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29 00:20:35
Name Leeka
File #1 0003137888_001_20210928062812524.jpg (31.5 KB), Download : 64
File #2 0003383889_003_20210928030209925.jpg (87.5 KB), Download : 17
Subject [정치] 10월부터 시행되는 상생소비지원금 정리 (수정됨)




* 만 19세 이상 & 체크/신용카드를 2분기에 사용한 사람이 대상입니다.

* 2분기에 사용한 '월 평균 금액' 의 3%보다 더 많이 10월/11월에 더 쓸경우 캐시백이 지급됩니다 (상생소비지원금)

* 월 최대 10만원씩, 2개월 진행으로 최대 20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 2분기 사용 금액에서 '상생지원금 제외 항목' 들에 쓴 돈을 제외한 모든 신용/체크카드 사용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 카드사 신청의 경우 '캐시백이 들어오는 카드' 지정일뿐. '하나카드로 신청하고 삼성카드만 써도 캐시백은 정상적용됩니다'  (모든 카드 금액 합산이라서..)
(신청시기와 무관하게 10월 1일부터 사용 금액 계산은 자동 적용됩니다.)


'제외 항목' 을 뺀 모든곳이 인정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쿠팡은 인정되지 않지만, 마켓컬리는 인정됩니다'
이마트는 인정되지 않지만, 노브랜드는 인정됩니다
홈플러스는 인정되지 않지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인정됩니다
백화점 내 입점매장이라도 임대 매장으로 '전표 자체가 따로 나오는 곳들' (주로 서점, 영화관) 은 인정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필드원정출산
21/09/29 00:31
수정 아이콘
피부과, 치과, 자동차 정비 등 10~11월에 싹 가야겠네요.
근데 총액이 있어서 일찍 소진되면 끝이라는 말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21/09/29 00:43
수정 아이콘
넵.. 7천억 소진시 끝이라고 합니다.
BlazePsyki
21/09/29 00:34
수정 아이콘
2분기에 이케아에 돈 좀 많이 썼는데, 당연히 제외되겠죠? 크크.....
근데 이마트하고 이마트24는 서로 다르게 취급되나요?
21/09/29 00:43
수정 아이콘
저 위에 이케아가 없기 때문에 포함 됩니다. (한샘, 까사미아, 이케아 등등.. 다 포함)
21/09/29 00:59
수정 아이콘
참 누구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카드사에서 얼마받았나 싶더군요
워체스트
21/09/29 01:01
수정 아이콘
2분기 사용실적에 저기에 나온것들은 제외인거고 10~11월에도 사용되는 실적도 똑같이 적용하고 제외시켜서 계산하는건가요?
21/09/29 01:02
수정 아이콘
넵. 앞뒤 모두 제외됩니다.
로제타
21/09/29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이딴걸 아오
아 기획재정부 얘네는 뭡니까 거지같은 선심쓰는 척 뭡니까
돈 너무 풀었다 싶으니 돈 땡겨오려는 건지..
자영업자나 지원해주라고요
저딴 곳은 특검 마렵네요 아
바보원두
21/09/29 01:13
수정 아이콘
쓰레기정책... 이 돈으로 재난지원금 전국민에게 뿌리는게 낫지요..
21/09/29 01:14
수정 아이콘
음... 걍 신경 안 쓸랍니다 크크크크
많이 써졌음 알아서 캐시백 되겠지
21/09/29 01:16
수정 아이콘
7천억을 이렇게 밖에 못쓰나요...
최악인듯
21/09/29 01:20
수정 아이콘
참 이해하기 어렵게 해놨네요..

