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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5 19:55
흠...같은 종족 선택 랜덤은...
파포나 디시 같이 좀 자유분방한 곳에서 엄청 비난받을듯... 타종족전은 엄청 잘하는 데 같은 종족전은 그것만 못한 선수가 엄청 많은 만큼 그 선수들한테 같은종족 선택으로 이겨가면 사람들의 비난도 면치 못할듯.. 그리고 상대가 랜덤일 경우 좀 뻘쭘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04/12/25 19:57
예전에 온게임넷에서 나도현 선수가 전태규 선수를 상대로 프로토스를 선택한 경기가 생각이나네요...(;; 나도현선수였던가? 햇갈림...)
04/12/25 19:59
사실 토토전의 경우 주종이 토스인 사람보다 다른 종족을 주종으로 삼는 사람의 토스가 강한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토토전은 힘싸움!'식으로 힘싸움만 고집하다가 상대방의 유연한 전략에 허를 찔려서 지는 식으로요.
오늘 박상익vs안기효도 그와 비슷했죠. 하지만 반섬맵이 아니라 다른 맵이라면 토스유저의 초반 압박에 밀려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초반 질럿-드래군 콘트롤은 (특히 드래군 컨트롤은) 쉽게 따라할수 없거든요. 가장 오묘하다는 저그대 저그, 프로게이머 테란들이 '감도 못잡겠다'고 말하는 테테전, 초반 기세 싸움에서 밀려버리면 끝장인 토토전등의 감각을 랜덤으로 유지하기는 참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04/12/25 20:43
나도현선수가 한빛팀에 입단하시기 전에
원래 같은 종족전을 즐기시는 유저로 유명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만 중심은 테란인 랜덤유저였었죠
04/12/25 21:24
사실 테란, 플토, 저그 잡았을 때 가장 어려운 게 같은 종족 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걸 전부 잘한다는 건 비난여부를 떠나서 대단한게 아닐까요.. 승률도 높다면요... 비난받는 것보다 더 칭찬을 받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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