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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2 13:22
전 2위로 올려주신 박정석선수의 연탄밭뚫기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되는군요. 그거 보고 있다가 목구멍에 있는 밥들이 역류했다는...-_-
04/12/22 13:30
진짜 그경기는 100번 봐도 프로토스 유저들은 힘이 생기져;;
저그 유저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이구요;; 정말 이길수 없는 상황을 역전한다는 그 말이 맞는거 같네요;; 그리구 한가지더 조이기 푸는것도 좋았지만 다크가 없엇다면 그것뚫었다구 해도 저그가 올멀티엿으니 참.. 이것저것 정말 대단하다는~~ㅣㅣ;
04/12/22 13:33
제가 방송 보면서 웃었던게 '수비형 프로토스' 란 겁니다
공격 갈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수비하는데 그걸 새로운 형태의 프로토스니 뭐니 하니... 쓴웃음만.
04/12/22 13:36
강민vs조용호 스프리스배 승자 8강 데토네이션도 정말 인상 깊었죠.리버로 센터 장악해서 저그 병력을 꼼짝 못하게 묶어두고 순회공연하며 저그 멀티를 차례차례 파괴해 나가는..
04/12/22 13:46
저기에 나온것보다 명경기는 더 많았다고 봅니다...강민 대 조용호 데토네이션에서 나온 시즈리버는 1위에 버금가는 경기라고 보구요...박지호 대 임현수 경기보다는 박지호선수와 안석열선수의 비프3경기가 진정한 질럿과 박지호선수의 힘을 보여주는 경기라고 봅니다...럴커와 정면으로 맞장떠도 지지않던 질럿...대단했죠...
04/12/22 14:26
전 강민vs박성준 MSL 레이드어설트에서의 경기도 인상깊게 봤습니다. 스카웃 즐쿰.. -_-a 그런데 강민선수가 결국 1:2로 져서 빛이 바랬죠.
04/12/22 15:11
전 역대 맵중에서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하기 가장 어려웠던 머큐리에서.. 가장 프로토스답게 승리한 박정석 vs 홍진호 3,4위전을 최고로 꼽고 싶네요
04/12/22 15:15
빠른 멀티먹으면서 방어는 포토캐논으로하며 섬전양상으로 끌고가는게 수비형프로토스라고 불리우는거 아닌가요?
전 질레트 배 결승전 1경기가 제일 멋졌습니다. 투신을 농락시키는 영웅의 모습 -_ -b
04/12/22 15:54
질레트 1경기가 비주얼적으로는 최고였다고 생각되지만, 가장 프로토스 다운 게임을 가장 프로토스가 어려운 맵에서 해낸 홍진호 선수와의 5경기에 한표!!
04/12/22 16:23
전 저그유저라그런지 힘으로 밀어붙이며 멀티를 이어가는 토스의 경기는 크게 기억에 남지 않네요.
그래서인지 강민선수의 대 저그전에 감동받곤 합니다. 박성준선수와의 레이드 어설트, 인큐버스에서의 김근백선수와 대결. 역시 강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강민 역시 날라. 언제까지 꿈꾸는 듯한 플레이. 시즈리버도 역시 멋졌죠~
04/12/22 16:40
vs 홍진호 2번째게임(in 머큐리) 이건 다시 절대 다시나오기 힘든 경기죠 아마 100번하면 한번 나올경기정도...
04/12/22 16:54
아...그렇군요...강민선수가 한 박성준선수와의 제1경기인 레이드 어설트전 역시 환상그자체였죠...2대1로 패배해서 빛이 바랬지만 절대 잊혀져서는 안되는게임중에 하나라고 봅니다...선수의 개인화면을 보여주는 인투더엠에스엘에도 그경기가 뽑혔죠....
04/12/22 18:47
아직도 박용욱vs변은종 in 루나를 못 보았기에 뭐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역시 제게는 강민 선수 경기가 최고군요 T_T
박정석 선수의 무당스톰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저절로 주먹이 불끈불끈 쥐어졌었죠. ^^
04/12/22 19:49
3,4위전 머큐리가 1위 아닌가;;
아무튼 저에겐 그 경기가 1위입니다. 말도 안되는 역전승이죠. 스톰이 어떻게 그렇게..파파팍..
04/12/22 20:01
덧 붙여서 수비형 프로토스에 대한 여러분들의 견해는 어떠신가요?
전 좋은 플레이는 보여줄지 언정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전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04/12/22 23:39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전략이며, 특히 옛날 옛적부터 토스가 저그 상대할 때 쓰는 운영 방식이었습니다.(저도 갑자기 무슨 혁명이라도 일어난 것 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에게는 부정적)
국민맵인 로템에서도 토스가 멀티+케논도배 후 수비(+멀티 견제)가 정석입니다.
04/12/23 00:17
머큐리에서 박정석vs홍진호의 경기가 저에게도 1위라고 보여지네요;; 전율의 무당스톰 아직도 그 경기만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정도니...^^;
04/12/23 13:21
강민 vs 홍진호 in 개마고원이랑 비슷한 운영이였떤 강민 vs 박성준 in 레이드어썰트 등에서 보여준 원게이트 질럿소수 + 드래군 + 커세어(스카웃) 등의 극소수 병력으로 찌르기를 드러가 피해를 준후 템플러-리버 테크를 다 타버리는 기묘한 운영이 제일 기억에 남는군요. 지금도 저게 어찌 가능한지 잘 이해가 안간다는...
04/12/24 22:51
강민선수와 조용호선수의 데토네이션 경기가 저는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시즈리버는 말할 것도 없이 인상적이었고 초반 가스멀티 더블넥이 뚫릴 듯 뚫릴 듯 결국은 뚫리지 않는.. 그 아슬아슬함 ^^;; 또 박성준선수와의 레이드어썰트, 김근백선수와의 인큐버스 경기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강민선수의 꿈으로-_-.....
최근 박지호선수의 경기를 너무 빨려들어갈 듯 보고 있어서 ^^;; 안석열선수와의 비프로스트 경기 정말 기억에 남네요. 뮤탈 넌 때려라 난 달린다 정신의 질럿..-_- 울트라도 안 무서워하는 질럿..; 박용욱선수와 변은종선수의 루나 경기 역시! 본진이 밀리고도 다크아칸으로 버틴 카카루토스..; 목동체제에 맞설 수 있는 카드 하나를 발견했다고 생각해요. 정말 멋졌던 박정석선수와 박성준선수의 질레트배 결승 1차전 노스텔지어.. 개인적으로 박정석선수의 올해 최고의 경기로 꼽고 싶어요. ^^;; 보면서 온몸에 전율이.. 으어어;; 홍진호선수와의 머큐리 경기는 아직 못 봐서 ^^;;;;;;; 저 개인적으로는 토스가 저그를 이길 때, 저그가 테란을 이길 때, 테란이 토스를 이길 때가 너무 재미있어요. :-) 그래서 토스가 저그 이기는 경기들은 다 감동이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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