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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31 15:27
엠비씨게임에서는 그래서 예전에 작가분들이 자리 맡아둔 물거들 뭐 가방같은 것들 직접 치우시던데...
아직도 성행하나 보네요.... 방송사 입장에서도 포기했나 보군요...
04/12/31 15:30
보러 오지도 않을거면서 자리를 저렇게... 우습네요 정말. 치우고 앉아 버리면 어느새 나타나 개념없는 사람 아니냐고 벌떼같이 달려들겠지...
04/12/31 15:34
세중에서 자리있음 쪽지는 처음 보네요..;;왜들 저러시는지...;;;
그리고 몰래 씨리즈때 소리나오는 것도 예전부터 많이 거론되왔었죠...; 근데 어떤 경우는 저도 모르게 나오기도 하더라구요...드랍쉽 하고 스컬지 만날듯 말듯 할때 "어어어어~" 이런 식으로요;; 그냥 유리벽 설치하면 좋겠어요..아니면 간이식타임머신이라도..전용구장 설치 얘기도 있지만 한참후에야 가능한 얘기 같고... 관람문화도 그렇고 시설 그리고 허술한 규정등...정말 갈 길이 먼거 같아요......
04/12/31 15:36
자리있음.. 정말 짜증나죠.. 2~3자리 맡아두는것 정도는 이해 합니다.. 마냥앉아서 5~6시간 기다려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자리 맡는것에 문제는 특정 팬카페에서 불특정다수의 자리를 맡는다는거죠.. 이제 부턴 과감히 떼어버리고 앉으려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_-;; 특정팀을 비방하는것 같지만 파랑색/흰색 유니폼입는팀이 특히 좀 심하더군요..;;
04/12/31 15:39
쪽지붙여놓은 모습 정말 보기 안좋네요...소리지르는것도 상황봐가면서 지르면 좋겠지만 잘 안되나 보네요...아직도 올바른 관람문화가 정착되려면 멀었나봅니다...
04/12/31 15:43
자리를 맡았으면 경기 시작하기 전에라도 들어오든가.. 전에 강민vs박용욱 전에서 어머님 한분이 자녀 두분과 자리에 앉아서 경기를 보고 있는데 경기 시작한지 한참 지나서 중학생쯤 보이는 학생 두명이 어머님께 자기 자리라고 비켜달라고 하더군요. 어머님이 아무말씀 못하시고 비켜주셨는데.. 경기중만 아니면 두명의 학생을 패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04/12/31 15:49
조지명식때에도 그랬던적이 있었죠.. 할머님과. 손녀가 와서. 이 아이만 앉게 해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그냥 내쳐버리더군요. 멀리서 와서 그렇다고 꼬마아이만 앉게 해달라고 그렇게 사정사정 하셨는데 말입니다.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를 욕되게 하는 일뿐인데도 말입니다. 누워서 침뱉기죠 뭐/
04/12/31 16:10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일단 쪽지가 있어도
옆사람에게 "여기 자리 있어요?" 하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없다고 하더군요.(제 경험임) 그럼 그냥 앉구요. "있어요~"라고 하면 가만히 보고 있다가 오랫동안 오지 않을 경우 "그럼 자리에 사람 올때까지만 앉아 있어도 되죠?" 그러면 "안돼요" 라고 딱 잘라 말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뭐 "안돼요"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각본은 다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적은 없네요. 그래서 전 특별히 일찍 가지 않아도 일명 위의 글에 쓰여있는 '명당자리'에 앉아서 관전 했습니다.
04/12/31 16:38
필살의땡러쉬님//특수 이어폰을 쓰고 있어서 웬만큼 큰 소음은 들리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게임에 집중하다가 주위가 웅성이는 정도는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런거겠죠. 그리고 어제 해설자님들이 말씀하셨다시피 그 위치에 저그가 스탑러커를 많이 해놓기 때문에 서지훈선수가 그런 식으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인걸수도 있고요.
04/12/31 16:41
저번에 이윤열 선수와 박정석 선수 플레이오프때 갔었는데
그때도 양쪽자리가 위와같이 똑같은 상황이였습니다. 같은 종이, 같은 글씨에 자리있음이라고 써있는데 사람은 한사람도 없더군요. 그때가 오전 11시였던걸로 기억납니다^^;; 물론 사람들은 한참뒤에서야 나타났죠. 지방에서 아침 일찍 올라갔는데 솔직히 어이없고 화나더군요. 저에게 이윤열 선수도 악감정없고 좋아하는 선수인데... 그때 끝나고 `오늘따라 팬분들 소리가 커서 저에게 큰 힘이 됬어요` 이런 이윤열 선수 인터뷰를 보고 씁쓸했습니다^^;; 팬은 그 선수의 이미지입니다. 이 말을 꼭 하고싶네요.
