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2 16:48
이번 정권들에서도 전정권과 같이 자살당하는 사람이 꽤 되네요
LH 신입정도만 되어도 한탕해먹기만 하면 짤려도 아무상관 없다는 패기가 넘쳐나던데 본부장씩이나 되는 사람이 무슨 징역 10년 이상 받을것도 아닌데 자살은 왜 하는걸까요? 어느 정도의 압박을 받길래 저러는건지 참 의문이 들긴 합니다 그려
21/03/12 16:49
아마 가족 사돈 팔촌 다털텐데... 저렇게 죽으면 가족들한테 들어가는 중간다리가 끊기는 셈이라...
그래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21/03/12 17:05
자살했으니까 다른 정황이 안나오면 그것도 모르는게 자살의 더 끔찍한점이 되겠네요
누가 총대로 매라고 강요했는지 아니면 자기가 스스로 다른 친인척 감싸려고 총대가 되었는지 알수가 없으니까말이죠
21/03/12 17:37
누가 있나요? '많았어요' 라고 하지말고 기사 링크좀 부탁드릴게요.
이번 정권에서 자살한 사람들은 여기 있구요.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12/4180795/3264298985/3447938865/7e825baa0122c4ec6b2d70dbcf66691f.png
21/03/12 17:39
마티즈 드립은 심심하면 했을정도로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확실하게 많았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런데 정말 이번정권보다 많았나요? 몇명이라도 예를 들어주세요.
21/03/12 17:55
이번정권보다 많았는진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숫자까진 모르겠고 제 말은 그러니깐 (6공화국 이후) 이번정권에서 자살자가 나오는 것의 원조(???)격이 박근혜정부였다는 거정도?(..)
(댓글 쓰고 있는 도중에 링크확인해보니깐 문정권 자살자&의문사가 더 많네요)
21/03/12 17:24
자살 사건이 나오면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볼까 생각해봐야하는데...
전정권에서는 자살한 사람 근처에서 이득볼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면 최근에 자살한사람은 누가 이득볼지가 좀 보이는지라 마냥 마티즈 당한것 같지도 않기는 합니다.
21/03/12 16: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는 머리속에 머 소설이 자동으로 그려지지만 유독 이런일이 있을때 마다 극단적인 꼬리자르기 라는 생각이 떠나가진 않네요 공직자에 한해서는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덮지말고 파헤칠건 파헤쳐야하지 않나 생각도 합니다 시기도 그렇고 참 미묘하네요
21/03/12 16:5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256844&isYeonhapFlash=Y&rc=N
[2보] LH 고위간부 경기 분당서 투신…'국민에 죄송' 유서 그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으으음................
21/03/12 16:55
자살에 면죄부를 주면 안돼요. 자꾸 면죄부 마냥 넘어가주니 자살이 쉬운거 아닙니까? 자살관련된 사건은 더 후벼파는게 오히려 자살을 막는 길이죠.
21/03/12 17:06
나 하나만 희생하면 된다 는 생각이 안들게 자살한 고위공무원 및 정치인은 차라리 안죽고 말지 생각이 들 정도로 들쑤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21/03/12 16:56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루고 속죄할 생각을 해야지 남겨진 가족들은 평생 손가락질 받으며 살텐데 진짜 끝까지 이기적이네요 차라리 폭로를 하고 가던가
21/03/12 16:59
자살이 무슨 면죄부도 아니고 정말 죄가 있다면 대가를 치러야죠.....
혹여나 유족들이 자살한 사람이 부정하게 모은 재산으로 잘 먹고 잘 사는 결말로 끝난다면 진짜 최악이네요.....
21/03/12 17:01
예 혼자한건 아니니까 수사 자체는 되긴 할텐데...
결국 자살한 사람은 기소가 안될겁니다. 거기에 연결단계가 그 자살한사람으로만 이어진 범죄혐의들은 수사 불가일꺼라 아마도 자살한 사람의 지인들은 중간고리가 끊겨서 대부분 수사 기소가 안될것 같습니다.
21/03/12 17:01
(수정됨) 이 분의 자살이 왜 꼬리자르기인가요?
이번 투기 이슈와 관련된 LH직원들은 모두 각각의 작은 몸통들이죠. 누가 지시해서 한 일이 아니고 본인의 의지로 한 거잖아요. 누가 누군가의 꼬리일 수 없죠.
