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30 16:15:40
Name 올빼미
Subject 반전이란 이름으로
반전: 일의 형세가 뒤바뀜

혹시 반전을 좋아하십니까? 전 정말로 좋아합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들을 말입니다.

바닐라 스카이에서의 모든게 정지되는 순간, 어떤영화에서(제목이 ......OTL)

꼬마아이의 한마디 당신은 이미죽었다구요. 그리고 신암행어사1권의 반전.

아, pgr분들에게는 임요환vs도진광선수의 경기도 멋진 반전이겠군요.^^

이런 멋진반전을 전 좋아합니다.

응원하는 선수의 승리를 좋아하시겠죠^^ 저도 좋아합니다.

그것이 힘들것이라 여겨진 경기에서라면 더욱더 말입니다.





여기 한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그선수의 종족은 저그입니다.

이선수는 참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팬들에게 보답해주지 않고있습니다. 이제는 다 기억하기도 힘든 메이져 우승자명단에

도 그 이름이 없으니까요......

단지, 한 선수를 극복하지 못한것이 그 이유라는게 더가슴아프게 하는 이유지요.

프리미어리그 에서 당신이 그 선수를 다시만났을때 당신의 팬이었던 우리도

당신의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거짓말처럼 꿈같은 플레이로

승리를 따내 버려서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다시 만날을때, 기대했습니다. 다시한번 매지컬 드랍을 쓰고 이겨내는 모습을.....

...
..
.
당신은 어지간히 반전을 좋아하나봅니다. 설마 최고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당신의

저그가....

몇일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스겔에서 임요환선수의 분위기가 않좋으면

승리한다고, 그래서 임선수의 팬들이 눈물을 머금고 거기에 참여한다고 말입니다.

.. 이번한번 뿐입니다. 당신의 승리를, 우승을 반전으로 생각하는건

다음에는 단지 당신의 승리를 응원하게  부탁드립니다.

TO 용호선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2/30 16:36
수정 아이콘
위에 어떤영화라는게 식스센스인가요
"죽은사람이 보여요" 이거 였던가..
음 어쨋든 반전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외국에선 유주얼 서스펙트
한국영화에선 범죄의 재구성을 추천합니다. 반전영화를 좋아하시는분들이시라면 재밌게 보실겁니다. 흠 워낙 유명한 영화인가? -_-;

그리고 뜬금없게 조용호선수 화이팅
깡민꿈☆탐험
04/12/30 18:34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파이팅요^^;;
저달로날보내
04/12/30 19:06
수정 아이콘
막판에 반전이 있네...난 홍진호선수 이야긴줄 알았는데 ;;
미안하다, 사망
04/12/31 01:36
수정 아이콘
당신과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아이디에요

초짜라는 아이디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63 [2004 PGR Awards]올해 최고의 맵은? 루나vs레퀴엠 [24] FreeComet4241 04/12/30 4241 0
9962 [亂兎]M to the U,S,I,C make me high~ [11] 난폭토끼3539 04/12/30 3539 0
9961 프로토스의 전술적 병력 활용이 중요한 이유 [10] legend3276 04/12/30 3276 0
9960 Your ShowTime !! Nal_rA !! [20] Lunatic Love ㈜Solo3694 04/12/30 3694 0
9959 앞으로 와일드 카드 레이스 와 머큐리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경우의수 [12] 견습마도사3271 04/12/30 3271 0
9958 반전이란 이름으로 [4] 올빼미3191 04/12/30 3191 0
9957 PASL스타리그 목요일조 본선진출자 [20] 저그맨3144 04/12/30 3144 0
9956 인상 깊은 명언 하나 [4] 총알이 모자라.3315 04/12/30 3315 0
9955 시시콜콜한 이야기입니다. [5] THE LAKE3366 04/12/30 3366 0
9954 당연하게 보이는 걸까? [12] 미안하다, 사망3290 04/12/30 3290 0
9953 PASL스타리그 수요일조 본선진출자 [34] 저그맨4644 04/12/29 4644 0
9952 다크일 확률은 33% 패배확률 33% 승리확률 66% ? [8] 71034763 04/12/30 4763 0
9951 한빛의 새로운 차세대 에이스.. 김준영? [15] 잃어버린기억3639 04/12/30 3639 0
9950 남의 떡이 커보이기는 했는데...ㅠ_ㅠ [12] tajoegg3257 04/12/30 3257 0
9949 [잡담]프로리그에 팀밀리를 도입한다면? [10] 허클베리핀3745 04/12/30 3745 0
9946 T1의 플레이오프진출? 그렇게는 안되지 [33] Lenaparkzzang4311 04/12/30 4311 0
9945 02-03 파나소닉 결승전을 재연하라!! [6] siam shade3266 04/12/30 3266 0
9944 삼성과 억대 연봉설.... [19] 히또끼리5720 04/12/30 5720 0
9943 미안합니다...그치만 힘냅시다! SKTelecom T1!! [19] 청보랏빛 영혼4427 04/12/29 4427 0
9942 야구 수많은 트레이드 설.. [9] 최용훈3217 04/12/29 3217 0
9941 제가 게임리포트에 적은 Mercury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예상.. [19] SonOfDarkNess3215 04/12/29 3215 0
9939 T1 팀플카드는 많다.(플레이오프진출가능성 [12] th3428 04/12/29 3428 0
9938 프로리그 티원의 패배를 지켜보면서... [42] 삭제됨4225 04/12/29 42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