04/12/31 16:44
좋지 않은 단어이긴 합니다만, 이른바 '박순희'들이 e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준것이 e스포츠발전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저렇게 몰상식한 행동은 방송사에서 어느정도 제재를 가해줬으면 좋겠네요... 물건같은건 좀 치워버린다던가 미리미리 강력한 제재를 좀 가해줬으면... 저도 중계보러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솔직히 이런 모습들을 보면 친구들 데리고서 머릿수로 깔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_-+
04/12/31 16:44
허헛 그 스탑럴커때 함성소리가 양 선수에게 다 들렸다는 말이군요. 그래서 서지훈선수가 터렛을 지은걸로 현재는 보여지는군요. 뭐 같은팀이라 무사히 넘어갔다지만 만약 다른 팀 테란이었으면 박태민선수 성격에 큰 문제로 번졌을듯한데 제발 좀 거기 가시는분들 자제합시다 제발
04/12/31 16:48
타이거님// 그래도 그 선수가 싫어지는데 영향을 많이 주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선 안되겠지만 인간인이상 연관이 있으면 영향을 주는게 사실이니까요. 아 x순씨들 좀 개념 좀 가졌으면 제발
04/12/31 16:58
하여간 개념없는 인간들 소리 꽥꽥 지르는거 짜증남...
겨우 밀폐형 이어폰+헤드셋 가지고는 소리 다 못막습니다. 수백만원대의 방음실도 완벽차단을 못하는데.. 그걸로 방음된다는건 헛소리죠...
04/12/31 16:59
제가 서울살아서 세중같은데 갈수만 있다면야
저기 위에 붙은쪽지 쫙 때서 화장실쓰레기통에 다 쳐집어 넣겠습니다 ㅡ.,ㅡ 그런데..저런경우는 법적으로 따지면 어떻게 되죠? 쪽지 붙여놓으면 하루종일 자기의자인가..?
04/12/31 17:00
종이붙이는거는 나쁜행동이지만 소리지르는 거는 솔직히 어쩔 수 없죠. 바둑구경하듯이 멍하니 구경하는 게임도 아니고. 그리고 바둑도 신묘한 수를 두면 저절로 탄성이 나오죠^^
04/12/31 17:07
첫번째 경우는 말도 안되는 경우지만
두번째 경우는 가능하다고 봅니다.^_^;;.. 그리고 개인적을 쪽지가 아니고 가방이나 소지품을 자리를 맡는다면 별다른하자는 없다고 봅니다.
04/12/31 17:15
씰일이삼님/ 소리지르는 타이밍에 문제가 있어요. 스탑러커했으면 스탑러커로 다 잡아먹는 그 순간에 소리를 지르던가 해야지.. 완전 가르쳐주기식으로 막 질러대면 안좋죠~ 지르는사람도 잘 알텐데.
04/12/31 17:31
도대체 왜 저럽니까? 어리다고 봐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어려도 다 사리분별 할 줄 알지 않습니까?
저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안좋게 보일지 모른단 말입니까? 게다가 펜까페에서 나온거라면 더더욱 조심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극성팬 분들.. 처음부터 자리지키고 계실것 아니면 제발 저러지좀 마십쇼.. 볼상사납습니다.. 스피넬님/ 이윤열선수 팬까페 사람들만 저러는 거 아닙니다.. 오버하지마세요. 악감정이 없으시다고요? 악감정 있으신듯 한데요. 저도 오프 많이 가봤고 이런 비슷한 글을 쓸 요량으로 사진도 찍고 그랬었습니다만 귀차니즘으로 관뒀지만요. 사람많은 펜클럽들은 다들 비슷비슷 합니다. 피장파장이란 말이죠. 그런데 그런식으로 특정선수 까페 사람들만 그런양 묘사하시는 건 안좋다 여겨지는군요.
04/12/31 18:00
전에도 SK경기 팀플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가 하여튼 헤드셋을 벗고했던가? 그랬는대 누가 랜덤유저의 종족을 알려줘서 재경기 했었죠
21gram// 이윤열 팬까페사람만 그렇다는 말이 아닌 것 같은대요? 스피넬님은 자기 경험을 얘기하시는대 혹시 다른선수 경기때는 안보셔서 그럴수도 있지 않습니까 어디까지나 예인데 너무 발끈하시는것 같내요
04/12/31 18:27
21gram님 위에 글이 그 선수와 팬카페에 대해서 쓴거기에 저도 제 경험담을 쓴겁니다.
