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31 10:56:33
Name 마리아
File #1 HN_onegive70.jpg (88.3 KB), Download : 33
File #2 CL_onegive70.jpg (78.2 KB), Download : 27
Subject 프라이드 2004 남제




이제 내일이면 2005년이 오는군요.
연말이라 필요없는 시상식이 계속해서 열리고 있고. tv에선 가식이 넘치는
시상소감만 나오네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윽 이제 그만~

오늘 드디어 프라이드fc의 하이라이트 남제가 시작됩니다.
오늘 오후 5시 20분에 XTM에서 생방송으로 중계가 된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되는군요.
화려한 대진들이 아이옵스 스타리그를 보기 망설여질 정도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원래 kbs스카이스포츠에서 하던 방송이었는데 XTM으로 가서 해설자들의 해설이 아쉽다는 점이군요.
최상용 캐스터가 나오지만 다른 한 분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드는군요.


실바와 사쿠라바의 대결을 기대했는데 아쉽군요.
크로캅의 복수전도 기대가 되는군요.
한국의 부산사나이 최무배선수의 경기도 기대가 되는군요.
또 요시다와 미국의 금매달 리스트의 대결역시 멋진 경기가 될것 같군요.^^

8월에 끝내지 못했던 헤비급 타이틀전...
피터지는 혈전을 예상해 봅니다.
저는 효도르에게 한표를^^

다시는 오지않을 2004년 모두 잘 마무리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양식
04/12/31 11:01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느껴질만큼 많은 사람들이 노게이라의 우세를 점치든데...
효도르가 이길껍니다... 효도르가 이깁니다!
무엇보다 크로캅이 깔끔한 왼발하이킥 한방으로 렌들맨을 눕혔으면^^
사쿠라바는 솔직히 지금 힘들다고 보는데... 마크헌트와의 대진이라니
재미있을것 같네요. 과연 실바가 헌트를 상대로 타격전을 갈지...
카이레스
04/12/31 11:10
수정 아이콘
크로캅 무조건 이기는 거다!!
METALLICA
04/12/31 11:24
수정 아이콘
얼마나 기다렸던 경기들인가...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반데레이 실바
화끈한 타격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04/12/31 11:33
수정 아이콘
실바부상으로 못할거 같다더니...-_-;
그래도 효도리랑 노게이라경기가 대박이네요
헤비급이랑 그랑프리랑 타이틀 두개 합쳐서 한다던데..
여기서 이기면 2관왕이군요..
처절플토
04/12/31 11: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경기는 밴느와 밥 샵의 경기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전문가들은 대부분 효돌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실제로 저번 경기에서도 효돌의 얼음 송곳이 작렬하는 중이었죠. 실바와 헌트라.. MMA룰이라면 아루래도 실바죠.. 비토 데려와서 실바랑 다시 붙여봤음 싶은데... 3초에 18발-_- Good Game~~
쏙11111
04/12/31 12:05
수정 아이콘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당연히 효도르의 승리죠..무조건 효도르입니다...
그리고 실바와 헌트의 경기는 타격룰이라면 헌트의 승리가능성을 점치지만 체중차이가 20~30정도 난다고 한다면 실바가 닥치고 펀치질로만 경기를 하진 않을것 같네요..
물론 프라이드 최고의 타격가인 실바가 무작정 밀린다고는 생각지 않겠지만 프라이드인점을 가만한다면 테익다운후 마운트펀치를 하면 더 쉽게 데미지받지 않고 이길수 있을테니 그렇게 경기를 운영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않고 펀치대결이면 프라이드 역사상 가장 치열한 난타전이 될 가능성도 있을꺼 같네요 기대만빵...
고미vs펄버의 대결도 경량급 최고의 카드이므로 기대되고 댄핸더슨vs곤도유키의 대결도 기대되구요...
너무너무 기대되니까 스타도 물론 중요하지만 꼭 봐야겠습니다...아~~
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
04/12/31 13:24
수정 아이콘
오늘은 채널 돌리느라 정신이 없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프라이드 남제, 온게임넷 스타리그, 프리미어리그 리그 결승까지..

노게이라와 크로캅이 예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도 기대되고, 자이언트 실바를 상대하는 최무배선수의 승리도 은근히 기다려지고..

풍성한 볼거리에 대한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하루네요..

피지알회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__)
Connection Out
04/12/31 13:39
수정 아이콘
렌들멘이 예전에 크로캅을 마운트 자세에서 타격으로 기절시켰던 그 선수인가요?
어제 KBS SKY에서 해준 2003 이노키 봄바예나 MBC ESPN에서 방영한 K-1 하이라이트도 재미있었지만....역시 격투기는 프라이드 FC죠 !!
블러드캐슬
04/12/31 14:00
수정 아이콘
김대환 해설위원 충분히 능력있습니다.
전 최상용 캐스터의 차분한 만담식 중계가 오히려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중요한 정보 하나 드리자면, 오늘 중계 30분 딜레이 중계입니다.
인터넷 격투 커뮤니티에 들어가시면 스포일러에 당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04/12/31 14:05
수정 아이콘
Connection Out//그 선수가 맞습니다. 정말 크로캅 본인은 물론 그의 팬들에게도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 주었죠. 물론 오늘은 하이킥 한 방으로 단단히 복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영장류 최강 효돌 씨와 주짓수의 마술사 노게이라 씨. 개인적으로도 효돌 씨에게 한 표(이 선수가 지는 건 상상이 안되네요) 뭐, 언제 어느 자세에도 기브업을 받아내는 노게이라라는 게 변수기는 하지만......

한국 출신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최무배 선수. 이번 선수는 자이언트 실바로군요. 사실 키나 덩치는 무지막지 하지만(2M 30.......) 일류급 선수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만 최무배 선수도 G.실바와 같이 맷집과 힘으로 싸우는 스타일이라 약간은 위험해 보이기도 하네요.

