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2/30 17:07
토스로 전향하자마자 이런 좋은 글을 보게되다니 추천눌러드립니다~(추천버튼은 제 마음속에 있는 거..죠~ -_-;)
다행이 저는 글에서 나온 아이디가 다 아는 게이머인데 혹 모르시는 분도 계실까봐 설명을......↓분이 해주실꺼에요 ^^
04/12/30 17:11
어제 프로리그 이후 KTF 관련글이 하나도 안올라 오길래 의아했는데,
이 글 하나가 모든걸 대신하는군요. 강민 선수를 보면 이 단어가 떠오릅니다. 'Incubus(夢魔)'
04/12/30 17:12
날라-강민 리치-박정석 박서-임요환 나다-이윤열 오오브이-최연성 가림토-김동수 포유-이재훈 클라우드-차재욱 펭코-T.3클랜의 아마 토스 고수(이름은 기억이;;) 정도네요. pgr식구분이시라면 다들 아실듯.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04/12/30 17:16
고맙습니다. 이런 글을 써주셔서.
어제의 그는 정말 멋있었기에, "당신 왜 챌린지 예선에 있는 거야!"를 절로 외치게 되었답니다. 어서 올라오기를, 올라와서 꿈을 보여주기를.
04/12/30 17:28
정말 멋진 글이네요.. 문득 강민 선수가 1차 챌린지 리그 개막전 포비든존에서 다소 엽기적인 플레이로 저그인 한정근 선수를 이겼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상당히신선했었는데.. 암튼 다시 높은 곳을 향해서 날아오릅시다~~
04/12/30 18:01
꿈을 꾸지않는 괴물 그리고 오히려 본인에게 악몽을 꾸게하는 악마.....이 둘만 극복해낸다면, 다시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04/12/30 18:37
날라타임인가요...^^시작되면 아무도 말릴수 없는 그 시간...^^임요환선수팬께서 이런글을 써주시다니...강민선수팬들께서는 감회가 새로우시겠네요...멋집니다^^임요환선수팬이기 이전에 스타크래프트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거 같아서...^^
04/12/30 19:09
강민이 그리 잘했나요? 초반부터 못보고 중반부터 봤는데 영 아니던데...보면서 예전의 강민이었다면 이게임 더 완벽했을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04/12/30 19:49
저도 초반은 잘 못봤지만..
아마도 통한의 몰래게이트가 직격탄을 날린듯 합니다^^ 아직도 기억나요.. 건담조이기를 풀기 위한 여러가지 해법을 찾던 중.. 강민선수의 본진2게이트 + 외곽3게이트 5게이트 물량으로-_-;; 그냥 양방향 둘러치기로 조이기 뚫고 승리하는 모습.. 정말 멋졌죠. 강민하면 역시 몰래시리즈!
04/12/30 20:57
어휴..//
정말 왜 이런글이 안올라오나 싶었습니다..;; 강민선수의 예견력이란 그저...-_-b ;; 필살의 땡러쉬님 말씀처럼.. 예전의 강민선수라면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수 있었겠지만 ..;; 오랜만.. 이라는게 참 사람을 들뜨게 하네요....;;
04/12/30 21:16
어제의 그경기는 중후반 운영보다 초반 로보틱스 빌드 선택이후에 중앙 3게이트소환이후에 더블커멘드 전략을 뚫어버리는 부분이 아트였습니다...그이후로는 사실상 승기는 상당히 넘어가버렸죠...
04/12/30 22:52
이런 저와 같은 강민팬분들이 많아 더욱 기쁘네요
하여튼 강민선수 다음챌린지 우승하고 그다음스타리그 우승하고 한번 날라보자구요~ 강민 화이팅~!!
04/12/30 23:55
강민 선수를 보면 중국드라미 서유기에 나오는 '몽마'가 생각나네요. "현실에서는 나를 이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꿈에서는 아무도 나를 이길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