21/03/12 17:15
자체수사를 하신다니 밝혀질일은 없겠네요~
본부장 자살이 왜 꼬리자르기냐고 물으시니 그런 경우라면 꼬리자르기가 충분히 될 수 있다는 얘기구요
21/03/12 17:36
왜 자꾸 비꼬는 댓글이 달렸는지 알겠네요.
여권 거물 정치인 정도면 청와대 정책실이나 국토부 상임위에서 오고가는 내용이 다 들어올 텐데 굳이 LH직원을 자살을 시킬 정도로 은밀한 내용을 주고 받았을 것 같진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21/03/12 23:12
무게감이 있으면서 자살을 가장한 타살을 해도 문제가 덜 될만한 최적의 후보가 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 LH직원과 주고받은 내용정도는 도방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청와대 정책실이나 국토부 상임위사람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이번에 자살을 가장한 타살은 누구로 할지도 청와대 정책실이나 국토부 상임위사람들은 알고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21/03/12 17:02
이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니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정치인들과 그 주변인들이 자살을 점점 우습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살을 주변인들이나 본인에 대한 면죄부로 써먹는 걸 너무 많이 보는 거 같아요. 지칩니다.
죄를 저질렀으면 걸렸을 때 뉘우치고 죄값을 치를 각오도 같이 하던가, 그럴 양심이나 염치조차도 없다면 차라리 벌 받고 나서도 난 죄 없었다고 뻔뻔하게 굴면서 살던가 했으면 좋겠네요 진짜
21/03/12 17:10
(수정됨) 증거가 없는데 말이죠...
내가 죽은사람에게 정보를 받았다 라는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잖아요.. 내부정보를 받았다 라는 증거를 검찰이 확보하지 않으면 환수가 안됩니다. 당사자 본인이야 그 정보를 알 수 있었다는게 확인 가능하니까 환수가 되는데 이경우는 힘들죠 전두환 재산환수 특별법이라는 별칭이 있는 [5·18민주화운동 전후 헌정질서파괴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안] 정도가 통과되지 않으면 안될겁니다.
21/03/12 17:07
박근혜정부때는 마티즈 드립이 일상이었는데, 문재인정부들어서도 만만치 않게 자살자가 많은게 사실이죠.
박근혜 그 칠푼이가 심각한 얼굴로 "진행시켜" 하고 자살당하게했을리가 없듯이 문재인도 똑같다고 봅니다. 다만, 압박의 강도가 칼자루 들이대면서 절벽으로 몰아간다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21/03/12 17:42
박근혜 정부
1. 박근혜 측근 인사 이모씨 교통사고로 의문사 2. 단원고 강모 교감 야산에서 자살 3. 유벙언 의문사 4. 정윤회 문건 관련 최경략 경위 번개탄 자살 5. 성완종 자살 6. 국정원 해킹사건 관련 임모 과장 마티즈에서 번개탄 자살 문재인 정부 1. 버닝썬 수사하던 강남경찰서 강력반 이형사 의문사 2. 국무조정실 가상화폐 담당 정 경제조정실장 의문사 3. 금융증권 범죄합동수사단 변 검사 투신 자살 4. 기자회견 예고했던 금융투자협회 권용원 회장 자살 5. 조국 사모펀드 주담보 대출 상상인저축은행 간부 의문사 6. 조국 사모펀드 운용에 가담했던 수사 참고인 모텔서 자살 7.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자살 8. 이재수 전 기무사 사령관 투신자살 9. 노회찬 의원 투신자살 10. 정두언 전 의원 자살 11. 박원순 시장 자살 12. 정의연 위안부 쉼터 손모 소장 자살 13. 정의연 윤미향 재판담당 이모 부장판사 식사 중 의문사 14. 옵티머스 펀드 연루되어 수사받던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자살 15. LH 본부장 자살
21/03/12 17:07
사실 예상한 사람도 많았죠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ouse&no=179792 고인의 명복은 빕니다만, 사자에 대한 예의가 소리를 덮는 도구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21/03/12 17:11
https://m.yna.co.kr/view/AKR20210312137900001
[긴급] 변창흠 국토장관, 문대통령에 사의표명 돌이 어디까지 구를지..
21/03/12 17:13
사의를 표명할게 아니라 경질해야지....하나하나 밝혀지는거 보면 신도시 땅 소유권 변동 다 따라가서 이상 거래 잡아내고 수용보상금 지급 내역 다 조회해서 이상한 거래 다 잡아낼 생각으로 수사해야지
이번 정부에서 기대도 안합니다.