재밌는 것은 K-1에서 활약하던 두 선수의 등장입니다. 마크 헌트와 스테판 레코. 둘 다 K-1에 남아있어도 한 몫 단단히 했을텐데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특히 마크 헌트 씨는 K-1이 더 어울리는 것 같은데.....) 상대는 반데라이 실바와 미노와 이쿠히사 선수라는 군요.

그 외에 금메달 매치인 루론 가드너(시드니 레슬링)와 요시다 히데히코(바르셀로나 유도) 매치, 타 단체에서 한 몫 단단히 했던 슈토의 에이스 고미 타카노리와 UFC미들급 챔피언 젠스 필버 매치도 관심이 가는군요.

다만 아쉬운 것은.......MBCespn에서 왜 K-1다이나마이트 중계를 안하냐는 것입니다. 월드GP까진 해놓고선 말이죠. 밥 샙과 제롬 르 밴너 전이 보고 싶어요~ 최홍만 선수도 링에 올라와 인터뷰도 한다는데.
Marionette
04/12/31 14:14
수정 아이콘
리모콘 초신공이 필요한 날이군요..
온게임넷 스타리그, 프리미어리그 리그 결승, 홍백전, 프라이드 남제까지..
이럴땐 집에 혼자 남아있는게 정말 다행(?)스럽군요^^
The_Pro]T[osS
04/12/31 14:16
수정 아이콘
김대환씨 해설은 현재 국내 이종격투 해설자 가운데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봤자 국내 해설자라면 김대환.한태윤.차성주.이동기씨정도인데...

차성주씨를 제외하곤 다들 경험이 있으신분들이죠.

k-1 중계하시는 이동기씨는 레슬링하셨다고 들었던것 같고
한태윤씨는 뭐 말이필요없죠. 원래 프로레슬러 경력에 김종왕선수와 절친한 사이로 일본무대로 경험해봤고 국내 이종격투가 활성화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신분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등을 통해서 인재들을 발굴하고 사실상 이분이 안계셨다면 스프릿 mc는 없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김대환씨도 선수경력을 바탕으로 차분하면서도 선수들의 심리상태나 기술들의 아주 자세하게 소개해 줍니다.
The_Pro]T[osS
04/12/31 14:18
수정 아이콘
xtm은 보지못했지만 sbs 스포츠채널에서 ifc,cfc,afc등을 중계할때 김대환씨 해설을 봐왔지만 선수출신이라서 아는것도 많지만 공부도 정말 많이 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블러드캐슬
04/12/31 14:24
수정 아이콘
The_Pro]T[osS//차성주 해설위원 무에타이 선수 출신입니다.
이동기씨가 오히려 매니아출신이죠.
물론 최무배 선수와 예전부터 친했기에 아마추어 레슬링도 수련을 하기는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것보단 격투사이트 운영자와 이종격투기 심판의 캐리어가 더 크죠.
마리아
04/12/31 14:39
수정 아이콘
오늘 프리미어 결승 생각을 못하고 있었군요 ㅠ,ㅠ
아~오늘 정말 볼꺼 많구나~
FTossLove
04/12/31 17:22
수정 아이콘
xtm이 안나오니 채널 돌리며 볼 수고를 덜었다는...
좋은건지 나쁜건지 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95 2004년을 보내며.. [4] 비롱투유3572 04/12/31 3572 0
9994 PGR인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7] 서녀비3224 04/12/31 3224 0
9993 2004년 PGR 전략 Best 10 [12] ArcanumToss4353 04/12/31 4353 0
9992 흠 실망입니다 … [29] ☆FlyingMarine☆5678 04/12/31 5678 0
9989 그는 정말 강하구나.. [28] 단x35741 04/12/31 5741 0
9988 박태민 선수 최근 20경기 전적 [37] Bright Size Life5155 04/12/31 5155 0
9987 플러스 조정웅 감독 입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68] 부산갈매기4787 04/12/31 4787 0
9985 팬들도 각성을 할 것. (MSL후기) [43] Ann4842 04/12/31 4842 0
9984 KOR팀에 대해서 [7] relove3352 04/12/31 3352 0
9983 서태지 [19] 호텔아프리카3570 04/12/31 3570 0
9981 ^^ 오늘 광주에서 프리미어 리그 리그 결승전 있습니다..^^ [5] 오니즈카군3073 04/12/31 3073 0
9980 공상과학스타대전 [7] 낭만토스9178 04/12/31 9178 0
9979 프라이드 2004 남제 [16] 마리아3528 04/12/31 3528 0
9978 [응원글] 멈추지 않는다. 오직 전진할뿐이다. [6] 단류[丹溜]3133 04/12/31 3133 0
9977 PASL스타리그 본선진출자 [16] 저그맨3275 04/12/31 3275 0
9976 게임이 끝나고 난 뒤... [7] 총알이 모자라.3128 04/12/31 3128 0
9975 @@@### 2004 자게 유게 조회수 베스트10 ###@@@ [13] 캐터필러4859 04/12/31 4859 0
9973 송년회 [1] youreinme3134 04/12/31 3134 0
9970 게시판 문화... [6] SAI-MAX3229 04/12/30 3229 0
9969 꿈에서 깨어난 소년. [7] D.TASADAR3051 04/12/30 3051 0
9968 [응원글] Here is my Restartting Point! [6] hope2u3048 04/12/30 3048 0
9967 저그와 함께한 세월 5년...공방에서 머문지 2년째... [6] 침묵의들개3231 04/12/30 3231 0
9965 선수발굴 능력과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들.... [44] 낭만메카닉4002 04/12/30 40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