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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7 09:45
친구랑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생각보단 잼있더군요..
그렇지만 이상하게 남는게 없는 영화인듯...ㅡㅡ;;;.. 먼지모를 허전함...그래도 자녀들이 있는 분들은 함께 보셔도 좋을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04/12/27 09:51
인크레더블 저도 재밌게 봤죠. 흠.. 이런 류의 영화는 뭔가 남는 걸 찾긴 힘들죠. 그냥 보고 재밌게 즐기는 영화죠~ 바이올렛의 능력... 최고 ㅡ,.ㅡ;;
04/12/27 11:53
마지막 아기의 변신술 압권이었죠!
최근 본 영화와 애니를 통늘어 가장 재밌게 보았습니다. 하울은... 좀 실망적이었습니다. 예전 미야자키 작품은 눈을 떼지못하고 보았는데... 보면서 자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암튼 인크레더블 간만에 두 번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04/12/27 12:13
액션 연출이 너무 좋았습니다. 곳곳에서 보이는 기발한 아이디어도 훌륭하고요. 거기에다 짜임새있는 이야기전개까지....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저는 스파이더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현란한 액션을 보여준 프로즌이 가장 맘이 들더군요.
04/12/27 12:46
첫장면에서 인터뷰도 인상적이더군요. 아이디어와 기술이 절묘하게 버무려진 멋진 애니네요.각 캐릭터의 머리카락을 특히 신경쓴듯 합니다.
04/12/27 13:20
인크레더블 저도 크리스마스때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폴라 익스프레스도 같은날 봤는데 그래픽 하나는 정말 죽이더군요. 다만 재미면에서는 인크레더블보다는 좀 떨어집니다. 재미없다는 건 아니고요. 그리고 3D 에니에서 캐릭터의 머리카락에 신경을 쓰는건 그게 일종의 기술력 척도이기 때문이죠. 예전에 파이널판타지 나왔을때 놀랬던게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머리결의 묘사 때문이였죠. 그런면에서 폴라익스프레스는 거의 실사와 흡사하더군요. 이제 에니는 샤크랑 하울만 보면 겨울 애니는 끝.
04/12/28 00:01
인크레더블은 두시간동안 단순히 '즐겁게 보내기'위해서는 최고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런 류의 영화에서 뭔가 남기를 바란다는건 너무 과한 기대죠.. 상업영화들 중에서도 오롯히 러닝타임동안을 즐겁게 만들어주는건 쉽지 않아요...
04/12/28 12:29
보면 미국영웅주의 니라니라 혐오 어긔야아롱디리 하시는 분들이 종종이있는데..글쎄요 fax americana는 여러모로 짜증나지만 그건 타국과의 상호관계하에서나 공박이 가능하죠. -_-; 저정도는 지역색에 가깝다고 봅니다. .....저 정도를 욕하신다면.....이우혁은 징역형. 김진명은 종신형.
[...인디펜던스데이 감독은 사형. 람보는 궁형.]
04/12/28 13:54
글쎼요.....사그마이스터님은 주관적으로 판단으로 밀어붙이시니..
정말 재밌군요.. 분명 저뿐만 아니라..인크레더블의 미국식 영웅주의는.. 미국을 제외한 많은 다른 나라 영화평론가도 질타하는 문제인데.. 자신의 주관적 판단을 너무 확장하진 마시지요.. 미국식 영웅주의는 그리고 좀 더 공부하시면 아시겠지만.. 그것은 단순히 상호관계에서 공박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기존 기독교(청교도)와 케인즈주의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미국 문화의 단점으로 작용하면서 그것이 상호관계에 공박으로까지 나타는 문제인데.... 그걸 단순히 상호관계 공박에서만 볼 수 있다는 얘기는 요즘 안 받아들여지는게 추세죠....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논리죠
04/12/29 01:24
저기 "상호관계에 공박"을 그렇게 단어처럼 사용하시면 전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하나도 못알아 먹을 수 밖에 없지요. 저기..공부 좀더 하신거 맞습니까?
04/12/29 02:13
귀찮아서 그렇습니다...
사용하신 분이시니 단어화해도 알아먹을꺼라고 판단해서요.. 여기에다 대고 강의하기는 좀 그렇지 않습니까? 쓰기도 귀찮고.. 인크레더블 영화에 관련 글인데..완전 너무나 상관없이 빗나가는 댓글질같고.. 뭐 많이 축약했긴 했지만.. 그래도 정상적으로 공부하셨다면 그리 못 알아먹게 쓴 거 같지 않은데요..
04/12/29 10:57
그게 문제가 아니라 비문이라서요. 솔직히 제가 한말 알아들으셨는지도 궁금해요. 저걸 어떻게 저따위로 사용할 수 있는지. 공부는 정말로 제대로 한건지. 무슨공부를 어디로 했는지. 겨드랑이?
04/12/31 03:07
사그마이스터님
여기에 댓글 달 시간에 신문에 쓰는 영화평 따위 말고 전문적인 영화평론가의 인크레더블에 대한 평론, 영화에 관련된 사회학적 의미 (여기에 관련된 괜찮은 책이 때맞침 요즘 출판됐죠,), 미국의 청교도에 대한 분석 등을 읽어보고 댓글 다시는게.. 님이 애초에 주장한 댓글을 반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그나마 높여줄거 같아요.. 물론 워낙 기본소양이 없으셔서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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