21/03/12 18:48
저분의 남은 가족들이죠. 제사상은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줄 수 있을겁니다.
자동으로 상속될거고 상속세 몇푼내고 수십억 차익. 공소권없음.
21/03/12 17:37
규정에는 합성어, 특정 집단, 비꼼이라고 하니까요.
재인이야 뭐 걔 이름인데요 뭘 무엇보다 철수야, 명박아, 근혜야도 아무런 조치 없었어유
21/03/12 17:59
~야 검색하면 여기서도 좀 나올 거예요
조롱하고 싶어서 경칭하지 않고 이름 부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름 막 불러서 무조건 비하로 몰아가려 하는 경우는 광신도들 뿐이라... (하나 님을 지칭하는 건 아닙니다)
21/03/12 17:16
지 가족친척팔촌 떵떵거리면서 살게해줬을텐데 뭐 그사람들이 많이 빌어줄 것 같은데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눈물을 삼켰을까요? 상상도 안되네요
21/03/12 17:15
진짜 개같이 역겹네요. 뭘 얼마나 숨기려고 그러는지 몰라도 그 싸구려 목숨 던져서 전 국민 기망하고 기만한 거 그냥 넘어갈 생각하지마시길 바라고요. 대체 얼마나 해쳐먹었으면 그럴까 실체가 너무 궁금하네요.
21/03/12 17:15
갑자기 궁금해진게 공수처 만들어진게 이런 사건 수사하려고 만들어진거 아닌가요? 공수처 설립기사를 올해초쯤 봤었는데, 이 사건에서 언급되는 일이 없던데 원래 이런쪽 관할이 아닌건지 뭔지 궁금하네요.
21/03/12 19:00
6대 범죄가 아니라 수사 못한답니다. 그래서 총리실에 파견나간 검사와 이종근 형사부장 (윤석열 징계때 이용구와 연랙했던걸로 알려진 그사람 맞습니다)이 자문역으로 갔습니다.
21/03/12 17:40
(수정됨) 찾아보니 공기업은 공직자에 해당되지 않아서 그런것 같네요
워낙 범위가 넓어서 딱히 고위라고 보기도 어렵고 이게 공수처로 올라면 수사가 진행 된다음에 뭐가 잡혀야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공수처는 수사인력 채용중이라서 사건을 못맡는다 하네요(오늘 김학의 출금건 검찰로 재이첩..)
21/03/12 18:10
이제 LH공기업장으로 5일장 치르고, 본사근처에 추모공간 만들어 조문객들 받고, LH노조가 시내 곳곳에 '님의 뜻을 기리겠습니다'라고 써진 현수막 걸고, 사임하는 변창흠한테 본부장 꼬리자르기 자살의혹을 기자가 질문하면 격노하면서 후루자식!! 하면, 완성입니다.
21/03/12 17:17
자살했으니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될거고
고인과 관련된 사람들의 투기는 유야무야 되겠네요. 참.. 얼마나 해드셨길래 죽을수 밖에 없었는지 씁쓸하네요.
21/03/12 17:22
신도시 개발 전면취소는 반대인게 신도시등 대량공급으로 아파트는 지어야합니다.
문제는 아파트 지을곳이 마땅히 없다는게 문제라서 그렇다고 재건축 허용 역시 여기도 파보면 문제가 많고 특히 재건축은 당장의 집을 없애는거라 지금당장 주택부족은 훨씬 심해질수도 있다는게 문제라서요.
21/03/12 17:31
서울 재개발, 1기신도시 재건축, 재개발만 해도 주택부족 하지 않을거다라는 이야기들도 많던데
차라리 이 방향이 인구 줄어드는거 감안하면 훨씬 좋은 방안 아닐까요?
21/03/12 17:33
지금 불을 꺼야하는 급한상황이라 그래요.
재건축 재개발 하면 당장 주택이 많이 모자랍니다. 시장이 안정적일때야 그게 나을수 있는데 지금 시장은 미쳐있기때문에 불에 기름붓는 꼴입니다. 집값이 많이 비싼데 재건축하면 나중에 재건축 입주 할때는 떨어지겠지만 지금은 더 많이 오를꺼에요.
21/03/12 18:26
재건축보다 빠르다 라는건 아닌데 재건축을 하면 당장 집이 줄어들어서 그래요.
그만큼 집이 더 많이 필요하겠죠. 지금 지정된 지역은 백지화 해도 그만큼 다른곳을 신도시로 만들어서 개발 해야할것 같거든요. 그래서 당장은 신도시로 집을 짓고 그다음에는 재건축으로 가야죠. 지금 문제되는 지역을 취소하고 재건축으로 매우려고하면 재앙입니다.
