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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30 17:46:47
Name legend
Subject 프로토스의 전술적 병력 활용이 중요한 이유
잡다한 서문은 때려치고 바로 본문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3종족은 각자 특색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확연하게 틀려지기
마련입니다.물량이나 전략적 플레이 등으로 나눌수는 있지만 종족 본연의 운영
의 칼라가 틀리기 때문에 종족의 색깔안에서 전략과 물량이 나뉩니다.
먼저 테란의 경우에는 가장 완성도 높은 종족답게 종족이 나가야 하는 칼라가
확연합니다.뛰어난 방어력으로 초반을 방어한 후 중반 이후 강력한 화력을 지
닌 메카닉 유닛으로 참호전처럼 차근차근 전진해나가는 대플토전은 스타크래프
트의 병법이 있다면 가장 완벽하게 완성된 병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메카닉
운영은 최고입니다.대저그전도 오랜 전통의 바이오닉전술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하지만 왠지 이 바이오닉전술은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드
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종합해보자면 테란은 방어 이후 차근차근 전진하면서
적을 압박해나가는 참호전과 그 후의 한방이 무서운 화력의 종족입니다.
저그는 대테란,대플토를 가리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가 확고합니다.공격,
확장,공격,확장.....저그에게 가장 중요한건 멀티입니다.기본적을 저그 유닛이
허약한(?)편이기 때문에 물량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이 물량이 펑펑 쏟
아져 나오려면 바로 확장이 필요하죠.간단하게 저그는 자신의 세력을 넓혀나가
며 맵을 잠식해나가는 세력전 형식입니다.
자,이제 이번 글의 주인공 종족인 프로토스 차례이군요.일단 프로토스 유닛의
특징은 맷집이 튼튼하다는 점이죠.공격도 쎈 편이구요.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
바로 비싸다는것...정말 한번 싸움에서 드래군이나 캐리어가  절반만 죽어도
플토유저들 미치죠;;;(저그유저라면...어?많이 죽었네 다시 뽑아야지~;;)
즉,프로토스에게 가장 중요한건 병력의 효율적인 전술 활용입니다.어떻게 하면
유닛을 많이 안 잃으면서 적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싸워야 합
니다.그리고 확장또한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가뜩이나 비싼 유닛,뽑을라면 확
장없으면 몇마리 나오지도 못하니까요.
전술적 플레이는 대충 설명하자면 포위,양동공격,기습 등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물론 테란과 저그에게도 이런 부분은 중요하겠지만 프로토스에겐 특히나 이런
부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손자병법,육도삼략 등을 읽어봅..........(퍽!농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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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30 17:55
수정 아이콘
.................=_= 난감하군요;;
CoolLuck
04/12/30 18:01
수정 아이콘
그런 거 별로 필요없어요.
스타크래프트는 전쟁의 재현이 아니라 축소라서, 상당히 단순화된 면이 있죠.
실제 전쟁에서 사용되는 병법 같은 건 배워봤자 적용할 만한 데가 별로 없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스타크래프트 내의 전략전술도 특별히 군사학에 대한 이해 없이도
상식적인 수준의 지식만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뿐이니까요.
너에게로또다
04/12/30 18:03
수정 아이콘
그냥 닥치고 물량 어떅땅+약간의 게릴라 최고~
04/12/30 18:08
수정 아이콘
읽어놓으면 도움이야 되겠죠,뭐.윗분 말대로 물량에 게릴라 이것만해도 당연히 이길 수 있죠.그리고 실제 주제는 병법서를 읽자는게 아니라 프로토스의 병력 운영인데;;;마지막 줄 글이랑 ps땜에 그런가;;;?
04/12/30 18:14
수정 아이콘
게이머들은 손자병법 정도는 읽어 두면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손자병법이 전쟁의 구체적인 면을 기술한 건 아니거든요.
필살의땡러쉬
04/12/30 19:03
수정 아이콘
대 저그전 테란이 본연의 자세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는이유...하이브테크의 사기성이라고나 할까요? 오히려 후반 강해지는건 저그...
필살의땡러쉬
04/12/30 19:05
수정 아이콘
오히려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할 때는 낳음. 많이 죽었네 다시 뽑아야지(캐리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타이밍에 지상군 죽여주는것도 운영중 하나. 물론 바꿔치기로) 어느정도 가능함. 그러나 테란 : 많이 죽었네 다시 뽑아야지 (초암울)
FreeComet
04/12/30 20:01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는 동감이 가네요. 사실 특정타이밍에는 테란이건 저그건 프로토스건 '전술적 유닛활용'에따라 그 전투의 승패, 나아가서는 전체 게임의 승패까지도 좌우할 수 있다고 봅니다. 흔히 적절한 컨트롤이라고 하죠..-_-;; 특히 약간의탱크와 다수벌쳐 vs 질럿드래군과 셔틀의 대결, 또는 히드라저글링과 템플러섞인 질럿드래군의 싸움에서는 전술적활용에따라 승패가 확실하게 바뀌는 경우가 많더군요
비류연
04/12/30 21:2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맷집은 좋지만 공격력이 약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소수병력 활용이 중요시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의전설
04/12/30 22:17
수정 아이콘
필상의떙러쉬님. 주제와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인거 같네요.(프로토스) 결론적으로 테란은 약한 종족이라고 말하고 싶으신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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