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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7/06 15:24:26
Name 구우~
Subject WCG 2007 한국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및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일정 발표
출처: ICM

- 7월 e스포츠 협회 랭킹 1~3위 마재윤, 김택용, 이윤열 선수 및 작년 GF 1~3위 최연성, 전상욱, 박성준 선수 16강 직행, 대표 선발전에서 대결
- 워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예선 7월 31일 진행..장재호, 노재욱, 박준 선수 등 참가
- 시애틀 그랜드 파이널 전 종목 경기 최신 LCD 모니터 공식 사용

세계적인 게임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 (World Cyber Games, 이하 WCG)의 한국대표 선발전 예선전이 게이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WCG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 (이하 ICM, 대표이사 김형석)은 오는 8월 6일부터 19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대표선발전의 스타크래프트 및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일정을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부문의 경우, 7월 기준 한국 e스포츠 협회 랭킹 상위 1위부터 3위까지 랭크 된 마재윤(CJ 엔투스), 김택용 (MBC게임 Heroes), 이윤열 (팬택 Ex)선수 및 작년 이탈리아 그랜드 파이널 상위 입상자인 최연성 (SK텔레콤 T1), 박성준 (SK텔레콤 T1), 전상욱 (SK텔레콤 T1)선수가 16강으로 자동 진출한다. 또한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 상비군 중 협회 랭킹 24위까지의 선수 중 위 6명을 제외한 18명의 프로게이머는 아마추어 예선을 통과한 게이머 2명과 함께 8월 6일 20강을 치르게 되며, 여기에서 선발 된 10명이 위의 6명의 선수와 맞붙게 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 및 3,4위전은 19일에 펼쳐질 예정이며, 이날 선수들은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04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3년 만에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부문은 작년 한국대표였던 김동문 선수를 비롯, 장재호, 노재욱, 박준 등 국내외 각종 리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프로게이머가 총출동하며, 오는 7월 31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한국대표 선발전에 진출할 6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아마추어 예선에서 선발된 2명의 선수들과 8월 6일 8강전을 치르게 되며, 18일과 19일에 펼쳐지는 3,4위전과 결승전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대표선수가 최종적으로 가려진다.

이로써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에서 각각 3명씩 총 6명의 대표 선수가 시애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며, 카운터 스트라이크 외 7 종목을 포함, 총 21명의 한국대표 선수가 선발 될 예정이다. 또한 전 종목을 한국 대회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이 중계 방송한다.

ICM의 김훈 운영본부장은 “올해 한국대표 선발전은 예년과 달리 온게임넷 방송 예선을 한국대표 선발전에 통합 진행하며, 전 종목을 모두 중계하게 되어 게임팬들이 더욱 다양한 WCG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그랜드 파이널에서 세 번째 종합 우승이라는 승전보를 울려줄 태극전사가 누가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ICM은 오는 10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WCG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 싱크마스터에서 제공하는 “싱크마스터매직 CX930B”모델이 전 종목 경기의 공식 모니터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싱크마스터매직 CX930B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응답속도인 2ms 패널을 사용하고, 풍부한 색감을 제공하여 1인칭 슈팅 게임 (FPS)및 기타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이 최적의 환경을 제공 한다.

WCG 2007 한국대표 선발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WCG 한국 웹사이트 (http://kr.worldcybergames.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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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거
07/07/06 23:28
수정 아이콘
오호~~~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이 어떻게 되나요???
겹치진 않겠지요???
이영나영
07/07/07 00:02
수정 아이콘
빨리 WCG했으면...
리플레이 구하기가 쉽거든요 ㅎㅎ
불타는 저글링
07/07/07 00:36
수정 아이콘
WCG는 리플레이 구하기 쉬운만큼, 맵을 전혀 모르는 아픔도 있죠. ㅠ.ㅠ
맵좀 새로운거 말고 아는거 썻으면 하는데..
CandleLighT
07/07/07 06:58
수정 아이콘
세계대회이다보니.. 한국맵만을 사용할수는 없으니...
초록별의 전설
07/07/07 19:28
수정 아이콘
다 한국맵만 사용하는 걸로 아는데요. 가이아, 아젤리아, 신백두대간... 개인적으로 마재윤, 이윤열, 김택용 이렇게 3명이 올라갔으면 정말 좋겠네요 ^^
07/07/08 01:49
수정 아이콘
공식대로 대진을 만들게 되면 이런 대진표가 완성이 됩니다.
1위부터 24위까지 랭킹 선수들 중 시드 6명을 빼고 대진표를
만들어본 결과입니다.

송병구 vs 강민
진영수 vs 오영종
변형태 vs 심소명
이성은 vs 박지호
염보성 vs 김준영
이재호 vs 윤용태
박명수 vs 서지훈
이제동 vs 박영민
아마추어 2명 추가로 10명 선발...이렇게 됩니다.
챨스님
07/07/08 20:33
수정 아이콘
윗님의 글을 보니 아마가 과연 이 프로 선수들을 뚫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군요!!! 기대됩니다!!!
07/07/16 19:29
수정 아이콘
대진표가 최근 확정되었더군요. 아마추어의 참여로 인해 대진표에 대폭 손질이 가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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