21/03/16 10:46
그래서 적절한 타이밍에 재건축을 돌려서 순환시켜야 하는데
그걸 막은게 자살한 시장님과 현 정부측 아닌가요? 지금와서 '재건축 하면 멸실때문에 클남 + 그러니까 우리가 좀 해처먹은거 있어도 show must go on' 이소리 하는거 같은데 제가 보고서 쓸 때 2안으로 "예비적으로 이런효과도 기대 가능합니다" 라고 적었던 게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21/03/16 11:02
(수정됨) 그렇죠.
꼭 이느낌이 예전에 미국에서 리먼사태나고 서브프라임 났을때 월가 지원해줘야하는 그 기분 이라는거죠. 지금 터지긴 했는데 그걸 재건축하면 더터진다 다른 지역에 재건축 하는 방식으로라도 해야하긴 할겁니다. 멸실 특히 강남권에 멸실나오는건 다른지역 집값을 너무 많이올릴꺼라 차라리 일단 낙후주거지역 위주로 해야할것같아요
21/03/17 10:49
집 근처가 금호00구역인데 개발한다고 몇년째 연기만 피우고...
낙후 주거지역 재개발 제발 좀 하면 좋겠는데 그러면 또 새집 올라간 사람들 돈번다고 싫어서 허가 안해줄 것 같음(아니면 세금 때리고) 그럼 사람들은 굳이 고생해봐야 상승분 다 세금으로 내니까 할 이유가 없고
21/03/12 17:23
안타깝지만 LH 내부에서 자살이 더 나올거라고 봅니다... 수사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친인척 명의 동원해서 투기했던거 탈탈 털릴텐데, 투자한거 다 날리는건 물론이고 회사 짤리고 감옥까지 가게 생겼으니, 어차피 망한 인생 극단적 선택을 하는게 이득인 상황이 나오죠. 자기가 끌어안고 떠나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안들어올테니 나머지 가족들과 땅은 지킬수 있게 되겠지요. 이거는 자살당했다 운운하는거랑은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상황이죠.
정치탭이긴 하지만 아직까진 딱히 정치이슈로 보지 않습니다. 준 공무원 급인 LH 직원들이 시대가 바뀌어도 한참 바뀐줄 모르고, 아직도 주택공사라 불리던 80년대마냥 내부정보로 특권적 투기를 만연하게 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기가막힌 상황인거죠. 물론 정치권으로 불이 붙어서 고위공직자 전수조사라도 들어가면 무슨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그건 아직 상상의 영역이고... 지금은 그냥 정권이 LH를 제대로 조져주면 되는 상황인겁니다.
21/03/12 17:27
음... 죽음으로 가족 친인척들에 대한 수사가 멈춘다면 진짜 큰 문제네요. 한두사람의 비리일 리 없고 까면 진짜 저금통 동전 쏟아지듯 나올게 뻔한 상황인데.....
21/03/12 17:23
마지막 단락에 변장관이 주도한 주택사업이라고 하면
장관된지 얼마 안된걸로 아는데 2월 대책이 미리 중장기적으로 계획되고 연구된 대책이 아니였던 대책였나보군요
21/03/12 17:24
이 와중 하던거 하시겠다는 빛재인
https://m.yna.co.kr/view/AKR20210312139000001 아 늬들은 모르고 샀어도 현금청산이라니까?
21/03/12 17:44
저도 해보긴 해봐야한다고는 봅니다만 본인이 살아있을때보다 훨씬 힘들다고 봐서요.
의심간다고 증거가 없는데 정보를 받았다 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말이죠. 구체적으로 내가 누구한테 어떤 도움을 줘서 누구는 어떻게 돈을 벌었고 뭐 이런식으로 유서를 썼다면야 해볼만 하겠지만 그런것 같진 않아서요
21/03/12 17:47
DTD님은 검찰이나 경찰, 혹인 법원에서 일하시거나 법률 관계자신가요? 살아있을 때보다 힘들겠죠. 그러니까 저 사람도 자살한 것일거구요. 그런데 힘들다=불가능하다는 아니잖아요? 문재인 지지하시는 분인지는 알겠는데 왜 자꾸 초 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21/03/12 17:49
초를 친다기 보다 힘들다 라는거죠.