선수를 좋아하는 팬분들이 좀더 신중하셨으면 좋겠다. 이말을 꼭 하고싶었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선수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고 씁쓸하다고 쓴거였는데... 오버행동에 악감정있고 특정인 비난으로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04/12/31 22:12
미크로님...
SK팀의 경기가 어떤 리그의 어떤 팀과의 경기였나요? 제가 미쳐 못본 경기인가 본데....가르쳐 주실 수 있는지....
04/12/31 23:29
정말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각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팬사이트에 글을 납기는 겁니다. 지나친 불쾌감을 줄수도 있는 행동들은 자제해달라고... 그런 좀 약해지지 않을까요....? ........라지만...그걸 들을 분들이 아닌가요....?;;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연습하는시간까지 아끼며 쓴글을 무시하진 못할텐데요....
04/12/31 23:52
미크로님/
피망배에서 케텝팀과의 경기를 말씀하시는 듯한데.... 그땐 랜덤 종족을 알려 준게 아니라 헌트리스 9시에 홍진호 선수의 진영이 있었는데 1시에 있던 김성제 선수가 한번만에 정찰에 성공하자 케텝팀에서 재경기를 요청한 겁니다. 그때 헤드셋은 두 팀 모두 안하고 있었고, 그 때까진 팀플에서 헤드셋 착용 없이 대화하면서 팀플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김성제 선수는 평소 연습할때 가장 빈번히 나오는 자리가 9시라서 그냥 그곳을 먼저 정찰한 것이었다고 해명했고, 당시 응원석에서 큰 소리가 나지 않았다는 여러 사람의 증명이 있기도 했습니다.(맨 앞자리에서 관람하던 분이 직접 그런 소리를 못들었다고 이야기 하신 걸로 압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 SK팀(오리온 팀..)에서는 감독의 부재로 임선수가 감독 대행을 했었는데 케텝팀의 요청이 받아들여 져서 재경기 하게 되었죠..(진실은 저 너머에.....) 그 재경기에서는 김성제, 이창훈 선수는 임선수의 지시로 헤드셋을 썼고 케텝팀은 쓰지 않고 그냥 경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 경기를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면 낭패....-_-;;;;
05/01/01 01:13
정말 심하군요.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 한두 자리도 아니고.. 저건 정말 심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그리고 저런 개념없는 빠들 선수한테 피해좀 안입혔으면 좋겠군요-_-.
05/01/01 02:15
이래서 E-sports 전용경기장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네요.표를 구입하면서 자리를 지정받고 타임머신안에서 완벽한 방음하에 선수들이 '귀맵'이라는 오명을 받을리도 없고......
05/01/01 12:08
저도 종종 게임 보러 갈 때 마다 몹시 짜증납니다.
아는 사람 1, 2 자리도 아니고 특정 팬카페는 매번 2줄 이상 점령을 하더군요. 저보다 몇 시간 늦게 온 사람들도 아무렇지 않게 앞자리 앉는거 보면 솔직히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팬 카페에서 단체로 자리 맡는건 좀 지양해 주세요. 그 선수 얼굴에 먹칠하는거예요.
05/01/03 15:46
Komm//수백 만원대의 방음실도 완벽 차단을 못한다면
관람객들 입장 불가 시켜야겠군요 타임머신 깔아봤자 소리 들릴것 뻔하고 선수들 입장에서도 좁은 공간에 타임머신 속에까지 들어가니 번거롭겠고 관람객들에게 소리지를 타이밍 따위 주관적인 문제를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소리야 못지르게 한다면 찾아가는 사람도 얼마 없을테고 그냥 예전처럼 녹화방송 하는게 낫겠내요 100% 완벽을 찾기란 불가능 합니다. 그냥 어느정도 까진 이해 해야죠 스탑러커가 신가하고 드랍쉽 날라가는데 스커지 쫒아가는게 신기하다 한들 그 상황에서 소리지를 타이밍이다 아니다는 사람 주관 따라 틀린거고 지를 인가은 지르고 안지르는 인간은 안지르는 법이니 짜증나면 녹화방송합시다. 소리지르는 것까지 문제 될 정도면 정말 바둑경기 구경하 듯이 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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