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26 00:17
본문 기사에 대해서는 굳이 말을 얹고 싶지 않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군요. 바이든/날리면 때도 저 분이었는데...
23/10/26 00:24
이거보고 인터넷에서 이름 궁합 계산기 검색하고, 이름 넣어서 계산했는데, 궁합이
글자 획수 기준 42% 선분 수 기준 59% 이렇게 나와서 좀 신기했습니다 크크크
23/10/26 00:26
에이~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실이 가십 주간지에서나 나올법한 저딴 내용을 가지고 브리핑을 하지는 않겠죠~
'와 독하다 독해, 이래도 지지한다고?'라며 실험하는 게 아닌 이상 저걸 공식 브리핑이랍시고 할 말인가요? 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23/10/26 00:33
전 저렇게도 발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거지로 가져다 붙힌 느낌어 없지 않아 있지만요
MOU가 실제로 잘 시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되면 공수표나 다름없으니까요
23/10/26 00:36
이런 포인트를 국가에서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건 좀 모양새가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브리핑에서 40을 반복해서 언급하고, 언론에서 '우연한 일치!'라는 식으로 캐치해서 보도하는 정도가, 무리되지 않는 최대치 아닐까 싶습니다.
23/10/26 00:38
네 저도 너무 어거지로 가져다 붙힌 느낌은 없지않아 있습니다. 굳이 수석이 저런 얘기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모양새가 빠지긴 하지만 실알맹이가 실행되는걸 더 중요하게 봐서요 저 숫자가 실제로 실현이 되는쪽에 전 중점을 두고 싶네요
23/10/26 03:53
사실 중동국가에 대한 투자는 여러가지로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j8-PFS4IWc 얘네들의 전략 자체가 큰 돈을 휘두르는 것 처럼 보여서, 그걸 빌미로 실제로는 이득을 얻는 형태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사우디의 외환보유고는 한국과 비슷하고 GDP는 절반 수준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사우디가 돈을 휘두를 수 있었던 이유는, 인구대비 돈이 많다는 거였는데, 폭발적인 인구증가에 힘입어서 이제 3500만에 달했습니다. 과연 이러한 거대한 프로젝트가 매끄럽게 돌아갈까요? 한국같이 MOU금액에 혹하는 나라는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먹이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N774BUMfIg&t=6s 한국은 해외 프로젝트로 최근에는 거의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화려한 금액에 현혹되어 보증을 서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매우 위험한 저가로 수주해서 망하면 손해를 국가가 뒤집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https://pgrer.net../freedom/97200#4643981 그리고 정치적인 리스크도 있습니다. 중동과 연계되는 사업은 비리로 얼룩지기가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정치-경제 연계가 매우 강한 중동 특성상, 이걸 건드리기도 매우 어렵구요. 이명박의 자원외교(?)때부터 화려한 MOU수치를 자랑하는 건 사실상 한국의 문화화(?)되었는데, 이제 슬슬 이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된다고 봅니다.
23/10/26 09:59
인구대비 돈이 많아서 휘두른다기보단 석유원툴 국가서 수십년간 석유로 번 부를 왕실서 거의 독점해서 가능한거죠.
국가예산=왕실예산으로 봐도 좋은데다 국부랑 별개로 왕실 자산이 천문학적이라서요.
23/10/26 05:09
좀 억지스러운 포인트로 광고하는데, 광고는 할 수 있습니다만 너무 아마추어스럽네요. 확실히 윤석열 정부 구성원들 수준이 좀 떨어져보이긴 합니다.
23/10/26 08:28
대통령 찬양하는거야 그렇다 치는데,
이런 징크스도 아니고 미신급 헛소리를, 유투브도 아니고 무려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말하는게 참... 박근혜 형광등 200개 같은 헛소리도 최소한 언론이라는 변주라도 줬는데, 이건 뭐.
23/10/26 09:04
아니 AI 니 자율주행이니 하는 시대에 저런 답변이 공식 답변이라고요????
인디언 기우제도 아니고 크크크 진짜 어우... 국민들 수준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 가는데 윗분들은 점점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고 있으니 처참합니다.
23/10/26 09:15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시고"와 자꾸 키재기를 하려고.
이걸 논평으로 내놓는 대통령실이나 이걸 또 그대로 받아쓰는 기자나. 에휴~!~~
23/10/26 10: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167784?sid=100
[윤 지지율, 4.2%p 하락 30%…65.9% "국정기조 안 바뀔 것" - 엠브레인퍼블릭] 2023.10.25. 국민의힘 지지층 중 '국정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55.6%,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36.8%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7.6%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단 8%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23/10/26 12:53
퇴직 무직 노년층에서 압도적이더라구요....뭔가 그런 분들하고 통하는게 있나 정책이 있나 싶었는데
그냥 난 틀리지 않았어..라는 심리 아닐까 싶어요. 인생에 뭐 다 틀려먹었는데 이것까지 틀렸다고 하면 내 인생은...?! 이런거 아닐까요..
23/10/26 11:17
http://nbsurvey.kr/archives/5884
[NBS 전국지표조사 리포트 제108호 (2023년 10월 4주)] 2023-10-26 [<국정운영 평가> – 긍정적 평가 32% < 부정적 평가 58%] ☞ 10월 2주차 조사 대비 긍정적 평가 다소 낮아짐(35% → 32%) <국정운영 신뢰도> – 신뢰한다 33% < 신뢰하지 않는다 61% <정당지지도> -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30%, 정의당 3%, 태도유보 33% <의과대학 정원 확대 찬반> - 찬성한다 77% > 반대한다 16%
23/10/26 13:31
오늘 박정희 추도식 가서 박근혜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추도식은 참여 안 한다고 하니, 자신이 말한 변화는 전혀 없을 거로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