검찰이나 경찰이나 살아있는 사람 불러서 조사하기도 바쁜데 죽은사람 조사는 뒷전으로 밀리기 쉽상 이라는겁니다. (그게 바람직 하지는 않다는 거고요) 저도 짜증나는데 사실이 그런걸 말하는 겁니다. 일부러 마티즈 했다던지 누가 살해를 시켰다고 하려면 다른 정황이 나오긴 해야할겁니다. 최소한 통화내역이나 죽은사람 최근 48시간 정도는 조사해볼만한 가치가 있어보이지만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21/03/12 17:53
그걸 바로 초친다고 하는 겁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사람 기운 빼놓는거요.
이거는 어떻게든 바로 잡고, 죽어도 수사는 시작해야합니다. 만약 님 말대로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줄 아세요? 자살하는 사람 줄줄이 늘어납니다. 죽으면 사건이 덮이니까요. 사람 목숨은 하찮아지고 문제가 되는 시스템이 바뀌지 않으면 이게 올바른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까?
21/03/12 18:01
아이n 님// 뭐 하야 할리가 없죠.
지금까지 하야한사람도 없다시피 했고 (이승만 하야를 하야라고 하기도 힘들고) 앞으로도 없겠죠.
21/03/12 17:27
한 사람의 죽음, 특히 자살은 무겁게 다가와야하는데 요새는 참 자살자 스스로가 목숨의 가치를 비웃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끔찍한 세태에요. 이러고 유야무야 되면 정말로 한탕하고 걸리면 자살 권장하는 사회가 되는겁니다.
21/03/12 17:29
평범한 사람이 돈을 모아서 내 집 구하는 게 정말 어려운 세상이고.. 집 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데 참 이런 문제는.. 너무 민감하고 얘기하기 어렵네요. 죽음까지 욕하고 싶진 않은데 좋게 보이질 않네요..
21/03/12 19:10
자살은 빈곤층 노인분들이 많이 하십니다
삶의 무게로 돌아가시는 분들과 그분들의 무게를 함께 나눠줘야 할 사람이 나누기는 커녕 빈틈을 이용해서 사리 사욕 챙기고 뒤져서도 지옥땅 투기 할 놈들과는 같은 그룹으로 묶는건 실례입니다
21/03/12 17:31
분당구라는걸 보니 판교신도시 때 내부정보 이용했나 보네. 그러다가 그 짓 계속하다가 꼬리 밟히니 투신. 저 본부장 친인척 다 조사해보면 흥미로울 거 같네요. 자살까지 하는거 보면 어마어마하게 해먹었나 봅니다.
21/03/12 17:32
진짜 노무현이 안좋은 선례 만들어놨어요. 본인과 가족이랑 뇌물 받은게 사실인데 자살하니 신처럼 추앙받으니 코너에 몰리면 죄다 자살하죠.
누가 자살을 성역으로 만들지 말고 뒤짚어 엎기 전에는 이런 유행 안사라질 겁니다.
21/03/12 19:12
오래전부터 홍준표가 저거 때문에 수사 가능하게 하자 했다가 엄청 욕 먹었죠. 현재는 뭐만 하면 자살하는 빈도가 늘어나버리니 저 얘기 나와도 수긍할 것 같습니다.
21/03/12 17:36
정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면 자신이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공개하고 자수해서 법에 따른 심판을 받아야지 공소권 없애서 제대로 된 조사도 못하고 그냥 부동산을 자신의 피로 깨끗하게 세탁해서 증여한 셈이네요. 명복 전혀 못빌어주겠습니다. 지옥이 있다면 거기서라도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댓가를 치르시길 바랍니다.
21/03/12 17:37
목숨값으로 무죄를 사는 시장은 근절되어야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만, 그런 부당한 거래에 응해주어서는 안되죠. 끝까지 파헤쳤으면 합니다.
21/03/12 17:38
https://v.kakao.com/v/20210312171557131
[전 LH 본부장 투신..LH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없어"] 이번 신도시말고 더 옛날부터 있으니 파보라는 LH크나이트의 큰 뜻일까요? 지금 중요한게 뭔지도 모르고 이걸 이렇게 끊네
21/03/12 17:53
걍 꼬리짜르기 느낌이네요.