평균 카드사용액 조회는 어디서 하면 되나요>:
옥동이
21/09/29 01:28
수정 아이콘
쿠팡은 제외 마켓컬리는 오케이라니...
고스트
21/09/29 01:28
수정 아이콘
뭐. 카드사들이 알아서 정리해줄듯... 저도 피부과나 가야겠네요
지성파크
21/09/29 02:15
수정 아이콘
그냥 피해입은 자영업자한테 더 뿌리면 되는걸
뭘자꾸 내수핑계로 어처구니 없는 방식으로 돈을 뿌릴까요 참 한심합니다 정책 자체가
어려운 자영업자한테 10%는 갈까요
소비를 늘리라고 하는데 그럼 집은 언제 모아서 어떻게 사고 할까요 가뜩이나 대출도 막는데
어바웃타임
21/09/29 06:22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지원 해야하는데
표심도 얻어야하니 그렇죠...크크
소독용 에탄올
21/09/29 12:20
수정 아이콘
직접주면 돈을 더 많이 써야 하니까 돈을 적게 쓰면서 생색내는 정책을 쓰는거죠….
패마패마
21/09/29 02:32
수정 아이콘
진짜 쓰레기 같은 정책이네요...
칼라미티
21/09/29 03:58
수정 아이콘
이게 뭐지...
21/09/29 06:47
수정 아이콘
일단 뭐 ‘상생’ 이런 말 들어가는 거는 다 색안경을 쓰고 보게되는 편견이 생겼어요. 음… 제가 삐뚜러져서 그런거긴 한데 저런거 대형마트 백화점 제외하고 하는 게 전 좀 싫어요. 백화점도 매출 떨어지면 제일 끝자락에 있는 서민 근로자들부터 짤리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애초에 대형, 브랜드, 재벌 이런거는 다 결국 적폐로 이어지는 프레이밍에 기초한 것으로 생각되어서… 예 제가 너무 삐뚫어진 거죠?
21/09/29 20:31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 순간부터 그리되었습니다.
상생, 공공, 진심...
고타마 싯다르타
21/09/29 0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드사에 신청은 어케 하나요???

근데 50만원 더 소비 안 하면 결과적으로는 45만원 통장에 돈이 굳는(?) 거네요?
21/09/29 07:59
수정 아이콘
저소득자보다 고소득자에게 유리하게 일부로 설계했다고 합니다.
재난지원금 못받은 상위 12%에게 많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고...
근데 카드사가 더 많이 가져갈 듯.
Grateful Days~
21/09/29 08:16
수정 아이콘
이정부에서 하는 정책들은 뭐 하나 명확하고 단순한게 없군요.
21/09/29 10: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동의합니다
양말발효학석사
21/09/29 08:43
수정 아이콘
7000억을 최근 코로나로 엄청나게 줄인 국가 기술 R&D 사업에 투자하지,,,,,,,,.

코로나라고 국가 기반인 산업 쪽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까지 줄였죠. 향후 이런 언발의 오줌누기 정책이 반드시 내 머리 때리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날이 있을 겁니다.
셀월드
21/09/29 09:02
수정 아이콘
왜 하는지는 알겠는데
너무 어려움ㅠ
봐도 뭔소린지 모르겠음
21/09/29 09:07
수정 아이콘
더 쓰려다가 더 손해보십니다. 꼭 써야할게 있는게 아니라면 안 쓰는게 이득입니다.
이라세오날
21/09/29 09:07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제적 천치는 봐도 너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1/09/29 09:26
수정 아이콘
최근 지원금 정책에 카드캐시백이 많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이겠죠?
아라온
21/09/29 09:32
수정 아이콘
1등급가전제품 환급처럼 하지,, 복잡하고 어려운 시스템이네요.
포인트 같은건,, 안쓰고 안받는게 장땡!
라스보라
21/09/29 09:37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들 지원이나 하지 뭔 쓸데없는 정책인가요.
아니 쓸데없다고까지 할건 아니지만.. 이게 급한건 아닌거 같은데...
21/09/29 10:28
수정 아이콘
대충 봤을때 일정수준 이상 지출 있는 사람이 대상인 거 같은데..
제대로 이해한 게 맞다면 웃긴 정책이네요
트루할러데이
21/09/29 10:51
수정 아이콘
평균 사용금액이 100만원이어서 100만원 이상 사용하는 금액에 대해서 10% 캐시백 한다는 내용 아닌가요?
제가 이해를 잘못했나? 어느 부분이 복잡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를 고치러 가야하나,,미뤄뒀던 인테리어를 해야 하나 고민 좀 해봐야 겠네요 흐흐
손예림
21/09/29 11:00
수정 아이콘
네이버페이 인터넷쇼핑은 실적에 포함되는건가요?
21/09/29 11:02
수정 아이콘
경제 살려야 하니까 돈좀 쓰라는 얘기네요.
21/09/29 11:17
수정 아이콘
돈을 더 쓰는 것도 어려운데 조건은 더 까다롭네요 에라이...
아테스형
21/09/29 12:05
수정 아이콘
스타벅스가 해당이 되다니 크크
밤공기
21/09/29 13:47
수정 아이콘
부부가 따로 카드가 있으면 하나로 몰아서 써야겠네요.
Rationale
21/09/29 13:56
수정 아이콘
야 7천억 정말 쉽게 쓰네요
저야 현 정부 옹호나 비판에 대해 스탠스 없이 케바케로 의견을 내는데, 이 건은 이럴거면 백신에 웃돈을 주고 가져오질 그랬나 싶습니다
1주일 빨리 가져와서 방어할 수 있었던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어쩔 겁니까
Gottfried
21/09/29 14:01
수정 아이콘
이런 면피성 정책에서조차 자영업자들에게 불이익을 주네요.

