우는 거죠. 그러나 스파이가 흘리던, 아니면 그 승부수가 예상이 되기 때문에
무리수가 되어서 자충수가 되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GO! TEAM
13/12/29 08:42
수정 아이콘
전 이은결 씨가 전혀 머리를 쓰지 못했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배신을 통한 고의 패배? 이런 리스크 큰 작전으로 개인이 한 연합을 깨려 했다니.. 이 게임 안에서 자신의 포지션이나 다른 플레이어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등은 대략 짐작하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승부를 걸려면 조금 더 확실한 타이밍을 잡았어야.. 기본은 생존 아니겠습니까?
13/12/29 09:23
수정 아이콘
정말 어리석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나는 지목받지 않아야한다
은지원은 죽어야한다

두가지경우를 모두만족시키려고 배신을 하느니 그냥 자기팀에 헌신해서 상대팀 노홍철을 지목하는게 훨씬 상식적이죠
바보소년
13/12/29 10:53
수정 아이콘
그러는 거 보다 이은결이 배신을 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메인매치 게임 자체가 머리 굴려서 답이 안나오는 게임인데 이번판은 무조건 배신이 있어야 했었거든요.
게임의 판을 바꾸려는 시도를 한 모습에서 방송인들보다 더 방송에 기여를 했었습니다.

묻어가는 사람만 있으면 재미 없잖아요.
13/12/29 10:57
수정 아이콘
만약 게임을 이겨도, 이싱민+은지원이 있는 한 노홍철을 지목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다이제초코맛
13/12/29 11: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화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노홍철이 정보를 안흘리고, 이은결의 생각대로 갔다면 대박났을거같습니다.

타이틀 그대로 룰 브레이커 라는걸 보여줬죠.

순수한 승리가 아닌 자신의 리스크를 같이 가져가면서 팀은 졌지만 자신은 승리한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던것 같은데 아쉽네요.
제대로 한건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두희가 사용한 이중스파이 전략이 또 사용되는것처럼 이은결이 사용했던 전략도
앞으로 또 쓰이겠죠. 노홍철이 쓸거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7 [연예] 지금 가장 지니어스에 필요한 장면.avi [41] 류화영2668 13/12/29 2668
26 [연예] [지니어스갤펌] 유정현의 선택 [6] 유노윤하2296 13/12/29 2296
25 [연예] [지니어스] 음신위에 황신 [8] Piltover2438 13/12/29 2438
24 [기타] [지니어스] 지니어스 불판 댓글 수.jpg [9] 부침개2592 13/12/29 2592
23 [기타] [지니어스] 변호사의 촉 [8] 아오신2534 13/12/29 2534
22 [유머] [지니어스] 음성지원이 안 되네요... [4] 구밀복검2553 13/12/29 2553
21 [유머] 이 인물들이 지니어스 게임을 한다면 최후의 승자는? [14] 김치찌개2449 13/12/29 2449
1799 [유머] [지니어스] 오빠가 조별과제를 다 해서 A+받았지만 딱히 고마워할 의무는 없죠. [41] 구밀복검9143 13/12/29 9143
20 [유머] [지니어스] 오빠가 조별과제를 다 해서 A+받았지만 딱히 고마워할 의무는 없죠. [21] 구밀복검2884 13/12/29 2884
19 [유머] [지니어스] [임]의 굴욕 [6] 라라 안티포바2405 13/12/29 2405
18 [유머] [지니어스] 더 지니어스 게임 -룰 브레이커- 라는 제목의 절묘함 [8] Daydew2386 13/12/29 2386
17 [연예] [지니어스] 갓정현.JPG [8] Tyrion Lannister3177 13/12/29 3177
16 [유머] [지니어스] 이쯤되면 이젠 인정하죠. [23] 김치맨2904 13/12/29 2904
15 [유머] [지니어스1] 갑을관계 [10] 도쿄타워2861 13/12/29 2861
14 [연예] [지니어스]음신의 추억 [6] JISOOBOY2466 13/12/29 2466
13 [연예] 룰브레이커 관계자의 이번화 관련 소감 [78] Piltover2690 13/12/29 2690
12 [유머] [지니어스] 남휘종에 이어 재평가되는 인물 (약스포?) [40] 1123582974 13/12/29 2974
11 [유머] [지니어스] 1-4회 4장면요약(스포) [13] 제르2507 13/12/29 2507
10 [기타] [지니어스] (스포) 친목을 깨려한 이유 [7] 선픽2501 13/12/29 2501
9 [연예] [지니어스] 오늘 조유영이 욕 먹는 이유.jpg [30] 저 신경쓰여요3067 13/12/29 3067
8 [유머] [지니어스] 오늘 보고 제일 웃었던 장면. [30] 파벨네드베드3045 13/12/29 3045
7 [유머] [지니어스] 오늘 최고의 장면.jpg [24] 호가든3141 13/12/29 3141
6 [유머] [지니어스]이쯤에서 다시보는 진실의 아이콘 [31] 피카츄2965 13/12/29 29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