서울시장이 안좋은 선례를 만들어줬어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자살하면 본인 잘못을 무효화하는 특효약인것처럼
21/03/12 17:57
박근혜정권 시기땐 별 관련도 없는 유게 게시물에도 마티즈 드립이 난무했습니다
(실제로 댓글에 체크한뒤에 검색해보시면 압니다.) 그런데 실상은 이번정권이 자살한 사람 2.5배나 많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도 [마티즈] 비스무리한 드립을 본적이 없습니다. 이러한 이중적인 것들이 보일때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21/03/12 18:00
마티즈처럼 대표하는 단어가 없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자살 했다, 당했다를 허구헌날 쓰기는 그렇다 보니
방식도 다르죠. 노회찬은 투신했고 원순이는 목맸고 등등
21/03/12 18:17
(수정됨) 그것도 이상하죠.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바로 그점이 이상한거에요.] 즉, 이명박근혜 시절엔 매 사안마다 그러한 문구들이 있었고, 그 말들이 전국민이 보는 예능에서 대유행한 단어처럼 모든 사람들의 입과 머리속에 박혀있게 된걸까요? 사대강=22조 처럼 말이죠. 아마 유치원생부터 노인까지 모르는사람이 없을껄요? 그냥 파블로프의 개처럼 사대강하면 대한민국 모든사람이 자동으로 22조를 떠올릴껄요? 그러나 이번정권엔 [마티즈]도 그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을뿐 아니라, XXX정책 = OOO 와 같은게 없어요. 어찌되었든간에... 그러한 말들이 머리속에 박히고 나면, 위의 덧글에서처럼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그걸 사실로 기억한다는거죠. 수정. 그런데 방식이 달라서라고 얘기하셨는데, 박근혜땐 같은 마티즈로 수차례 죽어나갔었나요? 몰라서 물어봅니다.
21/03/12 18:41
사태라 부를만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 항상 나오는 패턴이 되어버렸네요.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어둠의 조직이 또 움직인것 같은 느낌이죠. 조국, 정의연, 옵티머스, 드루킹, LH ..
21/03/12 19:36
감옥가서 살아야지,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그간 불려놓은 재산 챙겨가지도 못하는 지옥을 갑니까. 자기가 봐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어지간히 해드셨나 봅니다. 이번 건은 무조건 엄벌로 가야 됩니다.
21/03/12 19:45
자살해서 흐지부지 하지 말고 제대로 조사하세요.
맨날 입으로만 그놈의 철저한 조사 검찰이랑 아웅다웅 서로 탓하고 흐지부지 하려고 또 각 재지말고 진짜 국민들 빡친거 안보이는지 진짜...
21/03/12 21:41
정황상 일개 잡범이 궁지에 몰려서 자살한 사안이 아니잖아요.
충분히 조사할수 있죠. 대체 뭐가 어려운건가요? 저 사람과 관계된 모든것들을 조사하면 되잖아요. 그렇게 관계된 모든걸 밝혀낸다음에, 그중에서 죽은 사람은 처벌할수 없는것뿐이구요. 이게 누구나 납득할만한 또한 그토록 부르짖던, 상식이고, 정의 아닌가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간다면서요. 지금껏 그래오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그러한 선례를 만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게 정말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아닌가요? 박원순이든, ( 이 사안은 성추행이기 때문에 진짜 차라리 나아요.) 아니면 노무현 대통령때처럼 단지 그에 해당하는 사람만이 얽힌 사안이 아니라면 자살했다고 해서 거기서 그만두면 안되는거잖아요. 그 오랜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어온 인류가, 우리가 아직까지도 감정으로 끌려다니면 안되잖아요.
21/03/12 22:13
상식, 정의, 공정 같은 것들을 말하면서 법적인 절차는 고려하지 않고 주장하는 게 감정에 끌려다니는 건 Aneurysm 같습니다.
관련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는 건 당연해도 적어도 저 사건에서 자살한 사람은 공소권이 없으니 저 사람을 조사하지 않는 게 맞죠.
21/03/12 23:32
말씀하신대로 관련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자는 말이였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죽은 사람 그자체만을 제가 뭐 그리 조사하자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당연히 소급적용해서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자는거 아니구요. 그러나 뭔가 문제가 있다면 그 어떤 법이라도 상식과 정의에 맞게 지금부터라도 바꿔나가는거죠.
21/03/12 19:54
미안하면 본인 잘못을 밝히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야지 자살은 진짜 아닌데..
그래도 본인이 잘못했다는 일말의 양심은 있는 사람이긴 하네요..
21/03/13 00:25
문재인은 근데 진짜 뭐하는 놈인가요..... 사표좀 받아라... 문제있는 애는 임명을 하지 말고... 임명했어도 문제가 있으면 좀 짤라.... 그게 니 할일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