자영업자들이 종소세를 내는 게 5월과 6월입니다. 그리고 많은 자영업자들이 카드로 국세와 지방세를 냅니다.

즉 자영업자의 카드지출이 가장 큰 게 2/4분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2/4분기 매출을 기준으로 잡고 그거보다 더 써야 한다?

세금을 카드로 내는 자영업자라면 저 혜택을 받을 확률은 거의 제로에 수렴합니다.

정말 꼼꼼하네요. 놀라울 정도로.
로제타
21/09/29 14:52
수정 아이콘
맞죠 자영업자는 저 혜택 보기 빡세죠. 쓸데없이 돈 더 쓰기에도 불가능한 이 시점에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정신 나간 정책입니다 진짜
카드 회사들이 겁나 로비해댔겠죠. (카드회사) 상생소비지원금인거죠.
기사조련가
21/09/29 14:56
수정 아이콘
안해!
소독용 에탄올
21/09/29 15:02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돈을 덜 쓰려는 집착같은게 있다고 가정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정책이 나오네요...

2008-2009년에 원없이 써봐서 현자타임인건가 알수가 없습니다.
당근케익
21/09/29 21:27
수정 아이콘
하하..5월말에 카드로 국세 긁었는데 풉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574 [정치] 조선일보와 청와대와 BTS.. [77] Restar14857 21/09/30 14857 0
93571 [정치] 전세대출 규제 앞두고…은행들 잇단 한도 축소 [35] Leeka12314 21/09/30 12314 0
93570 [정치] 중국과 호주의 고래싸움에 등이 터져버린 새우 한 마리 [42] 나주꿀13236 21/09/30 13236 0
93569 [정치] 檢압색 들이닥치자 휴대폰 창밖 던진 유동규 (+병원에서 체포됨) [88] 덴드로븀24208 21/09/30 24208 0
93566 [정치] 법원서 엇갈린 왕릉 앞 아파트 운명…“다른 2곳과 달리 경관 침해 사소해” [52] Leeka17289 21/09/30 17289 0
93554 [정치] 화천대유가 재밌게 흘러가네요<09.30추가>. [112] StayAway18522 21/09/29 18522 0
93552 [정치] 공공 임대주택의 빈집 비율은 얼마나 될까? [32] Leeka11744 21/09/29 11744 0
93550 [정치] 일본 차기 총리는 기시다가 됐군요 [28] Aimyon11250 21/09/29 11250 0
93545 [정치] 고난의 윤석열, 대검 장모 변호문건과 부친 집 매매 [245] 유료도로당22506 21/09/29 22506 0
93543 [정치] 불공정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61] 삭제됨15403 21/09/29 15403 0
93542 [정치] 나랑 안 놀아주면 아저씨 감옥 간다? [57] 2021반드시합격15228 21/09/29 15228 0
93541 [정치] 10월부터 시행되는 상생소비지원금 정리 [45] Leeka13475 21/09/29 13475 0
93534 [정치] 국회 세종의사당이 확정되었습니다. [64] Leeka15122 21/09/28 15122 0
93530 [정치] 갈수록 태산인 곽상도 아들 해명 [162] 이른취침18446 21/09/28 18446 0
93524 [정치] 남여 젠더갈등, 그 이후는? K 마케이누의 시대가 오는가 [238] 나주꿀23279 21/09/27 23279 0
93521 [정치] 세금 낼 바엔 물려준다...부동산 증여 더 늘고 시기 빨라졌다 [40] Leeka14459 21/09/27 14459 0
93519 [정치] 문 대통령 “이제는 개 식용 금지 신중히 검토할 때” [220] 깃털달린뱀21173 21/09/27 21173 0
93518 [정치] 오징어게임 인기에 편승하는 대만 정치인들 [15] 나디아 연대기14408 21/09/27 14408 0
93517 [정치] 대출 규제와 가격 펌핑 [44] LunaseA16008 21/09/27 16008 0
93513 [정치] 청와대 "부동산 정책 가장 아쉬워… 다음 정부는 이런 일 없어야" [114] 미뉴잇17963 21/09/27 17963 0
93509 [정치] 국민은행이 대출을 추가로 축소합니다. [51] Leeka20006 21/09/26 20006 0
93507 [정치] 원유철 전대표는 얼마나 억울할까 [53] 유목민16302 21/09/26 16302 0
93506 [정치] [스압주의] 일본 자민당 총재 후보자 타운미팅(독도, 역사날조??) [14] 아롱이다롱이10021 21/09/26 100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