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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2 13:56
흠... 좋은 말씀....
전 컴터 모릅니다. 그런데 1학년 처음 들어가서 교양시간에 강사님께서 4주동안 수업 제끼고 하드웨어부터 각종 컴터 관련 지식을 주입시키셨죠. 대학생이나 된게 컴터하나 못만지면 안된다고... 뭐, 수리를 할 정도의 능력은 안되지만 어지간한건 고칩니다. 뭐, 아예 안되면 컴터 조립하시는 분에게 들고가지만요^^ 작은거라도 아는것과 모르는것도 상당한 차이가 있더군요.... 사실 정말 어려운게 아닌데... 간단한건 관심만 가지면 금새 알게 되는데... 그래야 베르커드님 같은 주변고수들이 고생을 덜하죠..._ _);
04/12/22 14:23
저한테는 "컴퓨터 맞춰줘..."라는 부탁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지... "요즘 컴퓨터 쓸만한거 얼마 정도 해?"라는 질문도 받게되고... 정말 난감합니다. 조금만 노력해보면 해결할 수 있을 것들로 집으로 찾아올 것을 부탁하기도 하고, 스스로 해보라고 하면 못하겠다고만 하고... 한탄만 ㅠ_ㅠ
04/12/22 14:24
다른건 다 필요없고 OS설치 및 포맷,하드웨어드라이버설치 등등
몇가지만 알아둬도 충분한 도움이 될텐데 말입니다. 난폭토끼님 말씀대로 어려운거 전혀 없습니다.외우는게 버겁다면 A4용지에 적어놓기만 해도 유사시엔 반드시 도움이 되거든요. 우리모두 공부합시다~~^0^)/
04/12/22 14:33
저도 한동안 그런생각을 했었는데요. 생각해보면, "이리쉬운걸 왜 못하지" 라던가, "나도 하는데말이야" 하는 생각은 지극히 자신 중심적인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이 못하는게 남한테 쉬울 수 있고, 내가 잘하는게 남한테 어려울 수 있는 것이거든요. 컴퓨터학원에서 강사도 잠깐 해봤는데, 확실히 개개의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한 것들이라 생각하고 가르쳐줘도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전혀 개념자체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물론 무조건 남에게 의지해서는 안될 문제이지만, 그게 꼭 관심이나배우려는 의지로 극복안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뭐 말은 이렇게 해도 주변의 요청이 들어오면 짜증나기도 하는건 어쩔수 없긴 하지만요^^;; (그래도 가능하면 도와주려고 합니다. 단, 마냥 도와주기보다는 유도하는 쪽으로 하려고 그냥 방법만 가르쳐주기보다는 원리를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04/12/22 14:54
흐흐 저는 무조건 "좀 비싸도 대거업 PC사라. AS도 잘되고 좋아." 라고 권해준답니다. 그러면 끝이죠. 문제가 생기면 대기업 AS맨들이 잘 해결해 주시죠.
04/12/22 15:13
공감 200% 입니다. -_-
저같은경우는 고등학교때 친구한테 어깨너무로 배우기 시작해서 나중엔 자잘한 문제로 친구부르기 미안해서 제가 스스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조립PC를 해줄땐 다음에 다시 불리기 귀찮아서라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고 가지만 대부분 소귀에 경읽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_ㅠ 마지막으로 힘들게 조립pc해주고 조금이나마 가격을 싸게 해줄려고 노력을 했는데 자잘한 에러발생으로 차라리 브랜드제품살껄 이라며 투정부릴땐 솔직히 조금 울컥합니다. ㅠ_ㅠ
04/12/22 15:25
일단 저는 나름대로 견적 혼자 다 때보고... 나중에 몇몇 친구들과 토의하는데...;; 다짜고짜 조립한대 사려하는데 좀 알아줘 라고하면 인간취급 못 받을꺼같아서요-_-;
04/12/22 16:29
절대공감.. 전 프로그래머인데 친구들은 as기사취급하죠.. ㅡㅡ;
저도 군대 제대하고 컴터를 사서 이래저래 별의별짓? 다 해가면서 익히고 전산과를 가서 공부를 했습니다만... 정말 허무할땐 컴터가 이래저래해서 이상하다고 물어보면 "어 잘 모르겠는데.." 라고 대답하면 프로그램하는놈이 그것도 모르냐고 할때죠.. ㅡㅡ;
04/12/22 17:17
와룡선생님... 절대 공감.... 프로그래머라고 하드웨어랑 윈도우를 다 꿰고 있는게 아닌데 프로그래머가 그것도 모르냐고 할때는 정말 짜증 나죠...
04/12/22 18:11
가격은 인터넷 전문 사이트에서,
구입은 발로 뛰고 조립은 맞는 구멍에 끼면 끝. 컴퓨터 조립의 첫 시작은 맞는 구멍 찾아 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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